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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4 01:22
'참모 불신·직관 신뢰'…트럼프 즉흥선택 나오는 이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38  

WP 분석…틸러슨 북미직접 대화 말리자 해임
"자신의 職에도 불안해 직관에 의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들의 조언을 듣기보다는 자신의 직감에 의존해 즉흥적인 선택들을 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임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경우 북미 정상회담 제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선뜻 수락하기 며칠 전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반대하기도 했었다고. 그러자 대통령은 반대로 선택하고 인물 경질을 선택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성급하고 충동적인 선택과 결정을 많이 했는데 여기엔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렉스 틸러슨 장관 해임도 들어있다. 오랫동안 개인 비서 역할을 했던 존 맥켄트리도 해고됐다. 

자유분방하고 즉흥적으로 선택을 내리는 등의 모습은 기업을 운영할 당시의 '자연인' 트럼프가 보여준 것이기도 한데, 여전히 대통령도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통령과 가까운 한 관계자는 WP에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자신의 기업처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이러한 모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직(職)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는 표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압박을 느낄 때 즉흥적이 되는 경향이 있다"며 "채무가 급증해 압박을 느끼거나 사업이 잘 되지 않으면 비이성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느끼는 압박은 대선 캠프 시절 러시아와의 유착,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한 특별검사 수사, 포르노 여배우와의 스캔들 등으로 인한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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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신이 내리는 관세 조치에 계속 반대하는 게리 콘 NEC 위원장을 즉각 해고하고 러시아의 잘못에 대해 좀 더 비판적이고 이란 핵합의와 관련해서도 입장이 다른 틸러슨 장관을 해고하기에 이른 것이란 설명이다. 

틸러슨 장관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에 응하겠다고 밝히기 며칠 전 북한과의 직접 대화를 반대했던 것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반면 새 국무장관이 될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트럼프의 대북 전략을 적극 찬성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대북 특사단의 브리핑을 듣다가 45분 안에 바로 북한의 회담 제안을 수락해 버리자 "너무 서둘러선 안 된다"고 했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역시 뜻밖의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오른쪽) © AFP=뉴스1

WP는 그러면서 요즘 트럼프 대통령은 맥매스터 보좌관이나 틸러슨 국무장관보다도 더 대북 정책에 있어 강경한 존 볼튼 전 주유엔 미국 대사를 자주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즉흥적인 결정이 자꾸 내려지는 것에 불안감을 표시하고 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중국 전문가인 보니 글래서는 WP에 "중국은 이런 대통령 때문에 당황하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 틸러슨 장관 등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 왔었다. 글래서는 "매일이 중국에겐 새로운 놀라움"이라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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