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2-07 09:05
트럼프 '무역적자 불만' 타당?…'피해에만 치중' 지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02  

수입품 저렴해져 소비자 구매력 상승할 수도
美경제 둔화됐을 때 오히려 무역수지 '감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에 불만을 토로해 왔다. 특히 중국의 무역 정책이 미국의 일자리와 기업을 죽이고 있다고 드러내놓고 얘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극복하겠단 이유에서 공격적인 관세 정책을 시행하거나 교역국들에 압력을 넣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일부 무역 협정을 재조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무역수지 적자가 미국의 경제에 해가 되는 것일까? 아니면 득이 되는 것일까? 어느 한 쪽에만 쏠리지 않는다는 것이 6일(현지시간) AFP통신의 분석이다. 

무역수지 적자란 한 국가가 다른 나라에 파는 상품 및 서비스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을 수입할 경우 발생한다.  

미국은 지난 50년간 '만성' 무역 적자국으로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는 5523억달러(약 617조3600억원)였다. 대중 무역적자 규모는 3357억달러로(약 375조2120억원) 역대 최대였다. 

그러나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다고 해서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기업은 더 싸고 좋은 물건을 수입하고 그들이 더 잘 만들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들 또한 가격이 저렴하단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는 중국 등의 국가에서 저렴한 제품을 수입할 경우, 기업은 수입 부품의 낮은 비용으로 이익을 늘릴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구매력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통계상으로도 무역적자 규모는 미국 경제가 강력한 모습을 보일 때 늘어난 반면, 경제가 둔화됐을 때는 미국 내 소비가 줄어 수입이 감소, 무역적자 규모가 줄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경제가 타격을 받았을 때,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45.8% 급감했다. 하지만 올해 10개월간 경제 성장세가 강력한 가운데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11.4% 증가했다. 

미국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저서 '공포'에 따르면, 게리 콘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러한 점을 들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역수지 적자는 무관하며 국민들이 저렴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게 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반대로 저렴한 제품의 수입이 증가할 경우,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들의 판매가 감소할 수 있고, 이 경우 경제 성장의 둔화와 일자리 감소라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무역적자에 따른 피해는 제조업이나 전화기, 컴퓨터, 가전 제품 등 주로 수요가 높은 소비재 관련 업종에 집중돼 있다. 미국 경제 구조는 여행과 금융, 미디어를 포함한 서비스업이 점차 지배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업은 지난해 2552억달러(약 285조288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환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미국 경제가 강할 경우 달러화도 강세를 나타내고 이는 수입품의 가격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해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인다. 

