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7-25 11:30
"즉석삼계탕 짜다 했더니"…한 그릇 먹으면 하루 나트륨 기준치 육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2  

최대1938㎎, 평균나트륨함량 1497㎎…이마트 '진국삼계탕' 최저
영양성분 표시 안하거나 '엉터리'…이물질까지 나와 '시정조치'


여름철 간편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즉석삼계탕'에서 일일 기준치의 최대 97%에 달하는 1938㎎의 나트륨이 검출됐다. 


또 인기 즉석삼계탕 10개 브랜드 중에서 △아워홈 △하림 △홈플러스 △롯데쇼핑은 제품에 영양성분을 표시하지 않았고 △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풀무원식품 △대상 △농협목우촌 △이마트는 영양성분 표시함량과 실제 함량이 달랐다.

특히 아워홈 고려삼계탕에서는 폴리에틸렌 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영양성분을 표시하지 않거나 실제 함량과 다르게 표시한 업체 9곳은 표시개선을 약속했으며 대상은 해당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표시개선 계획을 회신했다. 아워홈도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한 공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평균 나트륨 함량 1497㎎…영양성분 다르거나 이물질도 나와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즉석삼계탕 14개 제품을 선정해 안전성·품질·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평균 나트륨 함량이 일일 기준치(2000㎎)의 75%에 달하는 1497㎎으로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농협목우촌의 안심삼계탕으로 일일 기준치의 97%에 달하는 1938㎎이 나왔다. 이어 △홈플러스 삼계탕 1836㎎ △한성기업 맛있는 인삼 삼계탕 1720㎎ △롯데쇼핑 수삼 삼계탕 1648㎎ △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1635㎎ 순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았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은 제품은 이마트의 진국 삼계탕이었다.

즉석삼계탕은 영양표시 대상 식품이 아니지만 14개 브랜드 중에서 10개 브랜드가 자율적으로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중 6개 브랜드가 실제 영양성분과 표시 함량이 달라 지적을 받았다.

영양성분 표시기준 허용오차 범위를 초과한 제품은 △CJ제일제당 비비고삼계탕 △신세계푸드 올반삼계탕 △풀무원식품 삼계탕 △대상 종가반상삼계탕 △농협목우촌 안심삼계탕 △이마트 진국삼계탕 6종이다. 

그중 5개 업체는 자발적으로 영양성분 표시개선에 나서겠다고 답했고, 대상은 해당제품을 회수하고 표시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아워홈·하림·홈플러스·롯데쇼핑도 자발적으로 영양성분을 표시하겠다고 소비자원에 회신했다.

즉석삼계탕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시정조치에 나선 곳도 있었다. 소비자원은 아워홈 고려삼계탕 시료 12팩 중 1팩에서 폴리에틸렌 조각이 검출됐다며 해당 업체로부터 계육 선별 공정관리 강화 계획을 회신받았다고 밝혔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나트륨 외 영양성분은 양호…소비자원 "부적합 제품 시정조치"

모든 즉석삼계탕이 나트륨 과다 함량 외에는 기준치에 적합한 영양성분 함유량을 보였다. 미생물·동물용 항균제 등 유해성분도 전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소비자원은 즉석삼계탕 한 팩의 평균 영양성분은 열량 734㎉, 탄수화물 33g, 단백질 77g, 지방 33g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단백질은 일일 기준치(55g)보다 139% 풍부하고 지방은 일일 기준치(54g)의 61% 수준이다. 열량도 일일 기준치의 37%, 탄수화물은 10% 수준이어서 비교적 양호했다.

즉석삼계탕 한팩의 평균 가식부(닭고기 및 부재료) 함량은 적게는 771g에서 최대 989g이었다. 풀무원식품 삼계탕이 989g으로 가장 많았고, 마니커 닭터의자연삼계탕이 771g으로 가장 적었다.

