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6-26 01:29
[월드컵] VAR은 유럽 편? 아시아·아프리카는 억울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1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 최초로 도입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논란을 낳고 있다. 강팀, 특히 유럽 팀에게만 유리하게 VAR이 적용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모로코의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1-2로 끌려가던 스페인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다니엘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이아고 아스파스가 오른발 힐킥으로 살짝 방향을 바꿔 골로 연결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VAR이 작동해 골로 인정됐다.

화면 상 아스파스의 몸이 모로코 최후방 수비수보다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점에서 모로코에게는 아쉬운 결정이었다. 판정이 번복됐다는 점 또한 모로코 선수들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앞서 후반 34분에 나온 장면은 모로코 선수들을 분노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카림 지예흐의 슛이 스페인 수비수 헤라드르 피케의 손에 맞았지만 경기가 그대로 진행됐다. VAR도 거치지 않았다.

모로코는 지난 20일 포르투갈전에서도 상대 수비수 페페의 핸드볼 파울이 인정되지 않아 0-1로 패했다. 충분히 VAR을 통해 파울이 선언될 수 있는 장면이 연거푸 무산됐다.


공교롭게도 아프리카 팀인 모로코가 불리한 판정으로 패한 것은 모두 유럽 팀과 경기였다. 모로코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의 축구 약팀들은 VAR을 통해 불리한 상황을 맞는 경우가 많다는 불만이 나오는 상황이다. 반대로 유럽 팀들은 VAR로 이득을 보고 있다.

VAR로 첫 수혜를 본 팀도 유럽의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16일 열린 호주와 C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로 이겼다. 아시아 쿼터로 출전한 호주는 VAR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스페인과 이란의 경기에서는 이란이 VAR로 울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7분 동점골을 넣었으나 VAR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진 것. 스페인-모로코전과 반대로 당초 판정은 골이었지만 VAR로 골이 취소됐다.

23일 벨기에와 튀니지의 경기에서 나온 선제골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튀니지 수비수가 페널티박스 라인 부근에서 파울을 범했는데, 심판은 지체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파울이 일어난 지점이 페널티박스 밖이라고 볼 수도 있었지만 튀니지 선수들의 항의에 심판은 VAR을 거치지도 않았다.

한국도 VAR로 손해를 본 대표적인 국가다. 18일 스웨덴과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VAR로 페널티킥이 선언돼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고, 24일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상대 파울성 플레이를 VAR이 잡아내지 못해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신태용 한국 감독은 "기성용이 파울을 당한 것 같은데 주심이 인플레이를 선언했다. 그런 실수가 나온다면 VAR이 신뢰를 잃지 않겠나"면서 " VAR을 진행하는 기준이 무엇인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란과 모로코의 감독들도 일제히 VAR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유럽이라고 다 유리한 것도 아니다. 동유럽의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세르비아도 VAR에 불만을 보였다. 23일 열린 스위스와 경기에서 스위스의 페널티 박스 내 반칙이 지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위스는 현재 FIFA 회장인 지아니 인판티노의 고국이다. 이에 따라 VAR 등 판정이 스위스에게 유리하게 내려지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8일 스위스-브라질전(1-1 무승부)에서도 스위스의 동점골 상황이 파울에 가까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VAR 확인은 주심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심의 권한이 막강하다보니 논란의 여지가 크다. FIFA 측은 강하게 부정하고 있지만, VAR이 유럽권에만 유리하고 축구 약소국에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주장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VAR 관련 논란이 된 경기들

20일 포르투갈(유럽)-모로코(아프리카)

21일 스페인(유럽)-이란(아시아)

23일 벨기에(유럽)-튀니지(아프리카)

23일 스위스(유럽)-세르비아(유럽)

24일 멕시코(북중미)-한국(아시아)

