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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0 13:42
조용필·이선희·레드벨벳 등 평양서 2회 공연…31일 방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14  

선곡은 추후 논의…대중가요 위주될 것
남북, 실무접촉서 5개항 공동보도문 채택



가수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등 국내 대중 가수들로 구성된 남측 평양 예술단 160여명이 오는 31일부터 평양에서 2차례 공연을 한다. 


평양 공연 음악 감독이자 남북 실무접촉 수석대표를 맡은 작곡가 겸 가수 윤상씨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관련 실무접촉 결과를 발표했다. 

남북이 이날 합의한 5개 항의 공동보도문을 보면 160여명으로 구성된 남측 예술단은 오는 31일부터 4월3일까지 평양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2차례 공연을 한다. 

남측 예술단 160여명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 10여명의 대중 가수들이 포함됐다. 이들 대부분은 일정 조율이 마무리된 상태지만 사정에 따라 가수 한두명이 추가될 수도 있다. 

이 가운데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은 평양 공연 경험이 있다. 조씨는 2005년 8월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조용필 평양공연'을 했고, 이씨는 2003년 같은 곳에서 통일음악회를, 윤씨와 최씨는 2002년 'MBC 평양 특별공연'에 참여했다. 

관심을 모았던 아이돌 그룹도 포함됐다. 걸그룹 레드벨벳과 소녀시대 서현씨가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현씨는 지난달 북측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에서 깜짝 합동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윤 대표는 이들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북에서도 '최고의 가수'라는 명칭을 갖고 있을 만큼, 물론 이념과 체제와 관계없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우리 가수의 아이콘으로 각인돼 있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선곡 관련해서는 이날 구체적인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추후 사전점검단 방북이나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다만 전통곡이나 민요, 관현악이 아닌 대중가요 위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표는 "선곡에 관한 부분도 오늘 정리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의 성향에서 또 그들이 원하는 곡과 우리가 원하는 곡들에 대한 조율이 쉽지는 않았다"며 "그것은 꼭 정치적인 것을 떠나서 잘 모르는 노래들도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합동공연 가능성도 거론된다. 박형일 통일정책협력관은 "1회 공연은 우리측 공연 위주가 될 것 같고 2회 공연에서는 어떤 형식으로든 합동 공연을 좀 추진하는 거로 얘기됐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계속 협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예술단 실무접촉에서 남측 수석대표로 나선 윤상 음악감독과 북측 대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다. (통일부 제공) 2018.3.20/뉴스1

공연날짜는 유동적이지만 첫번째 공연은 4월1일이 유력하다. 그외 예술단의 이동경로는 서해 직항로를 이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고 숙소는 북측에서 제의한 고려호텔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남북은 무대 조건,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실무적 문제들은 남측 사전점검단이 22~24일 평양을 방문하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예술단엔 취재단, 지원인력, 공연스태프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공연은 북한이 지난 5~6일 대북특별사절단이 방북했을 때 남측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의 평양 공연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평창올림픽 당시 북한 예술단의 방남에 대한 답방 의미도 있다.

한편 이날 실무접촉은 오전 10시 시작해 4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우리측에서는 윤 수석대표 등 3명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현송월 단장(수석대표) 등 3명이 나왔다.

이날 실무접촉에는 공연기획·연출자 출신인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 협력관은 "지원인원으로 갔고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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