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6-29 15:43
인사청문회서 난타당한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운명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83  

인사청문회 D+1, 국방위 전체회의 무산…여론 추이 촉각



문재인정부 초대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종료된 가운데 29일 송영무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송 후보자에 대해 적격 또는 부적격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하지만 당초 이날 오후에 열릴 예정이었던 국방위원회는 야당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앞서 일부 야당은 송 후보자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 인사청문회 후에도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국방위원회를 열고 '부적격'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보다는 '불참'이 야당의 확고한 의지를 부각시킨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문 과정에서 일부 야당 의원이 찬성 의견을 보였고 청문과정을 지켜본 여론의 방향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송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을지 주목된다. 

전날 인사청문회는 위원간 고성, 막말, 정당간 의견차로 정회 또는 파행이 벌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차분한 분위기 속에 청문회 전부터 공개된 송 후보자에 대한 납품비리, 법무법인 율촌과 LIG넥스원의 고액고문료, 음주운전 의혹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국민적 눈높이에 맞지 않은 고액 고문료와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송 후보자는 고개를 숙이며 거듭 사과와 잘못을 시인했다. 하지만 만취 음주운전이 면허취소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답변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음주운전 관련 추가 의혹이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지 3개월여 만에 또다시 동기생과 음주 후 동기생이 운전한 차량에 탑승한 사실은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송 후보자가 음주폭행 관련 측근의 징계 수위를 낮춘 것에 대해서도 '반성의 기미가 보였고 살이 많이 빠져 수위를 낮춰줬다'는 취지로 답변해 논란이 됐다. 제식구 감싸기라는 질타와 함께 관련 해군의 수장이 군 규정을 엄수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그럼에도 청문회 중반에 이르러 일부 야당 의원들은 당론과 달리 한반도 안보 불안과 국방개혁의 시급성을 언급하며 후보자 지지를 선언했다. 

방산비리척결, 군 구조 개편,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 등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개혁과 자주국방은 노무현정부에서 완성된 '국방개혁 2020'에 기초한다. 

송 후보자는 노무현정부에서 국방개혁 2020 계획과 작성의 핵심적 인물로, 해군참모총장으로 해군 내부의 개혁을 강도높게 진행하고 진해에 있던 해군작전사령부를 부산으로, 3함대를 부산에서 목포로 이동시킨 것은 한반도 작전환경의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군 내부의 다양한 반대에도 '변화'와 '개혁'의 목표를 완수한 점이 일부 야당의원들이 높게 평가한 부분이다. 

이 때문에 야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려 송 후보자를 '국방개혁의 적임자'로 볼 것인지 '도덕적 흠결로 인한 부적격자'로 반대할 것인지에 대한 여론의 선택을 국회가 지켜보는 이유다.

