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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7 05:25
'암운' 드리운 한국당…구인난에 내부갈등까지 내우외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37  

바닥난 서울시장 카드, 김병준 난색에 한국당 '당혹'
중진 반발, 경찰조직 항의, MB 구속까지



6·13 지방선거가 80여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구인난과 내부 갈등 등으로 내우외환에 휩싸였다. 


심사숙고 후 내놓은 서울시장 카드는 번번이 좌초되고 당내에서는 정체된 당 지지율과 구인난을 걱정하는 중진의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이에 더해 장제원 수석대변인의 이른바 '미친개 논평'은 경찰의 조직적 반발 움직임을 부른 상태다. 선거가 눈 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한국당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는 모습이다.

27일 자유한국당 안팎에 따르면 서울시장 후보 구인난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형국이다. 

한국당은 그동안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홍정욱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차례로 검토했지만 이들 모두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사실상 마지막 카드로 검토되던 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도 전날(26일) "너무 늦었다"고 입장을 밝히며 등을 돌리는 모습을 취하면서 한국당의 서울시장 카드가 바닥났다는 말까지 나온다.

당내에서는 김 전 교수의 경우 '불출마' 의사를 확실히 밝힌 건 아니어서 아직 불씨가 살아 있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제1야당인 한국당이 서울시장 후보 물색 과정에 연거푸 퇴짜를 맞으면서 체면을 상당히 구겼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한국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경남 역시 전략공천이 검토되던 현역 의원(박완수, 윤한홍 의원)들이 난색을 표하면서 아직 후보를 결정짓지 못했다. 

충남지사에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전략 공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에 대해 당 안팎에서는 '구인난 속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지적도 있다.

비홍파 중진의원들.  왼쪽부터 이주영, 정우택, 나경원, 유기준 의원. © News1 박정호 기자

인물난은 당내 갈등의 기폭제로도 작용하고 있다. 

홍준표 당대표가 취임한 이후 당 지지율은 20%대에서 답보를 거듭하고 있고 이것이 인물난까지 부추기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주영, 나경원, 유기준, 정우택 등 중진의원들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비공개 우당(憂黨) 간담회를 열어 4가지 사항을 당대표에 촉구한 상황이다.

당시 중진들은 홍 대표에게 △신중한 언행 △인재영입 전력 투구 △당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 △최고위원 보임 및 민주적 당 운영 등을 요구했었다. 

이같은 중진 반발에 홍 대표는 지난 26일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유화적 제스처를 취했지만 정작 중진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갈등이 지속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유기준 의원은 이날 cpbc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은 우리당 간판으로 어딜 나가더라도 다 어려운 사정"이라며 "당에서 희생을 뒷받침해줄만한 비전과 가치, 리더십을 찾기 어렵다"고 '홍준표 대표 체제' 전반에 비판을 가했다. 중진들은 오는 29일에도 우당 간담회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이외에 장 수석대변인의 '미친개 논평'은 경찰 조직의 반발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전날 김성태 원내대표가 부랴부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경찰에 대해 존중과 존경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전직 경찰관 단체까지 비판 대열에 가세하는 등 논란은 더욱 확전하는 모양새다. 홍 대표의 '검경 수사권 조정 당론 재검토'도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당내 경찰 출신 의원들이 "너무 나간 발언"이라고 지적하는 등 당 지도부에 일부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한국당 관계자는 "현 상황에 아쉬움이 있지만 그렇다고 마땅한 돌파구도 보이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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