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9-05 08:52
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취소한 세가지 이유…IRB·저자역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4  

IRB 미승인·논문에 허위기재…학회 "저자역할 불분명"
장영표 교수 "논문 내가 다 작성했다" 소명자료 제출



대한병리학회는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씨가 제1저자로 등록한 의학논문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세 가지 이유로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를 승인받지 않은 데다 이를 허위로 기재했으며, 모든 저자들의 역할이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IRB 부정행위 2건, 저자 역할에 대한 학회의 불신임 판단이 논문 취소로 이어진 것이다. 이는 병리학회가 내릴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위의 처분이다.

병리학회는 이날 서울 광화문오피시아오피스텔 12층 학회 사무국에서 5시간여 상임이사회 및 편집위원회 회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씨의 저자 자격을 둘러싼 논문 사태가 벌어진 지 17일 만이다.

장세진 병리학회 이사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논문을 취소한 이유는 세 가지"라며 "장 교수는 해당 논문의 IRB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IRB 승인을 받지 않은 것을 마치 받은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점과 모든 저자들의 역할이 불분명한 것도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병리학회에 따르면 장 교수는 이날 오후 제출한 소명자료를 통해서도 "해당 논문은 내가 다 작성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를 두고 조씨가 논문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크지 않다는 점을 장 교수 스스로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지만, 병리학회는 자세한 소명자료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장 교수는 조씨가 논문의 영어 번역을 담당해 제1저자로 등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병리학회는 또 해당 논문에 이름을 올린 6명 중 저자 자격을 갖춘 사람은 장 교수가 유일하고, 조씨 소속을 단국의대가 아닌 고등학교(한영외국어고등학교)로 썼어야 했다고 판단했다.

장세진 이사장은 "허위 IRB와 저자 역할 모두 심각한 연구부정 행위에 해당하며, 논문 데이터 역시 신뢰할 수 없다"며 "이번 결정을 재검토하는 일은 없다"고 못 박았다. 현재 해당 논문의 저작권은 병리학회가 보유하고 있다. 