2007년 대한민국 최초의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News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510 50년 만에 청와대 앞길 밤 산책 나선 시민들…"감격스러워" 시애틀N 2017-06-26 3066
12509 이방카 "정치서 멀어지겠다…아빠 정치적 본능 탁월" 시애틀N 2017-06-26 3044
12508 "트럼프케어 상원안, 2026년 무보험자 현재의 두 배" 시애틀N 2017-06-26 3200
12507 애틀랜타 日총영사 "위안부 없다…매춘부만 있을뿐" 시애틀N 2017-06-26 3047
12506 삼성 AI '빅스비' 중국어 6월 추진도 무산…"구체적 일정 아직" 시애틀N 2017-06-26 3014
12505 美 대법원,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 일부 효력 복원 시애틀N 2017-06-26 2966
12504 트럼프 "北정권, 엄청난 문제 일으켜…신속히 처리돼야" 시애틀N 2017-06-26 3759
12503 법무장관 박상기 지명…권익위원장 박은정 임명 시애틀N 2017-06-26 3050
12502 '사회적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 "지금이 개혁의 골든타임" 시애틀N 2017-06-28 2660
12501 길어지는 안철수 '침묵'…집 앞엔 취재진 10여명만 시애틀N 2017-06-28 2777
12500 양승태 대법원장 '블랙리스트' 추가조사 수용거부 시애틀N 2017-06-28 2949
12499 한국MSD 랜섬웨어 감염에 다국적제약사들 '노심초사' 시애틀N 2017-06-28 2792
12498 송영무 "음주운전 추가 의혹은 사실무근…동기생 사건" 시애틀N 2017-06-28 3203
12497 백남기 농민 쏜 살수차 부실 운용…"운용지침 전날 처음봤다" 시애틀N 2017-06-28 2816
12496 대한항공, 기내난동 승객 탑승거부 '노플라이' 시행 시애틀N 2017-06-28 3101
12495 文대통령, 첫 한미정상회담위해 출국…취임후 51일만(화보) 시애틀N 2017-06-28 3143
12494 '의혹조작' 이유미 구속…法 "사안중대·도주 우려" 시애틀N 2017-06-29 2442
12493 文대통령, 美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위대한 동맹 도약" 시애틀N 2017-06-29 2189
12492 '교황 측근' 펠 호주 추기경, 아동 성범죄로 기소 시애틀N 2017-06-29 2780
12491 인사청문회서 난타당한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운명은? 시애틀N 2017-06-29 2885
12490 文정부, 정권 2년차에 조세大개혁 추진…진통 예상 시애틀N 2017-06-29 3194
12489 "보고 싶었어요" 文대통령, 환호하는 美교포들과 눈맞춤 시애틀N 2017-06-29 2640
12488 野 "논문도둑, 교육 수장 부적절"…김상곤 "표절이면 사퇴" 시애틀N 2017-06-29 2530
12487 방미 경제사절단 미국에 40조 통큰 선물보따리 시애틀N 2017-06-29 3172
12486 文대통령, 트럼프와 백악관 상견례…첫 부부동반 만찬 시애틀N 2017-06-30 1460
12485 文대통령, 트럼프와 화기애애 '비빔밥 만찬'…국빈급 의전 시애틀N 2017-06-30 2413
12484 이유미 구속된 뒤에도 안철수 침묵…왜? 시애틀N 2017-06-30 1483
12483 트럼프, MSNBC 방송 진행자에 "사이코·미친" 막말 시애틀N 2017-06-30 1600
12482 트럼프 '비뚤어진 性인식' 또 일냈다 시애틀N 2017-06-30 1486
12481 이유미, 안철수에 구명 요청…국민의당 조사단, 오늘 安 조사 시애틀N 2017-06-30 1541
12480 뉴욕 병원서 총격 1명 사망 5명 부상 시애틀N 2017-06-30 1976
12479 [전문] 트럼프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결과 공동언론발표 시애틀N 2017-06-30 1383
12478 트럼프 美 대통령 "주한미군 주둔비용 부담 공정해야" 사실상 증액 요구 시애틀N 2017-06-30 2187
12477 트럼프 "한미 FTA 재협상 시작됐다" 천명 시애틀N 2017-06-30 1835
12476 김정숙 여사 "어르신 치매 세계적 문제…국가책임 느껴" 시애틀N 2017-06-30 2175
12475 트럼프 '이해' 얻은 文대통령, 中에 "사드보복 철회" 큰소리 시애틀N 2017-07-01 1242
12474 美서 전통 누빔옷 칭찬받은 김정숙 여사, 선뜻 벗어 선물 시애틀N 2017-07-01 2201
12473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해 피의자 2명 머리카락 잘라 시애틀N 2017-07-01 2203
12472 이유미, 安 전 대표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묵묵부답' 시애틀N 2017-07-01 1595
12471 "안철수 나와라"…커지는 책임론에도 여전히 침묵하는 안철수 시애틀N 2017-07-01 1493
12470 박지원 "조작 가담했으면 목 내놓겠다…秋는 뭐 내놓을거냐" 시애틀N 2017-07-01 2167
12469 트럼프, 文 앞에서 어수선한 취재진에 호통…"진정해" 시애틀N 2017-07-01 2140
12468 모닝조 앵커 "쿠슈너가 사생활 잡고 협박했다"…진흙탕 공방 시애틀N 2017-07-01 2473
12467 '페트야' 사회혼란 노린 공격…北 랜섬웨어 도발 가능성도? 시애틀N 2017-07-02 1608
12466 수능 출제오류에도 버티던 김영수 원장 돌연 사퇴…왜? 시애틀N 2017-07-02 1520
12465 '폭행 연루' 서청원 의원 아들…경찰 출석 예정 시애틀N 2017-07-02 2359
12464 檢, '치즈통행세' 논란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 3일 소환 시애틀N 2017-07-02 2340
12463 태국산 달걀 국내 첫 수입…200만개 온다더니 절반도 안돼 시애틀N 2017-07-02 2060
12462 "김한솔, 말레이 정부에 '김정남 시신 北에 주지말라' 부탁" 시애틀N 2017-07-02 1991
12461 한국당 7·3 전대 선거인단 투표 결과…투표율 25.24% 시애틀N 2017-07-02 2318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