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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3 03:57
네이버-카카오 해외사업 '밑빠진 독'…적자 '눈덩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13  

美·日 해외자회사 고전…지난해 양사합산 손실액 2000억 육박



네이버와 카카오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지만 별다른 소득없이 '밑빠진 독'이 돼가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의 해외 자회사 적자규모는 약 1300억원에 이르렀고, 카카오도 500억원에 달했다.

3일 네이버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웹툰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네이버웹툰은 365억원의 적자를 냈다. 지난해 5월 자회사로 분사한 네이버웹툰은 미국에서 300만명의 이용자를 모았지만 365억원의 적자를 내고 말았다. 네이버웹툰은 사업초기인만큼 앞으로 북미시장에 더 투자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손실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앱 서비스를 하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도 지난해 72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 150억원이던 적자규모는 1년 사이에 5배 이상 불어나면서 네이버에서도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스노우는 전세계 3억명에 이르는 이용자를 모으며 '라인의 성공신화'를 잇는 기대작으로 꼽혔지만 수익으로 연결하는데 실패하면서 적자만 쌓이고 있다. 이에 올해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카메라앱으로 성능을 강화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 자회사 가운데 북미시장을 겨냥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웹툰엔터테인먼트와 웨이브미디어 등도 지난해 적자를 내며 자리를 못잡고 있다.

카카오의 해외사업도 별반 사정이 다르지 않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카카오재팬은 지난해 217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는 전년대비 적자폭이 4배 이상 커진 것이다. 다만 일본에서 웹툰서비스가 자리잡고 있어 수년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용(왼쪽),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News1 박세연 기자

카카오 해외자회사 가운데 패스모바일의 적자규모는 272억원으로 가장 많다. 사실상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패스모바일은 2016년에도 200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적자규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패스모바일은 카카오가 지난 2015년 5월 인수한 메신저업체로 인수 당시만 해도 인도네시아의 3대 인기 SNS으로 꼽혔다. 전성기에는 월평균 이용자(MAU)가 1000만명에 달했지만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밀려 사실상 고사위기다. 인수액 350억원을 비롯해 그간의 적자를 합치면 카카오가 패스모바일에 쏟아부은 돈은 800억원이 넘는다. 

이밖에도 중국 진출을 위해 만든 카카오베이징과 카카오싱가포르도 각각 33억원과 4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카카오는 아시아 시장확대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회사는 올해도 해외사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양사 모두 3월들어 일본에 블록체인 자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콘텐츠 자회사에도 대규모 마케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는 싱가포르를 통해 1조원의 해외투자를 유치한 만큼, 올해 더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양사 모두 해외시장을 확대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투자를 늘릴 수밖에 없다"면서 "두 회사의 해외 자회사들은 앞으로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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