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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8 04:09
긴박했던 김정은 방중 '3박4일' 재구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02  

정부, 방중 사실 확인해주지 않아 오보사태도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탄 특별열차가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역에서 포착됐다는 소식은 지난 26일 밤부터 국내외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일본 방송 니혼TV계열 NNN이 처음으로 노란색 띠를 두른 초록색 열차가 베이징 기차역에 도착한 장면과 그 일대의 삼엄한 경비 모습을 방송하면서 '김정은 베이징 방문설'을 낳았다. 국내 한 언론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하는 등 '오보 해프닝'도 이어졌다.

동시에 베이징 시내 영빈관으로 사용되는 댜오위타이(釣魚臺) 앞에 검은색 세단 수십여대가 줄지어 향하는 모습도 베이징 주재 기자들이 목격했다. 

CNN과 뉴욕타임스(NYT)는 규모나 경호면에서 모두 국빈급으로 보이는 이같은 장면에 '북한 고위급이 도착했다'는 추측을 키웠다. 

실제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전날인 25일 평양에서 출발해 당일 밤 10시쯤 단둥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특별열차는 밤새 달려 26일 오후 3시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곧이어 오후 4시30분 인민대회당으로 차량행렬이 이동했다.

여기서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등 방중 일행은 시진핑 주석을 만나 북중정상회담과 만찬을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개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중국CCTV 캡처) 2018.3.28/뉴스1

28일 중국중앙TV(CCTV)는 지난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회담하는 장면과 실내 열병식 장면 등을 공개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5시간40분 가량 인민대회당에 머물며 시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이미 중국에서 북중정상회담까지 한 상황이었지만, 정작 국내 언론은 중국을 방문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위원장인지조차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

이미 27일 새벽 4시(한국 시간) 넘어 블룸버그통신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다고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고 이날 오전 다시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방문 목적과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방중한 것이 맞다고 재확인 보도까지 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청와대를 비롯해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 국정원 등 외교안보부처 모두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사실 확인에 대해 모두 입을 다물었다. 이들 부처는 한결같이 '사실 확인중'이라거나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정도로 얼버무렸다. 

이미 중국 측으로부터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통보 받았지만, 중국이나 북한 측이 먼저 공개하기 전까지 외교관례를 이유로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전날 북중정상회담이후 27일 숙소인 댜오위타이를 빠져나가 중관촌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중관촌을 둘러보는 모습이 28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오후 4시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는 베이징역을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다. 특별열차가 평양에 도착한 시간은 28일 아침인 것으로 추정된다.

곧이어 28일 오전 북한과 중국은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공식발표했다. 직전에 한국에도 공표사실을 알려 한중 협력관계를 확인했다. 김 위원장의 전격 방중과 관련한 전세계의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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