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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0 00:50
"한달에 몇번 해?" "너 생각하며 그것했어"…성희롱 갑질 매년 증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2  

'직접고용 상하관계 성희롱' 전체 권고사건 중 65.6% 차지



"택시에서 너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다. 너랑 너무 XX하고 싶다."

('OO컨설팅업체 팀장'이 직원 대상 성희롱한 발언)

"한국 여성들은 외국 남자를 좋아하는데 그게 커서 좋아한다."

('OO요양원 사회복지사'가 직원 대상 성희롱한 발언)

'A는 주차장에서 재활용장의 누수문제 때문에 진정인을 부른 후, 자신의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성기를 주무르는 모습을 진정인에게 보여주었다.'
('OO주식회사 현장소장'이 주차정산원을 대상 성희롱한 내용)

"한 달에 섹스 몇번 해? 나는 분기별로도 안해. 나 이혼하고 선생님(진정인)이랑 결혼할거야. 내가 섹스 못하게 생겼냐?"
('OO업 지점장'이 교사 대상 성희롱한 발언)

위 사례들은 모두 국가인권위원회에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성희롱으로 진정된 사건들이다.

인권위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년 동안 인권위에서 시정권고한 성희롱 사례 37건을 모은 '성희롱 시정권고 사례집 제8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성희롱은 직장 내 권력관계가 적용된 사건이 많았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인권위가 권고했던 209건의 성희롱 권고사건 중 직접고용 상하관계는 65.6%로, 직접고용 동료관계 7.2%보다 10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또 성희롱을 한 당사자의 직위는 대표자, 고위관리자, 중간관리자가 63.6%였으며 피해자는 평직원이 72.5%로 가장 많았다. 

성희롱은 사기업, 공기업, 직장 안팎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 권고사건은 사기업(63.2%)과 공공기관(36.8%)에 두루 걸쳐 나타났으며 발생하는 장소는 직장 내(44.6%)가 제일 많았고 회식 장소(22.3%)가 다음을 이었다. 

또 신체접촉이 포함된 성희롱이 절반(54%)을 넘었다. 또 언어적 성희롱도 이에 못지 않게(42.1%)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권위에 접수되는 성희롱 진정사건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에는 총 296건이 접수돼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평균 201.8건에 비해 46.7%나 급증했다. 이 중 인권위는 2017년 12월까지 성희롱 사건 2334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630건인 27%를 권리구제했다. 

직장 내 성희롱은 남녀고용평등법과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인권위법은 남녀고용평등법보다는 강제력이 떨어지지만 조직 뿐만 아니라 업무와 관련된 모든 성희롱에 적용되기 때문에 범위가 넓은 편이다. 특수형태고용종사자 등이 인권위법에 포함된다.

인권위 관계자는 "당사자의 진술만 가지고 증인 없이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희롱 조사는 다른 사건에 비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본인이 피해를 입었을 때 나중에 문제를 제기할 것에 대비해 꼼꼼히 당시 상황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인권위가 발간한 사례집은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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