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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0 04:53
美FBI, 트럼프 변호사 겨눴다…금융사기 등 의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51  

트럼프 최측근 코언 사무실·자택 등 압수수색
금융계좌·대화록 등 확보…트럼프 "마녀사냥"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의 뉴욕 사무실을 9일(현지시간) 압수수색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FBI가 코언의 금융사기, 선거자금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BI의 압수수색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코언의 사무실과 자택, 호텔 객실에서 이뤄졌다.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한 뉴욕남부지검이 압수수색을 주도했다. 

코언은 2007년부터 트럼프 그룹에 근무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개인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뿐 아니라 사생활에도 깊숙하게 개입한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성추문의 중심 인물로 거론되기도 했다. '스토미 대니얼스'란 예명으로 알려진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는 10여년 전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2016년 대통령선거 전 코언이 '침묵'의 대가로 13만달러(약 1억4000만원)를 지급했다고 폭로했다. 

코언이 개인적 사유가 아닌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할 목적으로 대니얼스에게 금전을 지급했을 경우 선거법 위반 혐의로 볼 수 있다. 

FBI는 압수수색에서 성추문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금융계좌·납세 내역, 코언의 고객들과의 대화 내용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코언의 대화도 포함됐다. 

다만 변호사인 코언의 비밀유지특권을 감안해, 코언과 고객들 간의 대화 내용을 수사하기 위해서는 법적 해석을 필요로 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압수수색이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의 유착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됐는지 알 수 없다고 전했으나, 코언에 대한 FBI 수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변호사 사무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검찰이 공격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수사 관계자는 당국이 코언의 잠재적 범죄 가능성을 인지하고 수주 동안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코언의 변호인인 스티븐 라이언은 "뉴욕남부지검이 일련의 영장을 발급해 나의 고객인 마이클 코언이 그의 고객과 가진 사적 대화를 압수했다"며 "완전하게 부적절하고 불필요하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군 고위 인사들과의 백악관 만찬에서 "수치스러운 상황"이라고 압수수색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마녀사냥은 12개월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며 "이것은 진정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공격이자 우리가 지지하는 바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압수수색에 대한 방송 보도를 보고 있었으며, 그전부터 이미 압수수색 계획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CNN에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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