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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4 01:46
전문가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북미정상회담 힘 실릴 듯"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04  

폼페이오, 北상대 유화적으로 태세 전환 가능성도
美, 국무부·CIA 일시적 수장 공백에 우려도 나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신임 국무장관에 마이크 폼페이오 현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내정됐다는 소식에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향후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폼페이오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너서클 중에서도 최측근으로 큰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북미회담에도 무난하게 대응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만약 북미정상회담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대북 강경파인 폼페이오가 국무장관에 오르게 되면 북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지금은 트럼프가 이미 결단을 내린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대통령과 국무장관이 호흡을 잘 맞추고 서로 보완하는 관계가 되면서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도 "이미 트럼프가 북미정상회담을 하는 것으로 정리된 상태에서 폼페이오가 임명됐다고 해도 현재 국면을 엎을 정도의 영향력은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의 입장에선 가장 손발이 잘맞는 사람과 정책적인 부분에서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폼페이오 국장은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긴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긴밀한 정보교류를 통해 북측의 대화 제의를 전달받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간 회담을 성사 일보 직전까지 만들었던 것을 감안하면 폼페이오 국장에 대한 국무장관 기용은 성과 있는 대북 협상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다.

일부 외신 역시 틸러슨 장관보다 폼페이오 국장이 북미정상회담에 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의 대북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현재 정세는 북한의 통일전선부와 우리 국정원, 미국 CIA 삼각대화의 결과물"이라며 "현재의 정세를 만들어낸 폼페이오에게 직접 북미정상회담을 준비를 시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협상을 해보려는 의지가 정말 확실하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틸러슨이 북미대화 국면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기존에 폼페이오와 서훈 국정원장으로 이어지는 소통 채널과는 다르다"며 "트럼프가 대북 소통에서 틸러슨을 경유하던 구도 대신 폼페이오를 거치면 소통 채널과 직접 연계가 될 수 있어 일이 진행되는 데 있어 오히려 효율성이 강화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폼페이오 국장이 국무장관에 오르면 이전과 같이 대북 강경 발언을 하는 대신 외교적 차원에서 격을 높이는 발언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에 맞춰 우선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내기 위해 전과 다른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홍 실장은 "홈페이오는 트럼프의 수족이 되어 움직이면서 북미회담 결과의 책임을 함께 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소기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대북 유화 발언을 내놓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장이 호흡을 맞춰 북미회담에 성과를 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대체적이지만 지금부터 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국무부 수장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은 "북미회담을 앞두고 국무부와 CIA의 수장이 동시에 비게 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으로 볼 순 없다"며 "미국은 빨리 그 공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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