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3-14 10:11
박수현, '연인 공천' 의혹제기 8일 만에 예비후보 사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12  

안희정 미투 이어 터진 '내연녀 공천' 의혹에 타격
지도부서 자진사퇴 권유…朴, 적극 소명했지만 역부족



연인 공천 의혹 등이 제기됐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충남지사 선거 예비후보직 자진사퇴를 선언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시간부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변인이 이날 사퇴 결정을 내리게된 배경엔 민주당 최고위원에서 충분히 소명이 돼 당내 명예가 지켜졌다는 판단과 함께 당 지도부의 계속된 사퇴권유, 자진 사퇴를 통해 당의 부담을 덜겠다는 의지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늘 당 최고위원회에 충분히 소명했고 최고위원회는 저의 소명을 모두 수용했다"며 "최고위원회의 수용으로 저의 당내 명예는 지켜졌다고 판단하고 이제 법의 심판으로 외부적 명예를 찾고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전 대변인의 예비후보직 사퇴는 지난 5일 있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미투 폭로 파문과 맞물린다. 

민주당 공주시 당협 사무국장을 지낸 오영환씨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반대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의 권력을 앞세워 내연녀를 공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공천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오랜 친구였던 안 전 지사의 미투 폭로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의혹이 제기된 데다가 안 전 지사에 이어 충남지사에 도전할 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에, 오씨의 폭로는 안 전 지사의 미투와 엮여 논란은 일파만파로 퍼졌다.

그러자 박 전 대변인은 지난 9일 기자회견 열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이렇게 간이 큰 짓은 정치 공작적 사주다. 완벽한 거짓말"이라며 "선거전을 진흙탕으로 만들려는 더러운 프레임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전면 반박했다.

지난 11일에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게 연루된 의혹에 대해 "기획 날조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권력을 이용하거나 폭력으로 성을 착취하는 '미투'와 '공작정치'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지사 예비후보를 자진사퇴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박 전 대변인의 해명에도 민주당은 지난 12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통해 박 전 대변인에 대한 예비후보 자격 심사를 실시했지만, 결론을 내리는 것은 유보했다.

여기에 민주당 복당을 신청했던 정봉주 통합민주당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마저 불거지자 부담감을 느낀 당 지도부는 박 전 대변인에게 자진사퇴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하지만 박 전 대변인은 지도부의 자진사퇴 제안을 거절하며 지난 13일 안 전 지사 파문 이후 8일 만에 선거운동은 재개하기도 했다.

이에 윤호중 후보자검증위 위원장은 박 전 대변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배심원단을 통한 검증 방식을 제안했지만 최고위는 14일 비공개 최고위에서도 박 전 대변인의 예비후보 자진사퇴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오후 4시30분쯤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적극 해명했지만, 지도부에서도 자진사퇴 요구의 뜻을 굽히지 않자 결국 자진사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지도부가 박 전 대변인에게 자진사퇴를 권유한 사실이 알려지자 SNS에는 의원들의 박 전 대변인에 대한 공개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충남예술문화단체 등 지역 시민단체들도 성명서를 내며 박 전 대변인 지키기에 나섰지만 결국 자진사퇴를 막진 못했다.

