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7-10 00:50
"한달에 몇번 해?" "너 생각하며 그것했어"…성희롱 갑질 매년 증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6  

'직접고용 상하관계 성희롱' 전체 권고사건 중 65.6% 차지



"택시에서 너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다. 너랑 너무 XX하고 싶다."

('OO컨설팅업체 팀장'이 직원 대상 성희롱한 발언)

"한국 여성들은 외국 남자를 좋아하는데 그게 커서 좋아한다."

('OO요양원 사회복지사'가 직원 대상 성희롱한 발언)

'A는 주차장에서 재활용장의 누수문제 때문에 진정인을 부른 후, 자신의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성기를 주무르는 모습을 진정인에게 보여주었다.'
('OO주식회사 현장소장'이 주차정산원을 대상 성희롱한 내용)

"한 달에 섹스 몇번 해? 나는 분기별로도 안해. 나 이혼하고 선생님(진정인)이랑 결혼할거야. 내가 섹스 못하게 생겼냐?"
('OO업 지점장'이 교사 대상 성희롱한 발언)

위 사례들은 모두 국가인권위원회에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성희롱으로 진정된 사건들이다.

인권위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년 동안 인권위에서 시정권고한 성희롱 사례 37건을 모은 '성희롱 시정권고 사례집 제8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성희롱은 직장 내 권력관계가 적용된 사건이 많았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인권위가 권고했던 209건의 성희롱 권고사건 중 직접고용 상하관계는 65.6%로, 직접고용 동료관계 7.2%보다 10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또 성희롱을 한 당사자의 직위는 대표자, 고위관리자, 중간관리자가 63.6%였으며 피해자는 평직원이 72.5%로 가장 많았다. 

성희롱은 사기업, 공기업, 직장 안팎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 권고사건은 사기업(63.2%)과 공공기관(36.8%)에 두루 걸쳐 나타났으며 발생하는 장소는 직장 내(44.6%)가 제일 많았고 회식 장소(22.3%)가 다음을 이었다. 

또 신체접촉이 포함된 성희롱이 절반(54%)을 넘었다. 또 언어적 성희롱도 이에 못지 않게(42.1%)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권위에 접수되는 성희롱 진정사건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에는 총 296건이 접수돼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평균 201.8건에 비해 46.7%나 급증했다. 이 중 인권위는 2017년 12월까지 성희롱 사건 2334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630건인 27%를 권리구제했다. 

직장 내 성희롱은 남녀고용평등법과 국가인권위원회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인권위법은 남녀고용평등법보다는 강제력이 떨어지지만 조직 뿐만 아니라 업무와 관련된 모든 성희롱에 적용되기 때문에 범위가 넓은 편이다. 특수형태고용종사자 등이 인권위법에 포함된다.