그러나 달러화 강세는 수출품의 가격을 높이고 이는 수입국에서의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수출업체들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어 양날의 칼이다. 따라서 무역적자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은 미국이 받는 피해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410 美선제타격설에 브룩스 연합사령관, '펜타곤' 극비 출장 시애틀N 2017-12-08 2702
12409 백악관 '언론 길들이기'?…CNN 기자에 분풀이 시애틀N 2018-07-26 2702
12408 금감원 채용비리에 2등하고도 탈락…법원 "1000만원 배상해야" 시애틀N 2018-12-07 2702
12407 한일 관계, 8월 분수령…화이트리스트·광복절 메시지·지소미아 시애틀N 2019-07-29 2702
12406 간통죄 바람둥이들에 나랏돈 보상?…대체 얼마를 시애틀N 2015-02-26 2701
12405 노트르담 대성당 큰불…시민들 "파리는 망가졌다" 시애틀N 2019-04-16 2701
12404 백구 두 마리 차에 매달아 달린 50대 '실형' 시애틀N 2019-10-22 2701
12403 CNN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 코로나 예방에 좋아" 시애틀N 2020-03-27 2701
12402 [동영상]이제는 산까지? 구글, '수직 스트리트뷰' 공개 시애틀N 2015-06-26 2700
12401 '아이폰8'도 배터리 게이트?…韓 출시 변수되나 시애틀N 2017-10-08 2700
12400 아이스하키 단일팀 北 김은향, 도핑 적발…극소량 검출로 제재는 없어 시애틀N 2018-05-13 2700
12399 다크초콜릿 1개만 먹어도 어린이 카페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 초과 시애틀N 2018-12-17 2700
12398 트럼프, 캘리포니아 산불에 '재정지원 삭감' 으름장 시애틀N 2019-11-04 2700
12397 제주 카지노, 中 성접대 보도 여파로 ‘직격탄’ 시애틀N 2015-11-03 2699
12396 90명 '가미카제' 자폭조?…유럽 IS 테러공포 엄습 시애틀N 2016-03-22 2699
12395 트럼프 "내각 최대 5명 교체…내 국정운영 A+" 시애틀N 2018-11-19 2699
12394 사조그룹 3세 경영승계 가속…'일감몰아주기' 본격화될까? 시애틀N 2014-11-16 2698
12393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250여명 사상 시애틀N 2014-12-16 2698
12392 '내 연봉 많다고?' …정명훈 "주는 만큼 (서울시향) 만들어왔다" 시애틀N 2015-01-18 2698
12391 문재인 대통령이 5년만에 국산 안경테로 바꾼 까닭은? 시애틀N 2017-06-03 2698
12390 美, '대북제재 연기·CVIG' 당근책…北, CVID로 화답? 시애틀N 2018-05-29 2698
12389 돈쓰는 네이버, 돈버는 카카오 시애틀N 2019-07-23 2698
12388 북미, 실무협상 조율 진통 계속…北김계관 "전망 어둡다" 시애틀N 2019-09-27 2698
12387 日국민 70% "아베 '긴급사태 선언' 너무 늦었다" 시애틀N 2020-04-09 2698
12386 고창서도 독감백신 맞은 70대 사망…“인과관계 단정 어렵다” 시애틀N 2020-10-20 2698
12385 우버 '불법운전' 결국 백기?…합법화 본격 시동 시애틀N 2015-03-08 2697
12384 이집트 콥트교도 버스 총격받아…최소 26명 사망 시애틀N 2017-05-26 2697
12383 中 유치원 폭발, 70여명 사상…"인근 노점 가스통 터진듯" 시애틀N 2017-06-15 2697
12382 추미애, 남경필 겨냥 "본인 가화만사성 안 되면서 네거티브" 시애틀N 2018-06-10 2697
12381 나이키 '노예제 연상' 운동화 여론 뭇매…불매운동도 시애틀N 2019-07-03 2697
12380 합의 성관계 사이라도 의사 반해 촬영했다면 처벌 대상 시애틀N 2019-11-18 2697
12379 '한반도 뉴딜'…동해북부선, 2조8520억원 들여 내년말 착공 시애틀N 2020-04-27 2697
12378 박민수, 부모님 용돈 소득공제법 대표 발의 시애틀N 2015-03-23 2696
12377 '동료 성추행·흉기협박 혐의' 배우 이서원 오늘 검찰 소환 시애틀N 2018-05-23 2696
12376 '복불복 음주측정기?'…"측정기마다 수치 달라" 시애틀N 2019-10-04 2696
12375 벤츠, 엔진 화재 위험으로 美서 14만7000여대 리콜 시애틀N 2015-02-22 2695
12374 '아인슈타인 수수께끼' 푼 美과학자 3인, 노벨물리학상 수상 시애틀N 2017-10-03 2695
12373 최순실 "고영태가 먼저 세관장 인사 추천…高 돈받을 군번 아냐" 시애틀N 2017-11-13 2695
12372 검찰 '기습 소환통보' 관행 제동…인권보호수사준칙 개정 시애틀N 2018-05-08 2695
12371 [美대사 테러] 리퍼트 "같이 갑시다" 호전…병실서 웃음소리도 시애틀N 2015-03-05 2694
12370 에버랜드, 자연번식 생후 1개월 아기 치타 3남매 공개 시애틀N 2015-07-24 2694
12369 해변 걷다보면 이런 횡재도…1억 용연향 '대박' 시애틀N 2016-08-26 2694
12368 김정남 살해범, 베트남 여성 맞나? 시애틀N 2017-02-15 2694
12367 '갑질' 조양호 대한항공 일가, 자택경비도 회사비용 의혹 시애틀N 2018-05-23 2694
12366 시진핑 부부 北예술단 공연 직접 관람, 북중 우호 과시 시애틀N 2019-01-27 2694
12365 곡성군의회 여성의원 2명 '머리채' 싸움 파장 일파만파 시애틀N 2019-11-28 2694
12364 "9·9절 앞둔 평양 주민들, 종일 연습후 광장 바닥서 잠들어" 시애틀N 2018-08-28 2693
12363 [국감브리핑]"낮에는 음주단속, 밤엔 음주운전"…해경의 이중생활 시애틀N 2015-09-15 2692
12362 국정원 개혁 시작…적폐청산 TF구성·검사 투입 시애틀N 2017-06-16 2692
12361 "광화문·여의도에 軍장갑차 야간투입"…靑공개 계엄문건 시애틀N 2018-07-20 2692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