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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3 17:52
설정 총무원장 사실상 버티기…조계종 내홍 확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41  

"기득권 세력에 의해 은밀하고 조직적으로 견제"
16일 중앙종회 임시회에 불신임안 상정 전망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사실상 이를 거부하면서 조계종 내홍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설정 스님은 13일 '조계종 사부대중에게 드리는 글'을 내고 "어떠한 오해와 비난이 있더라도 종단 개혁의 초석만은 마련하고, 2018년 12월31일 총무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처자 의혹을 받아온 설정 스님은 설조 스님의 단식 투쟁 등 퇴진 압박이 이어지자 지난달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종단 주요 구성원 분들께서 현재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뜻을 모아준다면 그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위한 길을 진중히 모색해 진퇴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도 1일 협의회 회의 후 설정 스님을 만나 뒤 "설정 스님이 8월16일 열릴 중앙종회 이전에 용퇴하겠다는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 중앙종회도 16일 개원을 앞두고 지난 10일 설정 스님에게 명예퇴진을 권유했다. 

하지만 설정 스님은 중앙종회를 3일 앞둔 이날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대신 종단 개혁 카드를 꺼내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이에 종앙종회는 16일 총무원장 불신임안을 상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불신임안이 통과되고 22일 열리는 원로회의에서 인준하면 설정 스님은 총무원장 직을 잃게 된다. 

설정 스님은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 측의 절대적 지지로 지난해 11월 총무원장에 당선됐지만 최근 내홍 사태를 겪으면서 양측이 갈라섰다는 얘기가 조계종 안팎에서 흘러나왔다. 

설정 스님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선거 때부터 자격 문제를 지적하며 퇴진 압박을 해온 세력 뿐만 아니라 자신을 선출한 주류 세력으로부터도 사퇴 압박을 받는 상황에 처해지자 독자생존을 모색하며 버티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는 9일 총무부장에 성문스님, 기획실장에 진우스님을 임명하며 독자행보에 들어갔지만 제16대 중앙종회의장을 지낸 성문스님이 하루만에 사직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총무부장은 총무원장이 사퇴할 경우 종헌 종법에 의해 권한대행을 맡아 총무원장 선거를 지휘하게 된다. 

설정 스님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진실 여부를 떠나 종단의 안정을 위해 스스로 사퇴하고자 했으나, 종단 내부의 뿌리 깊은 기득권 세력에 의해 은밀하고도 조직적으로 견제되고 조정되는 상황을 목도하면서 사퇴만이 종단을 위한 길이 아님을 깨닫게 됐다"며 입장을 번복하게 된 연유를 에둘러 밝혔다. 

조계종 사태는 16일 중앙종회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 설정 스님의 총무원장직이 박탈되더라도 자승 전 총무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주류 세력과 설정 스님과 자승 전 원장 세력이 모두 물러나야 한다는 반대세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조계종은 더욱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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