인권위 관계자는 "당사자의 진술만 가지고 증인 없이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희롱 조사는 다른 사건에 비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본인이 피해를 입었을 때 나중에 문제를 제기할 것에 대비해 꼼꼼히 당시 상황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인권위가 발간한 사례집은 국가인권위원회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10 900만 달러 주인공은 미켈슨…연장 22홀 혈투 끝 우즈에 승리 시애틀N 2018-11-24 2737
12609 정유라 고3때 임신…작년 5월 제주서 아들 출산 시애틀N 2016-11-22 2736
12608 법조계 사찰 문건 누가 작성했나…"국정원 양식" 시애틀N 2016-12-15 2736
12607 [월드컵] 한국, F조에서 독일-멕시코-스웨덴과 격돌 시애틀N 2017-12-02 2736
12606 출소한 '그랜저 검사'…변호사 개업하려 했지만 '거절' 시애틀N 2018-08-21 2736
12605 중국 억류 캐나다 사업가 한국 오기로 돼 있었다 시애틀N 2018-12-13 2736
12604 '노태우 정부시절' 정원식 전 국무총리 별세, 향년 91세 시애틀N 2020-04-12 2736
12603 전인범 "아내 일로 심려끼쳐 송구…문재인 도울 것" 시애틀N 2017-02-08 2735
12602 말레이 "평양 대사관 폐쇄 안해…北외화벌이도 허용" 시애틀N 2017-04-02 2735
12601 서훈 "삼성경제연구소 고액 자문료, 北 전문성 고려한 것" 시애틀N 2017-05-28 2735
12600 GM, 한국 철수 못한 진짜 이유 있었다 시애틀N 2018-04-29 2735
12599 우병우 측 "살인·강도도 아닌데…추가 구속은 부당" 시애틀N 2018-06-21 2735
12598 5·18기념재단, 아웅산 수지 광주인권상 '박탈'…"로힝야 학살 침묵" 시애틀N 2018-12-18 2735
12597 다음카카오, 합병비용으로 63억 순손실…적자전환 시애틀N 2014-11-06 2734
12596 입시전문업체 하늘교육, 종로학원 인수 시애틀N 2014-11-28 2734
12595 [美대사 테러] 수사본부 "김기종 친북 행적도 조사" 시애틀N 2015-03-05 2734
12594 안철수 행선지 보면 현역의원 영입 리스트 보인다? 시애틀N 2016-01-05 2734
12593 與 전당대회, 이해찬 등판으로 대진표 '완성'…판세 요동 시애틀N 2018-07-20 2734
12592 반세기 '수송보국' 이끈 CEO…조양호 회장은 누구? 시애틀N 2019-04-08 2734
12591 우리 동네 '자가격리자' 이탈하면 주민이 신고…무관용 원칙 시애틀N 2020-03-26 2734
12590 "설명했다" 강세훈 vs "안했다" 윤원희…신해철 흉부X-Ray 공방 시애틀N 2015-12-16 2733
12589 美, 삼성·LG 세탁기에 또 반덤핑관세…"이의제기할 것"(종합) 시애틀N 2016-07-21 2733
12588 트럼프 306 대 클린턴 232 …美 대선 최종 결과 시애틀N 2016-11-25 2733
12587 "대통령 선거 12월9일"…홍준표 또 말실수 시애틀N 2017-04-24 2733
12586 文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촛불혁명은 민주주의 희망" 시애틀N 2017-09-20 2733
12585 남경필 "한 쪽 바퀴만으로 굴러가는 수레는 없어"…통합 시사 시애틀N 2017-11-04 2733
12584 1분기 출생아 9만명대 무너져 역대 처음…가임女 급감 시애틀N 2018-05-23 2733
12583 北, 대화 재개 국면에서 한미 동시 비난…진통 증폭 시애틀N 2019-06-27 2733
12582 택시학교 출범…베이비부머 '노후 재취업' 돕는다 시애틀N 2015-08-30 2732
12581 사라 장, 러시아 공연 가던도중 1만2,000달러 상당 귀중품 도난 시애틀N 2016-12-28 2732
12580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南北 형제 똑같이 "이야~" 환호성 시애틀N 2018-08-20 2732
12579 文정부 기대 높았지만…비정규직 87% “노동정책 불만” 시애틀N 2019-05-07 2732
12578 믿을건 금?…우체국 골드바 하루 2억 팔린다 시애틀N 2019-06-11 2732
12577 韓 요청으로…日 수출규제 WTO 최고 의사결정기구서 논의 시애틀N 2019-07-14 2732
12576 "中사드보복 안두렵다" 韓게임들, 북미·동남아에서 '대박' 시애틀N 2017-09-20 2731
12575 '제자추행' 하일지 첫 재판서 혐의 부인…"묵시적 동의 있었다" 시애틀N 2019-04-08 2731
12574 "진보적인 실리콘밸리 싫다"…트럼프, 논란될 행정명령 준비중 시애틀N 2019-08-08 2731
12573 한가족 4명 숨진 한의사의 비극적 선택…유서엔 '혼자 갈 수 없다' 시애틀N 2020-02-15 2731
12572 강영훈 전 국무총리 향년 95세로 별세 시애틀N 2016-05-10 2730
12571 [단독] 최순실 전 남편 정윤회 횡성 자택 떠나 '행방 묘연' 시애틀N 2016-11-10 2730
12570 '데이트하다, 이혼소송하다'…여성폭력, 저지선이 없다 시애틀N 2017-11-30 2730
12569 정부, 피랍국민 소재파악도 못해…청해부대는 16일 도착 시애틀N 2018-04-01 2730
12568 법원 "육체노동자 정년은 60세 아닌 65세" 시애틀N 2018-05-22 2730
12567 "북미 2차 정상회담 9월 뉴욕서 개최 가능성" 시애틀N 2018-07-02 2730
12566 조국 청문회 2일 개최 결국 무산…청와대 임명 강행 수순 시애틀N 2019-09-01 2730
12565 인도·사우디서 600여명 한국땅…파키스탄에서도 귀국길 시애틀N 2020-04-22 2730
12564 남극 펭귄 15만마리 떼죽음…"거대 빙하에 갇혀서" 시애틀N 2016-02-14 2729
12563 [마을이 사라진다]"지방소멸 현실화…정부, 심각성 모른다" 시애틀N 2017-10-04 2729
12562 트럼프 "다음주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 결정" 시애틀N 2018-05-23 2729
12561 포르쉐 심상찮은 흥행…월간 신기록, 연 4000대 넘봐 시애틀N 2018-11-17 2729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