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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8 01:51
"3점차 승부"…'황금알' 방사광가속기 '청주' 품에 안겼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7  

심사위원장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과학적·객관적 사실로 평가"
국토 중앙 위치·산업시설 및 R&D 단지 인접 이점 인정받아


'단 3.21점 차이'


간발의 차이가 청주와 나주의 운명을 갈랐다. 지역경제를 일으킬 '황금알'로 여겨지는 대형 국책사업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역으로 청주가 최종 선정됐다. 

8일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충남 세종시 과기정통부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할 부지로 충북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가 공개한 심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한 발표평가에서 충북 청주시는 총점 100점 중 90.54점을 획득해 전남 나주시가 얻은 87.33점을 3.21점 차이로 눌렀다. 3,4순위로 강원도 춘천시는 82.59점, 경북 포항시는 76.72점을 각각 획득해 청주와 나주가 얼마나 격전을 벌였는지 가늠케 했다. 2차 현장확인도 이 결과를 뒤집진 못했다. 

청주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차관은 "지리적 여건, 발전가능성 분야 등에서 타 지역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적의 부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는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단한 암반지형으로 지진 등에 강한 지형적인 이점도 갖고 있다. 

또 청주 인근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가 연구단지가 밀집해 있다. 

인근 천안, 평택, 아산 등에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반도체 공장과 SK하이닉스연구소, 삼성전자반도체연구소, LG화학 기술연구원 등이 있어 '산업 연구개발 지원'이라는 방사광가속기 건립 목적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 인근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이 위치해 있어 국내외 교통 발달도 플러스 점수를 받은 요인이다. 

청주시민 등이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창읍 일대에서 4세대 방사광가속기 현장 실사단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2020.5.7/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일각에서는 청주 출신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다선 지역구 의원 등 정치적 입김이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명철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선정평가위원회 위원장(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은 "(부지 선정에 있어)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위원회는 어떠한 고려도 없이 매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기간 동안 공모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평가해 우리나라의 경쟁력 제고에 가장 적합한 입지를 찾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충청북도, 청주시는 가까운 시일 내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사업 추진 방향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마련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5월 중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예타 조사를 거쳐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면 2022년 이전에 구축해 착수해 늦어도 2028년에는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방사광가속기는 태양보다 100경배 밝은 빛으로 1000조 분의 1초 단위로 순간을 잡아내 물질의 기본입자를 관찰할 수 있는 이른바 '초정밀 거대 현미경'이다.

청주가 유치에 성공한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3세대(태양의 1억 배 밝기의 광원)보다 광원이 100억 배 밝고 펄스폭이 1000배 짧아 1000조분의 1초 단위 시간대의 물질 변화와 살아있는 세포의 분자 구조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최첨단 장치다.   

청주시민 등이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창읍 일대에서 4세대 방사광가속기 현장 실사단에게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2020.5.7/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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