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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3 14:27
"소 뿔 뽑아야 할까"…스위스서 국민투표 부친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7  

법안 발의자 "뿔 자르면 소가 슬퍼해"



스위스 국민들이 25일(현지시간) 소 뿔을 자르는 문제를 둘러싸고 국민투표를 시행한다. 


동물권 보호론자들은 뿔 제거가 동물의 존엄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하지만, 지지자들은 고양이나 개의 거세 수술과 다르지 않다고 반박하고 있다. 

2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축의 존엄성'이라는 안건으로 국민투표에 올라온 이 법안은 아르맹 카폴(66)이 제안했다. 

카폴이 발의한 법안은 뿔을 자르지 않고 두는 농부에게 한 마리당 연간 190스위스프랑(약 21만 6000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9년 전부터 활동을 벌여왔다. 카풀은 정치권 설득에 나섰지만 실패하자 스위스 국민 10만명의 서명을 받아 국민투표에 부쳤다. 

카폴은 "소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야 한다. 소를 보면 늘 머리를 들고 자부심이 있다.  뿔을 제거하면 소들이 슬퍼한다"고 말했다. 그는 뿔이 소의 체온을 조절하고 의사소통하는 것을 돕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일부 농부들은 '각 농장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소 48마리를 보유한 스테판 길겐은 로이터에 "소 뿔이 있으면 동물과 인간이 다칠 위험이 커진다"며 "각 농장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스위스 연방 정부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30억 스위스프랑(약 3조 4108억원)의 1년 농업 예산에서 3000만 스위스프랑(341억 760만원)이 소요될 것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소 뿔 제거는 송아지 시절 진정제를 투여하고 뜨겁게 달군 쇠로 뿔을 7초 가량 지져 피부와 혈관을 태우는 식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뿔 제거 작업에 참여하는 농부들은 "송아지들이 고통스러워 하지도 않고 귀를 움직이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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