26일 스페인(유럽)-모로코(아프리카)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10 김정남 살해 용의자 베트남女, 캐면 캘수록 '의문투성이' 시애틀N 2017-02-18 2441
12609 한국 여성 2030년 기대수명 87세…산업화 국가중 1위 시애틀N 2017-02-22 2441
12608 180톤 변압기 떨어져…2명 사망 · 2명 부상 시애틀N 2017-02-23 2441
12607 박근혜 구속한 막내 강부영 판사…균형·정무감각 겸비 시애틀N 2017-03-31 2441
12606 이영학 "망치로 개 6마리 때려 죽이자 딸이 무서워해" 시애틀N 2017-12-12 2441
12605 과거 문단 내 뒤풀이 술자리 성추행, 아직도 그대로? 시애틀N 2018-02-10 2441
12604 코언 "포르노 배우 준 1억4천, 내 돈…트럼프 무관" 시애틀N 2018-02-14 2441
12603 윤성빈부터 최민정에 이상화까지… 설 연휴, 빅이벤트가 온다 시애틀N 2018-02-14 2441
12602 방통위, 장애인에 할인고지 안한 SKT·KT파워텔 '배상' 결정 시애틀N 2018-02-15 2441
12601 [올림픽] 대회 막판 깜짝 선물보따리… 이승훈 금, 이상호-김보름 은 시애틀N 2018-02-24 2441
12600 네이버 '연속 댓글달기와 댓글 공감수' 제한한다 시애틀N 2018-04-24 2441
12599 "시리아 두마 공격에 염소가스 사용됐다" 시애틀N 2018-07-07 2441
12598 이해찬 대표, 오늘 봉하行…盧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시애틀N 2018-09-01 2441
12597 '악천후·선장과실·구명조끼'…되짚어본 '헝가리 참사' 시애틀N 2019-06-01 2441
12596 ‘마약 혐의’ 홍정욱 前의원 장녀, 영장 ‘기각’…“초범에 소년인 점 참… 시애틀N 2019-09-30 2441
12595 英 런던브리지 한낮 흉기 테러…시민들이 용의자 제압 시애틀N 2019-11-30 2441
12594 코로나 와중에 '유가 전쟁' 시작한 사우디는 왜? 시애틀N 2020-03-09 2441
12593 대형증권사 누비던 '녹즙 배달원' 확진…여의도 증권가 '긴장 시애틀N 2020-03-11 2441
12592 "야속한 코로나"…20년 후배사랑 재일동포 귀향길도 차질 시애틀N 2020-03-13 2441
12591 이재명 “코로나 감염 쓰나미 마음의 준비·대비해야 할 때” 시애틀N 2020-04-04 2441
12590 코로나 특수 맞은 중국, 마스크 500억장 등 전세계 수출 시애틀N 2020-05-18 2441
12589 美검찰 "미성년 성매매 의혹 앤드루 英왕자 수사 협조 안 해줘" 시애틀N 2020-06-09 2441
12588 WHO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전염력 거의 없어" 시애틀N 2020-06-09 2441
12587 "사고 싶은 텐트·침낭은 왜 다 품절이죠?…코로나19에 물어봐" 시애틀N 2020-06-18 2441
12586 삼성전자, 2Q 반도체 괴력…영업익 8조 '서프라이즈' 시애틀N 2020-07-07 2441
12585 "진중권, 조국 관련 허위사실 유포" 고발건, 불기소의견 檢송치 시애틀N 2020-09-06 2441
12584 애플, 아이폰12 출시 행사 하루 앞두고 주가 6.4% 급등 시애틀N 2020-10-12 2441
12583 법원·검찰 국감서도 충돌한 中불체자 강간 사건 뭐길래? 시애틀N 2020-10-14 2441
12582 아시아나 대한항공에 매각 검토…한진해운 악몽 반면교사 됐나 시애틀N 2020-11-14 2441
12581 여론조사 룰 논란…순풍 타던 문재인에 악재되나 시애틀N 2015-02-03 2442
12580 '롯데 자이언츠' 이름 버리고 '부산 자이언츠' 추진? 시애틀N 2015-02-03 2442
12579 '치매 논란' 라응찬 前회장, 11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시애틀N 2015-02-06 2442
12578 박근혜 대통령, 중국 팬클럽서 생일선물 받아 시애틀N 2015-02-14 2442
12577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영구미제…공소시효 논란 재점화 시애틀N 2015-07-11 2442
12576 日야동업체들 "영상 유통 막아달라" 가처분 기각 시애틀N 2015-10-18 2442
12575 노소영 관장, 이혼 거부 의사…최태원 이혼 어려울듯 시애틀N 2015-12-29 2442
12574 안철수 "최순실게이트 빨리 수습 안하면 강제 수습" 시애틀N 2016-10-28 2442
12573 "내년 美 금리 다시 내린다"…경기 침체·완화 불가피 시애틀N 2016-12-27 2442
12572 트럼프 '의회 데뷔전'…美 우선주의 거듭 설파 시애틀N 2017-03-01 2442
12571 강경화, 韓기자 폭행 유감 전달…中 "진상조사 요청" 시애틀N 2017-12-15 2442
12570 "방일 한국인 사상 최초 700만 돌파"…방한 일본인의 3배 시애틀N 2018-01-16 2442
12569 알버트슨스, 라이트에이드 매장 인수…240억불 회사 탄생 시애틀N 2018-02-20 2442
12568 여야 지역별 후보·판세는?…지방선거 광역 대진표 확정 시애틀N 2018-04-22 2442
12567 삼성폰 中시장 반등 조짐?…"갤S10 예약판매 갤S9 압도" 시애틀N 2019-03-04 2442
12566 日매체, 文대통령 연설 아전인수격 해석 내놔 시애틀N 2019-08-15 2442
12565 검사와 대화 열린 천안지청 앞…'파면' vs '개혁' 공방 시애틀N 2019-09-25 2442
12564 '동학개미운동' 현대차로 확산되나…3월 개인 순매수 2위 시애틀N 2020-03-26 2442
12563 실내조명으로 배터리 충전한다 시애틀N 2020-05-21 2442
12562 추락 여객기 덮친 카라치 주민 8명 사망, 15명 부상 시애틀N 2020-05-22 2442
12561 靑, 北폭파에 "엄중 경고"…'강경 대응' 기조로 전환 시애틀N 2020-06-16 2442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