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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3 02:08
6차례 트럼프 견해 반대…美 FBI국장 지명자는 소신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45  

"뮬러특검 마녀사냥 안해…러시아 신중히 다뤄야"
"FBI국장과 대통령 개인적 관계 안돼…코미 또라이 아니다"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 지명자가 12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에서 수차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견해와 주장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 지명자는 '러시아 스캔들' 수사 칼끝이 자신에게 드리워질 것을 두려워 한 트럼프 대통령이 수사를 총괄하던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전격 해임한 이후 그 자리에 앉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그가 어떤 방향성을 갖느냐에 따라 '트럼프의 사람'(trump's guy)이 될 것이냐 아니면 진정으로 독립적인 FBI 국장이 될 것이냐가 정해지기 때문. 인터넷 매체 복스(vox)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서 그가 트럼프 대통령의 견해나 주장에 반대한 발언은 모두 여섯 차례 있었다. 

법무부 차관보 출신인 레이 FBI 국장 지명자는 이날 상원 사법위원회(Committee on the Judiciary)에 출석, 외국 정부가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한 것이 사실이고 현재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맡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마녀사냥'(witch hunt)을 하고 있진 않는다는 등의 견해를 피력하면서 소신을 드러냈다. 레이 지명자는 또한 고문(torture)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가장 먼저 그가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견해를 보인 건 뮬러 특검이 마녀사냥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한 것. 그는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의 질문에 "뮬러 특검이 (수사에) 부적절한 인물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정치적인 마녀사냥에 휘둘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뮬러 특검이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레이엄 의원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레이엄 의원도 트럼프 정부가 러시아와 너무 유착돼 있다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이는 공화당 내 소장파 중 한 사람. 그런데다 이날은 뉴욕타임스(NYT)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FBI를 통하지도 않고 러시아측이 "아버지에게 유리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하자 회동했던 사실을 해당 이메일을 입수해 보도한 날. 

그레이엄 의원은 "러시아가 우리의 친구인가 적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레이 지명자는 "내 생각에 러시아는 우리가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외국이다"라고 답했다. 그레이엄 의원의 질문은 레이 지명자가 러시아와 가까운 이인지 아닌지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 답변으로 러시아와 가까운 이는 아니라는게 증명됐다고 복스는 봤다. 

레이 지명자는 또 "우리의 선거를 위협하거나 훼방놓으려는 세력이 있다면 이는 FBI가 알고자 하는 종류의 것"이라고 말하며 세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입장에 있지 않음을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장남 건' 이전에도 만약 러시아가 미국 선거에 개입하려 했거나 했다면 FBI가 이를 먼저 감지했어야 하지 않느냐며 정보기관으로서의 FBI를 폄하했다. 이와 관련, 레이 지명자는 이날 "정보 그룹(FBI)의 판단에 의심을 가질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하며 방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당시 국장이던 코미에게 전화를 걸어 모종의 '관계'를 형성하려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코미 전 국장 역시 매우 당황스러워했고 부적절한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레이 지명자 역시 청문회에서 "FBI 국장, 그리고 어떤 사람이든 대통령과의 관계는 프로페셔널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사회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자신 맘대로 되지 않자 해고해버려 놓고도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 전 국장은 또라이(nut job)"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레이 지명자는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 않느냐?"란 질문에 "내가 (코미 전 국장과) 같이 생활해 본 경험에 비추어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또다시 트럼프 대통령의 견해에 정면반박한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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