한편, 박 전 대변인이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지 않게 됨에 따라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은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460 '돌아온' 安 "인재 널리 찾겠다"…인재영입위원장 첫 회의(종합) 시애틀N 2018-03-19 2415
12459 檢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에 징역 7년·벌금 264억 구형(종합) 시애틀N 2018-03-19 2805
12458 한반도외교 빅뱅 오나…남북 둘러싼 미중일러 교차외교 만개 시애틀N 2018-03-19 2370
12457 정현, 세계랭킹 3계단 올라 23위…아시아 톱랭커 등극 시애틀N 2018-03-19 2453
12456 MB, 운명의 주…검찰 이르면 오늘 영장청구 여부 결정 시애틀N 2018-03-19 2296
12455 '골프여제' 박인비, 파운더스컵 우승…LPGA 통산 19승(종합) 시애틀N 2018-03-19 2404
12454 민주당, '성추행 의혹' 정봉주 만장일치로 복당 '불허'(상보) 시애틀N 2018-03-19 2151
12453 '18년간 16명 상습 성폭행' 이윤택…구속수사 불가피하나 시애틀N 2018-03-18 2842
12452 중국, 美 '대만여행법'에 "실수 시정하라" 강력 반발 시애틀N 2018-03-18 2677
12451 시진핑, 총리에 리커창·감찰위 주임에 양샤오두 지명 시애틀N 2018-03-18 2179
12450 文대통령, 대통령개헌안 순방前 발표 가닥…발의는 순방뒤 시애틀N 2018-03-18 2995
12449 김도연, 21년 만에 여자마라톤 한국 신기록 수립…2시간25분41초 시애틀N 2018-03-18 2482
12448 [패럴림픽] 전 세계 감동 안긴 평창의 겨울…폐회식으로 대장정 마침표 시애틀N 2018-03-18 3182
12447 MB 기소해도 '첩첩산중'…남은 수사 어떻게? 시애틀N 2018-03-18 2179
12446 CIA 뜨고 국무부 지고… 북미관계 변화 주역도 CIA 시애틀N 2018-03-18 2302
12445 '성추행 의혹' 한국외대 교수 자택서 숨져…"미안하다" 유서 시애틀N 2018-03-17 2806
12444 [패럴림픽] '26년만에 첫 금' 신의현, 동계 패럴림픽 새 역사 썼다 시애틀N 2018-03-17 2763
12443 정의당, 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 협상 시작…다음주 논의 개시 시애틀N 2018-03-17 2417
12442 돌아온 中왕치산…칼잡이에서 협상가로 나선다 시애틀N 2018-03-17 2293
12441 미국 국세청 비트코인 과세, 드디어 칼 빼들었다 시애틀N 2018-03-17 2136
12440 길어지는 지지율 침체…안철수·유승민 지방선거 동반출격? 시애틀N 2018-03-17 2332
12439 막나가는 트럼프 대만여행법 서명, 중국의 성역을 건드렸다 시애틀N 2018-03-17 1648
12438 한남대 이덕훈 총장, 해외대학 첫 APCU 총장회의 참석 시애틀N 2018-03-16 3100
12437 '황제' 페더러 만나 '잘 싸운' 정현, 승리는 다음을 기약하다 시애틀N 2018-03-16 3629
12436 맥매스터 美NSC 보좌관도 나간다…트럼프식 '大인사' 시애틀N 2018-03-16 3326
12435 '부하 성추행' 현직 부장검사 "혐의 모두 인정" 시애틀N 2018-03-16 3183
12434 태국 여행에 공수병 주의보…현지 광견병 감염자 모두 사망 시애틀N 2018-03-16 3216
12433 文대통령 지지율 또 상승 74%…'대북성과'에 2주간 10%p↑ 시애틀N 2018-03-16 3041
12432 프레시안, '성추행 의혹' 정봉주 오늘 고소…명예훼손 혐의 시애틀N 2018-03-16 3064
12431 필리핀 보라카이 폐쇄 개시 4월26일 유력…3월말 공식 발표 시애틀N 2018-03-16 3161
12430 김범수의 오랜동지 '여민수·조수용'…나란히 카카오 새 사령탑 시애틀N 2018-03-16 3405
12429 양기대 미투 검증 제안에 전해철 수용…이재명은? 시애틀N 2018-03-15 3166
12428 '모르쇠·조작·합법'…MB 21시간 檢조사서 앞세운 세 방패 시애틀N 2018-03-15 3008
12427 “8000달러 깨진 비트코인 5500달러까지 내려갈 수도” 시애틀N 2018-03-15 3098
12426 MB "있어도 실무선" 책임전가…등돌릴 측근 늘어날까 시애틀N 2018-03-15 3046
12425 "세입자 못구해 발동동"…아파트 입주율 4개월째 70%대 시애틀N 2018-03-15 3165
12424 NYT "주한 미대사 軍출신 고려…북미회담 미뤄질 수도" 시애틀N 2018-03-15 2911
12423 "행복하고 싶다면 핀란드로"…한국, 세계행복지수 57위 시애틀N 2018-03-15 8308
12422 美 전국 학생들이 나섰다…"총기난사 더이상은 안돼" 시애틀N 2018-03-15 2804
12421 검찰, 안희정 2번째 피해자 보호조치…"가급적 주중 조사" 시애틀N 2018-03-15 3196
12420 [N이슈] 김흥국, 보험설계사 성폭행 의혹… 본인은 부인 시애틀N 2018-03-14 3137
12419 박수현, '연인 공천' 의혹제기 8일 만에 예비후보 사퇴 시애틀N 2018-03-14 3214
12418 전문가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북미정상회담 힘 실릴 듯" 시애틀N 2018-03-14 3106
12417 '우주를 사랑한 과학자' 스티븐 호킹, 별이 되다 시애틀N 2018-03-14 2145
12416 '참모 불신·직관 신뢰'…트럼프 즉흥선택 나오는 이유 시애틀N 2018-03-14 2340
12415 "한국에서 왔어요"…中화장품 업체들, 동남아서 한국 기업 행세 극성 시애틀N 2018-03-14 3105
12414 '스위스 유학파' 김정은, 영어 구사 관심…美회담 무기될 듯 시애틀N 2018-03-14 2544
12413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별세했다 시애틀N 2018-03-14 2790
12412 "이명박 구속하라"…중앙지검 인근 집회로 북새통 시애틀N 2018-03-14 2486
12411 [동영상]이명박, 검찰 출석…"다스 누구 것?" 질문에 '침묵' 시애틀N 2018-03-14 2452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