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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9 13:56
구글 '안드로이드페이' 온다…'삼성페이' 살아날 구멍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1  

<삼성전자 모델이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삼성페이를 설명하고 있다. 2015.4.9 © News1>


안드로이드페이는 NFC만 지원...삼성페이는 NFC와 마그네틱 모두 지원



구글이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M'에 간편결제 '안드로이드페이'를 기본 탑재한다고 밝히면서, 7월중순부터 '삼성페이' 서비스를 하는 삼성전자와 맞붙게 생겼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만들기 때문에 구글의 '안드로이드페이'가 최대 적수로 떠오른 셈이다.


구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된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 2015'에서 처음으로 '안드로이드M'을 공개했다. 2015년말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M은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페이'와 지문인식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페이로 미국 70만개 매장에서 결제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자, 마스터,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카드사의 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파트너사로 나이키, 맥도날드, 도미노피자, 그루폰 등을 이미 확보해놓은 상태다.
  
'안드로이드페이'는 이미 수십억명의 사용자층을 확보한 상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모두 '안드로이드페이' 잠정 사용자이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15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약 11억대 출하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80%에 달하는 규모다. 구글은 신흥국을 대상으로 저가 스마트폰 판매에 집중하고 있어, 2019년에 이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판매대수가 15억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은 올해 2억4000만대 가량 판매되면서 전체 시장의 16.4%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위력은 '모바일OS'에만 머물지 않는다. 검색엔진에서 출발한 구글은 현재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홈시장까지 세력을 뻗치고 있다. 이번 개발자회의에서도 구글은 사물인터넷(IoT) OS '브릴로'와 스마트홈 플랫폼 '위브'를 공개했다. '브릴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가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브릴로는 32메가바이트(MB) 메모리를 지닌 저사양 제품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때문에 구글 생태계는 그 자체가 거대한 시장이 된다. 구글도 이런 특성을 십분 활용해 '안드로이드페이'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보상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을 끌어모을 작정이다.

구글의 이같은 행보가 삼성전자는 달가울 리 없다. 이에 삼성전자는 '삼성페이'가 '안드로이드페이'에 비해 훨씬 편리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 근거로 '삼성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지원하는 것 외에 마그네틱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까지 지원한다는 사실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페이는 애플페이와 같이 근거리무선통신(NFC)으로만 결제할 수 있다. 문제는 NFC 결제기를 갖춘 오프라인 매장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2015년초 북미에서 애플페이가 통용되는 상점은 5% 미만에 불과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바로 이 허점을 파고들겠다고 벼르고 있다. '삼성페이'는 마그네틱카드를 결제하는 단말기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관련 특허기술이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NFC 전용단말기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애플페이나 안드로이드페이와 다른 점이다. 마그네틱카드 결제단말기는 웬만한 오프라인 매장들은 다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NFC 결제 단말기가 널리 보급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에서 2003년 마그네틱카드를 IC카드(EMV카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지만 8년이 지난 2011년에야 IC카드 결제단말기(POS)가 2000만대 보급됐을 정도다. 삼성전자 고위관계자는 "NFC 단말기가 대중화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수 없다"며 "삼성페이는 바로 일반 상점에서 카드 대신 사용할 수 있어 빨리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삼성페이'를 앞세워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고유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매장을 막론하고 '삼성페이'로 통하게 만들겠다는 게 삼성전자의 목표다. 안드로이드페이나 애플페이에 비해 결제하기가 월등히 편리한 '삼성페이'를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심플페이'라고 부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지갑에 있는 카드를 꺼내 쓰는게 더 편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삼성페이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손가락으로 화면을 쓸어올리면 카드가 나타나게 만들어 실물 카드보다 더 편하다"고 강조했다.

'삼성페이'는 미국에서 마스터카드, 비자, 시티,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 US뱅크, 아메리카익스프레스와 제휴를 맺었고, 국내에서는 앱카드 협의체에 있는 6개 카드사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와 제휴한 상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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