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6-26 16:50
'문준용 특혜조작' 혐의 긴급체포 국민의당 당원 묵묵부답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74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檢, "체포 필요성 있어"…수갑 찬채 구치소로



지난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입사 특혜 의혹을 조작해 제보한 혐의로 전날(26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던 도중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38·여)가 27일 자정쯤 남부구치소로 압송됐다.

이날 새벽 0시 7분쯤 고개를 푹 숙인 채 검찰 현관을 빠져나온 이씨는 대기하는 검찰 호송차량에 서둘러 몸을 실었다. 양손에 찬 수갑은 흰색 수건으로 감싼 상태였다.

이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누구의 지시로 제보를 조작했는지' '당이 조직적으로 조작에 개입했는지' '억울하다고 토로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 푹 숙인 고개를 들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전날 오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던 이씨는 조사 6시간만인 오후 9시21분쯤 긴급체포됐다.

서울 남부지검 관계자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며 "긴급체포 사유가 된다고 생각해 오후 9시21분 이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참고인으로 소환된 받던 이씨는 조사 9시간만인 27일 새벽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 입감된다. 이씨는 앞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오후 3시30분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과거 고용정보원 입사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이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다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대선 직전인 지난 5월5일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과정에 당시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게 준용씨의 파슨스스쿨 동료를 자처한 제보자의 음성변조 증언 파일과 모바일 메신저를 조작해 제공한 혐의도 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이 지난 5월5일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의 증언으로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을 언론에 발표했지만 당시 (증거였던) 카카오톡 캡처 화면과 녹음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제보 조작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변조된 증언 파일에는 " 아빠(문 후보)가 이야기를 해서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얘기를 했던 거 같은데", "아빠가 하라는 대로 해서 했었던 거로,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어. 그리고 그렇게 소문이 났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어"라는 통화 내용이 들어있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검찰에 이 사건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줄 것을 촉구하고 당내에 진상규명팀을 구성해 자체 조사를 한 후 당헌·당규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위사실 유포자로 지목된 이씨는 "당의 지시를 받고 특혜 의혹을 조작했는데 당이 날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취지의 억울함을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은 이씨는 이날 오전 9시24분쯤 "지난 선거때 문후보 아드님 비방과 관련해 모 위원장의 지시로 허위자료를 만든 일로 오늘 남부지검에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됐다"며 "아마 당에서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저희를 출당 조치할 것입니다. 당이 당원을 케어(보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당원들에게 전송했다.

