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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1 16:39
정부, 피랍국민 소재파악도 못해…청해부대는 16일 도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28  

소재파악 못한 상태서 피랍 공개 논란…나이지리아 남부 인질설
문무대왕함은 16일께 인근 해역 도착



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우리 어선 마린 711호가 피랍된지 5일이 지난 가운데 정부가 우리 국민들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재외국민보호 담당 부처인 외교부는 24시간 대응 체제에 돌입했고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현재까지 우리 국민들의 소재지 파악이 안된 상황"이라며 "나이지리아 해적세력에 무게를 두고 관련정보 당국과 소재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국인 선원 3명을 포함해 40여명이 탑승한 참치잡이 어선 마린호가 지난달 26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 30분) 가나 인근 해역에서 납치됐다. 

9명의 해적세력은 그리스 선적의 탱커를 탈취하려다 실패하는 과정에서 2명의 외국인들을 잡아두고 있었다. 이후 외국인들을 마린 711호에 태운 후 나이지리아 해역 쪽으로 이동했다.

정부는 가나 해역에서 선박이 피랍된 이후 나이지리아 해군 당국에 협조를 요청했고, 이 선박이 나이지리아와 베냉의 경계지역에 있을 때 나이지리아 해군 선박이 우리 선박을 통제하고 있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긍정적인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해적 세력들은 나이지리아 해군 항공기의 경고를 받자 우리 국민 3명 등을 자신들의 스피드보트에 태우고 도주했다. 

이에 따라 28일 오후 4시50분(우리시간 29일 새벽 1시 50분)께 가나 테마항에 도착했던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이 없었다. 

그러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만 살랄라항 앞바다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을 피랍 해역으로 이동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문무대왕함은 오는 16일께 해당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긴급 출동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는 해군 특수전 요원(UDT/SEAL) 약 30명으로 편성된 '검문검색대'가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아덴만 여명작전 때에도 특수전 요원 등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필요할 경우 배에 올라 해적을 제압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납치 주체가 어디이며 무엇을 요구하는지, 이들의 소재 등에 대해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현단계에서는 주재국 및 우방국들의 협력을 통해 이들의 소재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화통신 등 외신에서는 납치된 한국인들이 나이지리아 남부 바이엘사주에 인질로 붙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3~4개월간 가나 인근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의 경우 해적들이 선원들의 금품 등을 탈취한 후 석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1월에는 유조선이 납치 엿새만에 풀려났고, 지난해에는 20일만에 석방된 선박이 있다고 소개했다. 

일각에서는 우리 정부가 국민들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피랍 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한다. 정부의 적극 대응 사실을 공식화하면서 납치세력들의 움직임을 이끌어내려 했을 수도 있다. 

실제 문 대통령이 문무대왕함 파견을 지시했을 때까지만 해도 우리 정부는 관련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관계 당국은 국민들의 신변안전 등을 이유로 해당 국민들의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석방에서의 불필요한 어려움을 방지하기 위해 엠바고(보도 유예)를 설정한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초반에는 국민 안전을 위해 이를 엠바고로 설정했으나 현지 언론을 통해 관련 내용이 지속적으로 보도됐다"며 "가족, 선주들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보도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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