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6-29 15:46
文정부, 정권 2년차에 조세大개혁 추진…진통 예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94  

민감한 서민증세 일단 피하고 부자증세 먼저 추진
기재부 주도 조세재정개혁 특별위 신설해 법인세 등 논의



문재인 정부가 정권 2년차인 내년에 조세분야 대개혁 추진을 예고했다. 정권 첫해인 올해는 증세에 대한 국민부담을 의식해 세법개정안에 추진 가능한 분야만 담고 법인세 인상, 유류세 개편 등 민감한 사안은 내년에 논의하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각 사안들이 기업 및 서민경제와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추진 여부에 따라 진통이 예상된다.

국정기획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새 정부 조세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조세정책 방향은 대통령 공약에서 밝힌 내용이 대부분 그대로 반영된 가운데 대기업·고소득자 등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내용의 '부자증세'를 추진하는 한편, 근로소득증대세제 확대 등 새로운 내용의 서민·자영업자 세제지원 방안이 일부 추가로 담겼다.

이들 내용은 올해 8월초 발표되는 세법개정안에 대부분 담길 전망이다.

이날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조세개혁방향의 핵심은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법인세 인상, 유류세 개편 등의 향후 추진계획이다.

국정기획위는 올 하반기 기획재정부 주도로 조세·재정개혁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법인세율 인상, 수송용 에너지세제 개편 등 사회적 이해관계가 첨예한 문제들에 대한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 특위에서 논의를 시작한 뒤 내년에 로드맵과 추진 방안을 담은 개혁보고서를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겠다는 구체적인 향후 일정도 발표했다.

국민적 합의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동안 끊임없이 논란이 돼 왔던 사안들이라는 점에서 험로가 예상된다.

법인세 인상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도 포함된 사안이다. 다만 단서 조항이 붙었다. 문 대통령은 법인세와 관련해 최저한세율 상향을 먼저 추진한 뒤 재원이 부족할 경우 법인세 최고세율 원상복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법인세 명목세율은 이명박 정부 시절 25%에서 22%로 인하된 뒤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일자리 확충과 복지확대를 위해 178조원의 추가 재원을 조달해야 하는 문재인 정부로서는 법인세 인상은 매력적인 카드다. 하지만 재계 등에서는 세계적으로 법인세를 인하하는 추세이고 기업여건이 어렵다는 점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법인세 인상이 기업활동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정부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법인세 인상으로 거둬들일 수 있는 세수증대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기업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추진해도 무방하다는 입장도 있다.

최근 '서민증세' 논란이 불거지면서 큰 이슈가 됐던 유류세 개편, 면세자 축소, 주세 개편 등은 쉽사리 논의를 시작하기조차 어려운 사안들이다.

유류세 개편은 박근혜 정부 시절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경유차 이용을 줄이기 위해 경유에 붙는 세금을 인상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공청회도 추진되기 전에 싸늘한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다.