이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으로부터 '준용씨에 대한 특혜 의혹을 조작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를 따랐지만 결국 '토사구팽'을 당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6일 준용씨와 관련한 허위사실에 즉각 반발하며 이를 유포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김성호 수석 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 신원 불상의 인사 등 3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560 두 번째 풀려난 정유라 "박근혜와 통화한 적 있다" 시애틀N 2017-06-20 2403
12559 재외공관장 160여명 최근 일괄 사표…외교부 "재신임 절차" 시애틀N 2017-06-21 1221
12558 '文 비방글' 신연희 강남구청장 7시간30여분 조사 후 귀가 시애틀N 2017-06-21 1222
12557 美 4개 보궐선거 공화당 승리…민주당의 위기? 시애틀N 2017-06-21 1363
12556 [르포] 찌그러진 철골·뒤엉킨 차량들…희생자들 고통·공포 전하는 듯 시애틀N 2017-06-21 1592
12555 서울 최초 경전철 내달 29일 개통…3년후 완전 무인 운영 시애틀N 2017-06-21 1259
12554 '여직원 성추행 혐의' 최호식 前 회장 "신체접촉 강제성 없었다" 시애틀N 2017-06-21 1382
12553 싼타페·포드 등 7개사 40만3128대 리콜…연료덮개 등 불량 시애틀N 2017-06-21 1423
12552 유가 40달러 하회할 가능성 제기…20년來 최대 하락폭 시애틀N 2017-06-21 1598
12551 이베이, 대대적인 가격 인하로 대고객 판촉 강화 예정 시애틀N 2017-06-21 2214
12550 '해변을 다시 위대하게'…미제 트럼프 수영복 화제 시애틀N 2017-06-21 2101
12549 美전문가 "한국없이 북한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 시애틀N 2017-06-22 1266
12548 최순실, 구치소서 휴대전화 쓰다 두 번 적발 시애틀N 2017-06-22 1500
12547 패색 짙어지자 '전멸전'…IS, 모술 알누리 모스크 폭파 시애틀N 2017-06-22 2587
12546 박 前대통령 안경까지 쓰고 최태원 회장 증언에 '정신 바짝' 시애틀N 2017-06-22 2176
12545 文대통령 '사드합의'전격공개…한미회담 노림수? 시애틀N 2017-06-22 1479
12544 청와대 앞길 50년만에 열린다…24시간 개방 시애틀N 2017-06-22 1351
12543 트럼프 “이민자 첫 5년 복지혜택 금지” 시애틀N 2017-06-22 1976
12542 트럼프 “코미와 대화 녹음 없다” 시애틀N 2017-06-22 1517
12541 방미 경제인 명단 확정…최태원 회장, 정의선·구본준·권오현 부회장 등 포… 시애틀N 2017-06-22 1416
12540 변양균, 文 소득주도성장론 비판…"주택·교육비부터 낮춰야" 시애틀N 2017-06-23 1498
12539 직장인 10명중 3명 학벌소외감 느껴…5년전 比 낮아져 시애틀N 2017-06-23 1393
12538 '귀신 씌었다' 세 살배기 살해·암매장·화장까지…친모 징역 10년 시애틀N 2017-06-23 1620
12537 "발목잡는 野" vs "협치깨는 靑·與"…국회파행 '네 탓' 공방 시애틀N 2017-06-23 1229
12536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79%…'인사문제' 전주보다 4%P 하락 시애틀N 2017-06-23 1358
12535 '이대비리' 최순실 징역 3년…"자녀마저 공범 전락" 시애틀N 2017-06-23 1478
12534 “웜비어, 김정은사진 실린 신문으로 구두 쌌다 구속” 시애틀N 2017-06-23 2237
12533 [영상] 딸의 심장 이식받은 청년 만난 아버지 "심장소리라도…" 시애틀N 2017-06-24 1452
12532 백악관 "트럼프, 뮬러 특검 해임 의사 없어" 시애틀N 2017-06-24 1333
12531 李총리 "오바마도 해체가정 출신…그래도 대통령돼" 시애틀N 2017-06-24 1450
12530 '창업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70년만에 日지주사 이사 퇴임 시애틀N 2017-06-24 1302
12529 法 정유라 '부정입학 공모' 불인정…檢 신병처리 방향 기로 시애틀N 2017-06-24 1453
12528 中 쓰촨성 산사태, 141명 실종…3명 구조 시애틀N 2017-06-24 1452
12527 [한국전쟁 67주년] "난리통에 죽은 아들 눈에 묻었지"…한평생 恨으로 시애틀N 2017-06-24 2445
12526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제안…남북관계 물꼬트기 시애틀N 2017-06-24 1222
12525 '우병우 감찰' 이석수·백방준, 함께 변호사사무실 개업 시애틀N 2017-06-25 1204
12524 '흘린 기름 담으려다'…파키스탄 유조차 폭발로 최소 148명 사망 시애틀N 2017-06-25 1653
12523 안경환 측 "아들 명예훼손한 주광덕 등에게 책임 물을 것" 시애틀N 2017-06-25 1306
12522 6월 들어 군사분계선 넘는 북한군 증가…이유는 시애틀N 2017-06-25 2411
12521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YS계' 김덕룡 내정 시애틀N 2017-06-25 3097
12520 트럼프 "北생각 뿐"vs文대통령 "北과 대화"…정상회담 주목 시애틀N 2017-06-25 2479
12519 '첫 멀티우승' 주인공은 유소연…아칸소 챔피언십서 시즌 2승 시애틀N 2017-06-25 3136
12518 백악관의 새 전략…"러시아 내통설은 오바마 책임!" 시애틀N 2017-06-25 3036
12517 文대통령, 이틀째 한미정상회담 준비 전념…인사 미뤄질 듯 시애틀N 2017-06-25 2371
12516 병장월급 2022년에 67만원…올해보다 3배 이상 인상 시애틀N 2017-06-25 3194
12515 김성주 MCM, 하자제품 협력사에 배상받고 직원에 판매 시애틀N 2017-06-25 3854
12514 파출부에 4대보험·유급휴가…가사근로자 고용개선법 추진 시애틀N 2017-06-25 2887
12513 스무살 맞은 해리포터…영국서 다양한 축하 행사 열려 시애틀N 2017-06-25 3130
12512 '문준용 입사특혜 조작' 의혹 국민의당 당원 긴급체포 시애틀N 2017-06-26 3218
12511 '문준용 특혜조작' 혐의 긴급체포 국민의당 당원 묵묵부답 시애틀N 2017-06-26 3176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