한편 병리학회가 조씨 논문을 취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사태는 고려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등 입학 사정 공정성 문제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60 불매운동 무섭네…일본 닛산자동차 한국서 철수할 듯 시애틀N 2019-09-07 2739
12659 "미국 뉴욕 에볼라 감염자 상태 호전" 시애틀N 2014-11-05 2738
12658 장애인 34시간 모텔 감금 '성고문'…'악마 여고생' 2심도 법정… 시애틀N 2016-04-19 2738
12657 트럼프 내각, 한달도 안돼 '흔들'…플린 첫 낙마 시애틀N 2017-02-14 2738
12656 종로 여관 방화로 치료받던 1명 숨져…사망자 총 6명 시애틀N 2018-01-21 2738
12655 트럼프, 바버라 부시 장례식 불참…'뒤끝' 때문? 시애틀N 2018-04-20 2738
12654 "OPEC 증산하면 여유생산능력 급감…유가 급등 위험↑" 시애틀N 2018-06-13 2738
12653 '골든글로브 女주연상' 산드라 오, 뜨거운 관심..그는 누구? 시애틀N 2019-01-07 2738
12652 [르포]일본산 불매운동 영향 탓?…부산 일본 브랜드 매장 '한적' 시애틀N 2019-07-13 2738
12651 여자화장실 30대女 폭행한 외박나온 육군 상병 검거 시애틀N 2019-10-01 2738
12650 3선 김세연 총선 불출마 "황교안·나경원 등 모두 물러나자" 시애틀N 2019-11-17 2738
12649 정상 간 친서교환·국정원 라인도 재가동…北 '대적 사업' 종료됐나 시애틀N 2020-09-26 2738
12648 文대통령 "위안부 합의, 당사자가 미수용…한일양국 직시해야" 시애틀N 2017-06-12 2737
12647 中 캐나다 대사 초치, 멍완저우 석방안하면 엄중한 조치 협박 시애틀N 2018-12-09 2737
12646 손혜원 불구속기소…"보안자료로 목포 부동산 차명매입" 시애틀N 2019-06-18 2737
12645 靑, 사우디 장관 설명에 다른 사람 사진…"수정 요청받고 조치" 시애틀N 2019-06-28 2737
12644 文대통령 "혁신·포용·평화도 '공정' 바탕해야…모든 불공정 개선" 시애틀N 2019-10-22 2737
12643 [뉴욕마감] 글로벌 부양기대감에 다우·S&P사상최고 시애틀N 2014-11-24 2736
12642 미군 헬기추락해 11명 사망 추정돼 시애틀N 2015-03-11 2736
12641 발리 공항 운영 재개...기류 변화로 화산 구름 걷혀 시애틀N 2015-11-05 2736
12640 유병언 장녀 유섬나 "420억대 횡령·배임 혐의 터무니없다" 시애틀N 2017-06-07 2736
12639 안경환 후보자 임명에서 사퇴까지…5일간 각종 구설 휘말려 시애틀N 2017-06-16 2736
12638 민주,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 안희정 출당·제명 결정 시애틀N 2018-03-05 2736
12637 김경수 "청탁 거절하자 악의적 해코지…오보 책임 물을것" 시애틀N 2018-04-14 2736
12636 "나도 '펫토그래퍼' 되볼까"…반려동물 촬영에 적합한 디카는? 시애틀N 2018-08-06 2736
12635 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취소한 세가지 이유…IRB·저자역할 시애틀N 2019-09-05 2736
12634 말레이 "평양 대사관 폐쇄 안해…北외화벌이도 허용" 시애틀N 2017-04-02 2735
12633 "정경유착 전형" 이재용 2심서도 징역 12년 구형 시애틀N 2017-12-27 2735
12632 GM, 한국 철수 못한 진짜 이유 있었다 시애틀N 2018-04-29 2735
12631 노동부-삼성 유착 의혹에…삼성서비스지회 "장관이 사과하라" 시애틀N 2018-07-04 2735
12630 "北 남성, 지난해 9월 중국인 일가족 3명 살해" 시애틀N 2015-01-06 2734
12629 “XX 찢는다”…‘이재명·형수 쌍욕 사건’ 진실은? 시애틀N 2016-10-31 2734
12628 법조계 사찰 문건 누가 작성했나…"국정원 양식" 시애틀N 2016-12-15 2734
12627 50년만에 첫 주민번호 변경…"이틀간 70여명 신청" 시애틀N 2017-06-03 2734
12626 트럼프 무역전쟁 미국서도 반대, 하원의장 정면 반발 시애틀N 2018-03-06 2734
12625 반세기 '수송보국' 이끈 CEO…조양호 회장은 누구? 시애틀N 2019-04-08 2734
12624 美, 日에도 방위비 증액 압박…"80억달러로 4배 늘려라" 시애틀N 2019-11-16 2734
12623 美, 삼성·LG 세탁기에 또 반덤핑관세…"이의제기할 것"(종합) 시애틀N 2016-07-21 2733
12622 '평범한 은퇴자'가 왜 이런 끔찍한 범행 저질렀나 시애틀N 2017-10-03 2733
12621 우병우 측 "살인·강도도 아닌데…추가 구속은 부당" 시애틀N 2018-06-21 2733
12620 탈모화장품이 모발 성장? 허위광고 14개 제품 적발 시애틀N 2018-07-09 2733
12619 900만 달러 주인공은 미켈슨…연장 22홀 혈투 끝 우즈에 승리 시애틀N 2018-11-24 2733
12618 정유라 고3때 임신…작년 5월 제주서 아들 출산 시애틀N 2016-11-22 2732
12617 [월드컵] 한국, F조에서 독일-멕시코-스웨덴과 격돌 시애틀N 2017-12-02 2732
12616 11년만에 대북특사, 파견시기 등 어떻게…3대 관전포인트 시애틀N 2018-03-03 2732
12615 北 풍계리 취재 한국 기자단 中도착…방북 비자 신청 예정 시애틀N 2018-05-21 2732
12614 트럼프 "北과 대화 결렬시 한미훈련 즉각 재개" 시애틀N 2018-06-17 2732
12613 출소한 '그랜저 검사'…변호사 개업하려 했지만 '거절' 시애틀N 2018-08-21 2732
12612 중국 억류 캐나다 사업가 한국 오기로 돼 있었다 시애틀N 2018-12-13 2732
12611 "한달에 몇번 해?" "너 생각하며 그것했어"…성희롱 갑질 매년 증가 시애틀N 2019-07-10 2732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