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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4 04:01
'옥중조사 보이콧' MB와 '기다리는' 검찰…그들만의 셈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66  

MB 구속 후 3차례 방문조사 무산…가족·측근 조사로 압박
檢 "정상적인 형사절차 의미…설득 계속"



110억원대 뇌물수수, 다스 관련 350억원대 횡령·비자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77)이 구속된 지도 2주가 지났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로 혐의 입증에 힘이 실렸고 신병확보를 통해 증거인멸, 말맞추기 시도 등에 대한 가능성도 차단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기소하기에 앞서 보강 수사를 통해 혐의를 더욱 단단히 다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방문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게 됐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구속 이후 지난달 26일과 28일, 2일 등 총 3차례 방문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수사를 담당한 부장검사들을 구치소로 보내 설득에 나섰지만 이들은 이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도 못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는 거부하면서도 옥중 정치는 이어가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26일 검찰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도 측근을 통해 개인 SNS에 보수층을 자극할 수 있는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거듭된 방문조사 시도에 강압적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며 검찰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이 구속된 상황에서도 가족과 측근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검찰에 상당한 불쾌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도 이 전 대통령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불편한 심기를 보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거부와 구치소에서 나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똑같이 진술을 안 하더라도 형사절차가 제대로 돌아가느냐에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통령 구속기한은 오는 10일까지다. 검찰은 구속기한 내 필요한 조사를 충실히 한 뒤 내주 초 이 전 대통령을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기소 전까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 및 측근들에 대한 수사를 시도할 계획이다.

검찰은 3일 오후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시형씨는 다스 차명주주 몫의 배당금 수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본인 소유 업체 등에 다스가 불법적으로 자금을 지원한 것과 관련해서도 의심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일 이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 등 측근 인사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전 대통령의 중·고등학교 동기동창인 김창대씨로부터 자신이 소유한 다스 지분 4.2%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라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조사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검찰은 김 여사를 검찰청사 외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김 여사가 응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따르면 김 여사는 "대통령께서 현재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무슨 면목으로 검찰 조사에 응하겠느냐"며 조사에 불응했다.

검찰은 4일에는 구치소 방문조사를 시도하지 않을 방침이다. 하지만 남은 구속기한 중에도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조사에 응하도록 설득을 이어갈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이 사건의 진행에서 통상적이고 정상적인 형사절차가 진행되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도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필요한 설득은 여러 방식으로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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