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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3 03:55
서울 아파트 월세비중 28%선 붕괴…3년2개월 만에 최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19  

3월 월세비중 27.5%…2015년 1월 이후 최저수준 
전세 공급 늘어나자 비용부담 큰 월세 '외면'



서울 아파트 월세비중이 약 3년2개월 만에 27%대로 떨어졌다.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이뤄진 아파트 전월세 계약 중 월세가 차지하는 '월세 비중'은 27.5%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2%포인트(p),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려 8.1%p 낮아진 것이다.

이는 2015년 1월(27.8%) 이후 3년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월세비중은 이 기간 28%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서울 아파트 월세비중은 2015년 3월 사상 처음 30%를 돌파한 뒤 줄곧 30%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3월에는 35.6%까지 치솟았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자 집주인들이 높은 임대수익을 얻기 위해 전세를 월세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의 경우 임대수요가 풍부해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월세비중은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해 지난해 10월 2년8개월만의 최저치인 28.2%까지 떨어졌다. 이후 11월 잠시 30%선을 회복했다가 지난 2월까지 3개월 연속 29% 중후반대에 머물며 30%대 재진입을 노렸다. 하지만 이달 들어 감소폭이 커지면서 저항선 격인 28%선이 무너졌다. 

월세시장이 주춤해진 것은 최근 전세시장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져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난 데다 최근 1∼2년새 급증한 '갭투자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들이 전세 공급원이 되면서 전세물량은 늘어났다. 4월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년 동월(4949가구) 대비 2배 늘어난 1만11가구다. 올해 1분기에도 수도권에서는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5만5982가구가 입주했다. 

또 지난달까지 양도소득세 강화를 피하기 위한 다주택자의 급매물이 속출하면서 매매전환에 따른 전세수요 이탈이 발생해 임대시장에서 세입자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서울 강남권 한 종합상가 내 공인중개소 앞에 전세 시세를 알리는 매물표가 게시 돼 있다. © News1 민경석 기자

전세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자 전셋값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부동산114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5년8개월만에 하락 전환한데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른 시세 조사 기관인 한국감정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물량이 쌓이는데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역전세난 우려까지 나타나고 있다. 올 초 9억~10억원까지 전세 계약됐던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경우 현재 8억선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이는 2년 전 시세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다. 집주인으로서는 기존 세입자에게 전세금 일부를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집주인들이 세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임대료 부담이 높은 월세 대신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전세로 전환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영 R&C연구소 소장은 "전셋값이 떨어지면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아져 월세보다 전세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월세는 매달 지불해야 하는 주거비용 부담 때문에 선호도가 낮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입주물량이 예정된 만큼 당분간 월세거래는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앞으로 1~2년간 월세보다 전세가 많은 전세 부활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임대소득을 노리는 투자자는 역세권 등 입지가 뛰어난 곳이 아니라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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