대추의 경우 CJ제일제당과 롯데쇼핑은 씨를 제거한 대추를 넣은 반면 10개 제품에서는 대추씨가 함유돼 있어 섭취 시 치아 건강에 주의가 필요했다. 아워홈과 오뚜기 제품에는 대추가 없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시험 결과를 토대로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의 개선과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자율 시정을 업체에 권고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즉석삼계탕의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460 "고라니 피하려다 버스 추락?"…대학생 OT버스 사고 시애틀N 2017-02-23 2441
12459 180톤 변압기 떨어져…2명 사망 · 2명 부상 시애틀N 2017-02-23 2441
12458 '다스 소송비 대납' 이학수 前삼성 부회장 15일 소환 시애틀N 2018-02-14 2441
12457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들 "당신 잘못 아닙니다…대신 싸울게요" 시애틀N 2018-03-05 2441
12456 웜비어 부모 "北정권, 아들 죽음 책임" 미 법원에 소송 시애틀N 2018-04-26 2441
12455 "자녀 대물림 안한다"…'세습경영' 거부하는 벤처갑부들 시애틀N 2018-05-29 2441
12454 이재명 “문준용 특혜채용 허위채용 먼저 가려야”…왜? 시애틀N 2018-11-24 2441
12453 ‘마약 혐의’ 홍정욱 前의원 장녀, 영장 ‘기각’…“초범에 소년인 점 참… 시애틀N 2019-09-30 2441
12452 "北조성길 대사대리 망명 배후엔 美반북단체 자유조선" 시애틀N 2020-04-05 2441
12451 靑, 北폭파에 "엄중 경고"…'강경 대응' 기조로 전환 시애틀N 2020-06-16 2441
12450 박원순 아이폰XS 비밀번호 피해자 측이 제보했다 시애틀N 2020-07-22 2441
12449 '6명 일괄사표' 처음 받아든 문 대통령, 고심 속 결단 주목 시애틀N 2020-08-08 2441
12448 정부, 전공의 358명 업무개시명령…"미복귀시 행정처분 착수" 시애틀N 2020-08-27 2441
12447 靑, 비서관급 ‘새판짜기’…민정수석실 전원교체 시애틀N 2015-01-25 2442
12446 日 지식인 281명 “아베, 전후 70년 담화서 사죄 담아야” 시애틀N 2015-06-08 2442
12445 애플, 악성감염 앱 25개 공개…'앵그리버드'도 위험 시애틀N 2015-09-25 2442
12444 中 톱연예인 '세기의 결혼'…비용 360억 초호화판 논란 시애틀N 2015-10-18 2442
12443 LG화학, 美 테슬라 잡았다…전기차 배터리 납품 시애틀N 2015-10-28 2442
12442 경찰 "12일 촛불집회 청와대 행진 안돼"…주최측 반발 시애틀N 2016-11-11 2442
12441 '의혹조작' 이유미 구속…法 "사안중대·도주 우려" 시애틀N 2017-06-29 2442
12440 [A매치] '손흥민 2골 폭발' 한국, 콜롬비아 2-1 제압…신태용호 첫 승… 시애틀N 2017-11-10 2442
12439 [올림픽] 여자 컬링, 스웨덴에 석패…값진 은메달 획득 시애틀N 2018-02-25 2442
12438 김경수 "드루킹 추천 靑에 전달…텔레그램 선거 후 정리" 시애틀N 2018-04-16 2442
12437 '폭염에~' 차에 불 붙고 유리창 와장창…피해 속출 시애틀N 2018-07-25 2442
12436 힐러리도 반(反)이민?…"메르켈 존경하지만…" 시애틀N 2018-11-23 2442
12435 소득격차 '역대 최악'…하위소득 6년전 후퇴, 부자만 돈 벌었다 시애틀N 2019-02-21 2442
12434 Z세대의 여행은 모험이 대세다 시애틀N 2019-07-31 2442
12433 추미애 "종편기자-검찰 유착 의혹 합리적 의심 들면 감찰 필요" 시애틀N 2020-04-01 2442
12432 21대 총선 후 서울 집값 다시 오를까…"코로나19가 변수" 시애틀N 2020-04-15 2442
12431 박원순 '비서 성추행 의혹' 고소 '공소권 없음' 수사 종결 시애틀N 2020-07-09 2442
12430 30·40 직장인 10명 중 8명 "인생 이모작 준비 중입니다" 시애틀N 2020-07-17 2442
12429 '밀고 가겠다'는 與 부동산 법안 모두 처리…통합당 '속수무책�… 시애틀N 2020-07-30 2442
12428 아베 최장 집권 기록 경신했지만 정치적 유산 못 남겨 시애틀N 2020-08-24 2442
12427 "곳곳이 지뢰밭, 문밖 나서기 무섭다"…회사·집에서도 '도시락' 혼… 시애틀N 2020-08-28 2442
12426 美 텍사스 총기난사범, 정부 정책에 불만 품은 듯 시애틀N 2014-11-28 2443
12425 北 "한미 군사훈련 중단시 핵실험 임시중지" 美에 제안 시애틀N 2015-01-10 2443
12424 '간통죄 폐지'…시민들 "그에 맞게 우리사회 성숙해져야" 시애틀N 2015-02-26 2443
12423 20대국회 '지역구' 최연소 부산연제 김해영…유일한 30대 시애틀N 2016-04-13 2443
12422 성폭행하고 300만원 준 학교전담경찰…항소심도 징역4년 시애틀N 2016-07-07 2443
12421 '아이폰SE 효과'마저 실종된 애플 vs. '돌아온 갤럭시'에 웃는 … 시애틀N 2016-07-27 2443
12420 손학규 대권 출사표…"新대한민국, 제7공화국 건설 나서겠다" 시애틀N 2017-01-22 2443
12419 '이건희 동영상' 제작 CJ 前부장 혐의 모두 부인 시애틀N 2017-03-31 2443
12418 복음전도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 별세…향년 99세 시애틀N 2018-02-21 2443
12417 고은 부인 "어디든 언론 쪽 만나 얘기하는 일 없을 것" 시애틀N 2018-03-08 2443
12416 중-캐나다 갈등 점입가경, 서로 여행주의보 발령 시애틀N 2019-01-16 2443
12415 교육자치법 위반 강은희 대구교육감 1심 벌금 200만원 시애틀N 2019-02-13 2443
12414 트럼프 "탄핵 개시하면 대법원 가겠다"…전문가들 "말도 안돼" 시애틀N 2019-04-25 2443
12413 에스퍼 美국방장관 "한반도서 오늘밤에도 싸울 태세 완비" 시애틀N 2020-05-05 2443
12412 '안성 쉼터' 운영 경고·회계는 F등급…정의연 의혹 눈덩이 시애틀N 2020-05-18 2443
12411 페루, 韓자가격리 안전보호앱 쓴다…'코로나 창궐' 중남미 지원 시애틀N 2020-05-21 2443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