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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7 10:39
[펫톡톡]서울 주택가 멧돼지떼 출몰…쓰러진 친구 지킨 소들의 우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05  


11월 첫째 주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펫이슈를 소개한다.


1.쓰레기통에 버려진 신생아 구한 '영웅 견공' : "개에게 부끄럽기는 처음"
브라질 온라인 매체 이파르사스 등 외신들은 지난 1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가 신생아를 입에 물고 달려가는 사진과 함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 Save The Democracy 페이스북 캡처)© News1

탯줄이 잘리지도 않은 채 쓰레기통에 버려진 신생아의 생명을 구한 영웅견(犬)이 화제다. 

브라질 온라인 매체 이파르사스 등 외신들은 지난 1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가 신생아를 입에 물고 달려가는 사진과 함께 사연을 보도했다.   

사진 속에서 개가 입에 물고 있는 신생아는 탯줄이 그대로 달린 채 몸이 축 늘어져 있었으며, 개는 조심스럽게 신생아를 물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이 사진은 브라질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난달 30일 한 네티즌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후 빠르게 확산됐다. 

매체들은 유기견이 먹을 것을 찾으려고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신생아를 발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개 덕분에 무사히 병원에 도착한 신생아는 다행히 건강에 문제가 없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보호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개에게 고맙다", "아기의 부모를 꼭 찾아내 엄벌을 처해야", "이건 기적이다", "개한테 부끄럽기는 처음이다", "어찌보면 동물들이 인간보다 영리하고 대단하다", "천사가 개로 변해서 아기를 살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멸종위기종 '하늘다람쥐' 월출산서 처음 발견: "멸종 위기 종 각별히 관리 해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를 1988년 국립공원 지정 이후 30여년 만에 처음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월출산국립공원에서 발견된 하늘다람쥐(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2015.11.6/뉴스1© News1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8호인 하늘다람쥐를 1988년 국립공원 지정 이후 30여년 만에 처음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하늘다람쥐는 멸종위기생물 정밀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는데 둥지에서 떨어진 어린 개체다.

하늘다람쥐는 몸길이 15∼20㎝의 소형포유류로, 낮에는 보금자리에서 잠을 자고 저녁에 밖으로 나와 나무 열매나 잎 등을 먹으며 생활한다. 

앞발과 뒷발 사이에 발달한 비막(날아다니는 육상동물의 앞다리·옆구리·뒷다리에 형성된 막)을 이용해 나무사이를 활공(새가 날개를 움직이지 않고 나는 것)한다. 활공거리는 보통 7~8m이며, 최대 30m이상 날아갈 수 있다.

과거 백두산을 비롯해 한반도에 널리 분포했으나, 1960년대 이후 산림훼손과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격이 감소했다. 최근에는 도로를 활공하다 로드킬 당하는 개체가 관찰되기도 한다.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사람들이 잡으러 다닐까 걱정 된다", "작고 귀여운데 손톱을 보니 야생동물이라는 것을 알겠다", "산에서 도토리, 밤을 줍지 말자. 개체 감소 원인 중 하나다" 등의 반응올 보였다.

3.서울 강동구 주택가에 멧돼지떼 출몰: "산에서 도토리, 밤 싹쓸이 하지마"

서울 강동구 주택가에 멧돼지 무리가 사흘째 출몰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강동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새벽 멧돼지 7마리가 떼 지어 몰려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는 야생동물 포획수렵인 2명과 푸른도시과 직원들로 2개 조를 편성해 멧돼지 포획에 나섰고 고덕산, 일자산, 명일근린공원 일대를 수색한 끝에 2마리를 잡았다.

지난 5일에는 추가로 2마리를 포획했지만 나머지 3마리의 행방은 확인하지 못했다.

구는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는 침착히 눈을 쳐다보는 등 행동요령을 담은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인근 주민 4만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8시쯤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 수변공원에서도 멧돼지 4마리가 나타나 3마리가 사살됐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산에서 먹고 살기 어려워진 멧돼지들이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도토리, 밤 등을 제발 싹쓸이하지 마라", "유해 야생동물일지라도 함부로 죽인다면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에 좋지 않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4.투견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까불이: "생명 가지고 장난치다니 개만도 못해"
SBS '동물농장'에서는 지난 1일 불법 투견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투견 ‘까불이’의 근황을 전했다.(사진 SBS 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News1

SBS '동물농장'에서는 지난 1일 불법 투견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투견 '까불이'의 근황을 전했다.

까불이는 '투견 치유 프로젝트'에 참여해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사회화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불법 투견장에 경찰들이 들이닥치면서 죽음의 문턱에 있던 17마리의 투견들이 구조됐고, 까불이는 구조된 투견 중 한 마리였다.

구조 당시 피투성이가 된 채 겨우 숨만 붙어있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까불이는 몸은 치료를 받아 회복됐지만 사람과 다른 개들이 다가가면 바들바들 떨고, 구석에만 웅크려 있을 만큼 마음의 상처까지는 치유하지 못했다.

이에 동물 행동교정 전문시설에서 교감훈련을  2달여 받은 끝에 현재는 다른 개들과 뛰어놀고 밥도 잘 먹게 됐다.

한편 지난 9월 불법 투견 현장에서 구조된 17마리의 투견 중 12마리는 다시 견주들에게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상 불법 투견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견주들에게 어떠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실정이다.

네티즌들은 "까불이 그 후의 이야기를 보고 정말 울컥했다", "다시 투견장에 보내라고 주인의 품에 개들을 돌려주다니", "돈벌이를 위해 개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개만도 못하다", "생명으로 장난하는 사람들, 강하게 처벌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5.쓰러진 친구 지킨 소들의 우정: "정말 감동적이다"

     
트럭에 치여 쓰러진 친구의 곁을 떠나지 않는 소들이 감동을 전해줬다.

홍콩 일간 빈과일보 등 외신들은 지난 2일 홍콩 마온산 거리에서 검은 소가 트럭에 치여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마온산 거리를 지나가던 소떼에서 검은 소가 주행하던 트럭에 부딪혀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사고 후 함께 있던 소 무리들이 검은 소의 곁으로 몰려들더니 도로 옆으로 밀어내려고 했다.

교통 체증에 짜증이 난 다른 운전자들의 고함에도 불구하고 소 떼들은 검은 소를 둘러싸고는 차가 없는 곳으로 계속 밀어 냈던 것.

결국 사고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에 의해 소들은 사고 현장을 떠났으며, 사고를 당한 검은 소는 인부들에 의해 옮겨졌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다친 소가 편히 쉬길 바란다", "죽은 동료를 지키려는 소들의 우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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