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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2 11:59
'페트야' 사회혼란 노린 공격…北 랜섬웨어 도발 가능성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606  

"SW업데이트 취약점 北이 이미 간파…대응책 시급"



랜섬웨어 '페트야'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러시아의 사이버공격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한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2일 보안업계는 지난 27일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한 '페트야' 랜섬웨어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사이버전쟁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해외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에 따르면 '페트야' 랜섬웨어에 감염된 사례 중 60%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했다. 뉴욕타임즈 등 해외 주요 외신과 국내 보안업계에선 러시아 해커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자주 사용되는 회계 프로그램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취약점을 활용해 페트야를 유포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페트야 랜섬웨어는 우크라이나 정부기관이 주로 쓰는 회계 프로그램 메독(MeDoc)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확산시켰다. SMB(컴퓨터간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프로토콜)를 주로 통로 삼아 침투했던 그간의 랜섬웨어 공격과는 다른 방식이다. 

특히 페트야 랜섬웨어는 일반적인 랜섬웨어와 달리 돈을 줘도 암호를 받지 못하는 구조다. 즉 특정국가의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공격한 것이다. 브라이언 로드 전 영국의 국가안보국 사이버안보 책임자는 "이번 해킹 사건은 돈 때문이 아닌 특정기업과 정부의 운영을 망가뜨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특정 국가를 상대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큰 효력을 발휘한 만큼, 북한이 이번 사례를 대남 사이버전에 활용할 공산도 없지않다. 실제로 북한은 지난해말부터 아래아한글 등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문서 프로그램에 대한 맞춤형 해킹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보안업계 한 고위관계자는 "이미 북한은 국내 소프트웨어 자동업데이트 취약점을 다수 확보하고 있고 스피어피싱(이용자 맞춤형 해킹), 워터링홀(웹사이트 감염 이후, 이용자 방문을 기다리는 수법) 등 다양한 해킹수법을 이미 사용해왔다"고 우려했다.

상황이 이처럼 심각하지만 우리나라 사이버 수문장 역할을 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대응인력이 100여명으로 부족하다. 또 지난해 9월에는 국방부 사이버사령부마저 북한 해킹에 당할 정도로 우리의 사이버전 방어능력은 크게 뒤떨어져 있는 수준이다.

더구나 민간 보안업체들의 백신프로그램도 랜섬웨어을 탐지하는 능력이 우수하지도 않다. 때문에 중요한 파일을 수시로 백업해서 별도로 보관하는 것 외에는 뚜렷한 대응책이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 안보특보를 지낸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는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에도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사이버안보 전문가를 찾기어렵다"면서 "군 사이버사령부의 위상을 지금보다 대거 높이고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미사일·핵 위협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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