면세자 축소는 국민적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면세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이라는 점에서 자칫 서민 부담을 키울 우려가 있다. 이 경우 2014년 세법개정에 따른 연말정산 대란이 재연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정부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주세 개편의 경우 서민들이 주로 애용하는 소주 가격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런 접근이 요구된다. 현재 주세는 주류 가격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도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종량세 방식으로 변경할 경우 맥주, 위스키 등 고가의 술은 세금부담이 낮아지고 소주는 세부담이 늘어나는 역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510 50년 만에 청와대 앞길 밤 산책 나선 시민들…"감격스러워" 시애틀N 2017-06-26 3066
12509 이방카 "정치서 멀어지겠다…아빠 정치적 본능 탁월" 시애틀N 2017-06-26 3044
12508 "트럼프케어 상원안, 2026년 무보험자 현재의 두 배" 시애틀N 2017-06-26 3200
12507 애틀랜타 日총영사 "위안부 없다…매춘부만 있을뿐" 시애틀N 2017-06-26 3047
12506 삼성 AI '빅스비' 중국어 6월 추진도 무산…"구체적 일정 아직" 시애틀N 2017-06-26 3014
12505 美 대법원,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 일부 효력 복원 시애틀N 2017-06-26 2966
12504 트럼프 "北정권, 엄청난 문제 일으켜…신속히 처리돼야" 시애틀N 2017-06-26 3761
12503 법무장관 박상기 지명…권익위원장 박은정 임명 시애틀N 2017-06-26 3050
12502 '사회적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 "지금이 개혁의 골든타임" 시애틀N 2017-06-28 2660
12501 길어지는 안철수 '침묵'…집 앞엔 취재진 10여명만 시애틀N 2017-06-28 2777
12500 양승태 대법원장 '블랙리스트' 추가조사 수용거부 시애틀N 2017-06-28 2949
12499 한국MSD 랜섬웨어 감염에 다국적제약사들 '노심초사' 시애틀N 2017-06-28 2792
12498 송영무 "음주운전 추가 의혹은 사실무근…동기생 사건" 시애틀N 2017-06-28 3203
12497 백남기 농민 쏜 살수차 부실 운용…"운용지침 전날 처음봤다" 시애틀N 2017-06-28 2818
12496 대한항공, 기내난동 승객 탑승거부 '노플라이' 시행 시애틀N 2017-06-28 3101
12495 文대통령, 첫 한미정상회담위해 출국…취임후 51일만(화보) 시애틀N 2017-06-28 3143
12494 '의혹조작' 이유미 구속…法 "사안중대·도주 우려" 시애틀N 2017-06-29 2442
12493 文대통령, 美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위대한 동맹 도약" 시애틀N 2017-06-29 2189
12492 '교황 측근' 펠 호주 추기경, 아동 성범죄로 기소 시애틀N 2017-06-29 2780
12491 인사청문회서 난타당한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운명은? 시애틀N 2017-06-29 2885
12490 文정부, 정권 2년차에 조세大개혁 추진…진통 예상 시애틀N 2017-06-29 3196
12489 "보고 싶었어요" 文대통령, 환호하는 美교포들과 눈맞춤 시애틀N 2017-06-29 2642
12488 野 "논문도둑, 교육 수장 부적절"…김상곤 "표절이면 사퇴" 시애틀N 2017-06-29 2530
12487 방미 경제사절단 미국에 40조 통큰 선물보따리 시애틀N 2017-06-29 3172
12486 文대통령, 트럼프와 백악관 상견례…첫 부부동반 만찬 시애틀N 2017-06-30 1460
12485 文대통령, 트럼프와 화기애애 '비빔밥 만찬'…국빈급 의전 시애틀N 2017-06-30 2413
12484 이유미 구속된 뒤에도 안철수 침묵…왜? 시애틀N 2017-06-30 1483
12483 트럼프, MSNBC 방송 진행자에 "사이코·미친" 막말 시애틀N 2017-06-30 1602
12482 트럼프 '비뚤어진 性인식' 또 일냈다 시애틀N 2017-06-30 1488
12481 이유미, 안철수에 구명 요청…국민의당 조사단, 오늘 安 조사 시애틀N 2017-06-30 1541
12480 뉴욕 병원서 총격 1명 사망 5명 부상 시애틀N 2017-06-30 1976
12479 [전문] 트럼프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결과 공동언론발표 시애틀N 2017-06-30 1383
12478 트럼프 美 대통령 "주한미군 주둔비용 부담 공정해야" 사실상 증액 요구 시애틀N 2017-06-30 2189
12477 트럼프 "한미 FTA 재협상 시작됐다" 천명 시애틀N 2017-06-30 1835
12476 김정숙 여사 "어르신 치매 세계적 문제…국가책임 느껴" 시애틀N 2017-06-30 2175
12475 트럼프 '이해' 얻은 文대통령, 中에 "사드보복 철회" 큰소리 시애틀N 2017-07-01 1242
12474 美서 전통 누빔옷 칭찬받은 김정숙 여사, 선뜻 벗어 선물 시애틀N 2017-07-01 2201
12473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해 피의자 2명 머리카락 잘라 시애틀N 2017-07-01 2203
12472 이유미, 安 전 대표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묵묵부답' 시애틀N 2017-07-01 1595
12471 "안철수 나와라"…커지는 책임론에도 여전히 침묵하는 안철수 시애틀N 2017-07-01 1495
12470 박지원 "조작 가담했으면 목 내놓겠다…秋는 뭐 내놓을거냐" 시애틀N 2017-07-01 2169
12469 트럼프, 文 앞에서 어수선한 취재진에 호통…"진정해" 시애틀N 2017-07-01 2142
12468 모닝조 앵커 "쿠슈너가 사생활 잡고 협박했다"…진흙탕 공방 시애틀N 2017-07-01 2473
12467 '페트야' 사회혼란 노린 공격…北 랜섬웨어 도발 가능성도? 시애틀N 2017-07-02 1608
12466 수능 출제오류에도 버티던 김영수 원장 돌연 사퇴…왜? 시애틀N 2017-07-02 1520
12465 '폭행 연루' 서청원 의원 아들…경찰 출석 예정 시애틀N 2017-07-02 2359
12464 檢, '치즈통행세' 논란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 3일 소환 시애틀N 2017-07-02 2340
12463 태국산 달걀 국내 첫 수입…200만개 온다더니 절반도 안돼 시애틀N 2017-07-02 2060
12462 "김한솔, 말레이 정부에 '김정남 시신 北에 주지말라' 부탁" 시애틀N 2017-07-02 1991
12461 한국당 7·3 전대 선거인단 투표 결과…투표율 25.24% 시애틀N 2017-07-02 2319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