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7-03 10:21
나이키 '노예제 연상' 운동화 여론 뭇매…불매운동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93  

공화당선 "역사적 유산 부끄럽게 여긴다" 주장



글로벌 스포츠 의류 기업 나이키가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에 맞춰 초창기 성조기 '벳시로스기'가 그려진 운동화를 출시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벳시로스기가 노예 제도와 백인 우월주의를 연상시킨다는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APF통신 등에 따르면 나이키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운동화 뒤꿈치에 '벳시로스기'가 각인된 "'에어맥스원USA'의 유통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나이키는 이번 주부터 홈페이지와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직 미 프로풋볼(NFL) 선수 콜린 캐퍼닉이 이 운동화가 "노예제를 연상시킨다"며 항의한 데다, 트위터·페이스북 등에도 나이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출시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  

초기 성조기 제작자인 벳시 로스의 이름을 따 만든 벳시로스기는 미국 독립혁명이 일어난 1770년대 처음 고안됐다. 벳시로스기엔 현재의 성조기와 달리 좌측 상단에 13개 식민지를 나타내는 흰 별 13개가 그려져 있다. 

2016년 NFL의 '무릎 꿇기' 시위를 주도한 캐퍼닉은 "벳시로스기 디자인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에서 노예제가 합법화됐던 시기와 연관돼 있다"며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 벳시로스기는 미국의 백인 우월주의 단체 KKK도 사용한 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나이키는 미 전역 소매점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하고, 해당 운동화 디자인을 홈페이지에서도 삭제했다. 

그러자 집권 공화당에선 정반대의 이유로 나이키를 비난하고 있다. 나이키가 미국의 역사적 유산을 부끄럽게 여겼다는 것이다. 공화당 소속의 더그 듀시 애리조나주지사는 "나이키 공장에 대한 국가 지원을 철회해야 한다"고까지 말했다.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텍사스)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이키 고객으로서의 시대는 끝났다. 나이키 운동화는 미국 국기에 대한 경멸을 나타낸다고 결론지었다"며 나이키 불매 운동을 주장했다. 

이처럼 벳시로스기 운동화를 둘러싼 논란은 거세지만 해당 제품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에어맥스원USA'가격은 2000달러까지 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410 김명수 대법원장 "조국 임명, 사법부 독립 영향주면 가만 안있어" 시애틀N 2019-09-16 2698
12409 트럼프, 캘리포니아 산불에 '재정지원 삭감' 으름장 시애틀N 2019-11-04 2698
12408 간통죄 바람둥이들에 나랏돈 보상?…대체 얼마를 시애틀N 2015-02-26 2697
12407 '오늘 퇴원' 리퍼트 대사 치료비 수천만원 누가 내나? 시애틀N 2015-03-09 2697
12406 90명 '가미카제' 자폭조?…유럽 IS 테러공포 엄습 시애틀N 2016-03-22 2697
12405 백악관 "푸틴이 미국 대선 사이버공격 직접 개입했다" 시애틀N 2016-12-15 2697
12404 추미애, 남경필 겨냥 "본인 가화만사성 안 되면서 네거티브" 시애틀N 2018-06-10 2697
12403 터미널 설계 바꾼 인천공항…'코로나19' 전용 검역시설 신설 시애틀N 2020-05-15 2697
12402 남북 경제력 격차 38배…통일시 '제2의 IMF' 경고 시애틀N 2017-02-19 2696
12401 문재인 대통령이 5년만에 국산 안경테로 바꾼 까닭은? 시애틀N 2017-06-03 2696
12400 다크초콜릿 1개만 먹어도 어린이 카페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 초과 시애틀N 2018-12-17 2696
12399 발견 위조지폐 19년만에 최소…'5만원권'만 증가 시애틀N 2019-07-16 2696
12398 북미, 실무협상 조율 진통 계속…北김계관 "전망 어둡다" 시애틀N 2019-09-27 2696
12397 日국민 70% "아베 '긴급사태 선언' 너무 늦었다" 시애틀N 2020-04-09 2696
12396 우버 '불법운전' 결국 백기?…합법화 본격 시동 시애틀N 2015-03-08 2695
12395 제주 카지노, 中 성접대 보도 여파로 ‘직격탄’ 시애틀N 2015-11-03 2695
12394 나이키 '노예제 연상' 운동화 여론 뭇매…불매운동도 시애틀N 2019-07-03 2695
12393 돈쓰는 네이버, 돈버는 카카오 시애틀N 2019-07-23 2695
12392 사조그룹 3세 경영승계 가속…'일감몰아주기' 본격화될까? 시애틀N 2014-11-16 2694
12391 [동영상]이제는 산까지? 구글, '수직 스트리트뷰' 공개 시애틀N 2015-06-26 2694
12390 '아이폰8'도 배터리 게이트?…韓 출시 변수되나 시애틀N 2017-10-08 2694
12389 아이스하키 단일팀 北 김은향, 도핑 적발…극소량 검출로 제재는 없어 시애틀N 2018-05-13 2694
12388 화성시 한 아파트 300여세대 혹파리떼로 '고통' …주방서 출몰 시애틀N 2018-06-26 2694
12387 벤츠, 엔진 화재 위험으로 美서 14만7000여대 리콜 시애틀N 2015-02-22 2693
12386 中 유치원 폭발, 70여명 사상…"인근 노점 가스통 터진듯" 시애틀N 2017-06-15 2693
12385 검찰 '기습 소환통보' 관행 제동…인권보호수사준칙 개정 시애틀N 2018-05-08 2693
12384 합의 성관계 사이라도 의사 반해 촬영했다면 처벌 대상 시애틀N 2019-11-18 2693
12383 박민수, 부모님 용돈 소득공제법 대표 발의 시애틀N 2015-03-23 2692
12382 해변 걷다보면 이런 횡재도…1억 용연향 '대박' 시애틀N 2016-08-26 2692
12381 김정남 살해범, 베트남 여성 맞나? 시애틀N 2017-02-15 2692
12380 '한반도 뉴딜'…동해북부선, 2조8520억원 들여 내년말 착공 시애틀N 2020-04-27 2692
12379 '내 연봉 많다고?' …정명훈 "주는 만큼 (서울시향) 만들어왔다" 시애틀N 2015-01-18 2691
12378 3野 "朴대통령, 국민에 정면도전…협박 멈춰라" 시애틀N 2016-11-20 2691
12377 '아인슈타인 수수께끼' 푼 美과학자 3인, 노벨물리학상 수상 시애틀N 2017-10-03 2691
12376 [美대사 테러] 리퍼트 "같이 갑시다" 호전…병실서 웃음소리도 시애틀N 2015-03-05 2690
12375 이집트 콥트교도 버스 총격받아…최소 26명 사망 시애틀N 2017-05-26 2690
12374 '갑질' 조양호 대한항공 일가, 자택경비도 회사비용 의혹 시애틀N 2018-05-23 2690
12373 美, '대북제재 연기·CVIG' 당근책…北, CVID로 화답? 시애틀N 2018-05-29 2690
12372 조지 소로스 "EU, 이대로 가면 소련처럼 망한다" 시애틀N 2019-02-13 2690
12371 불법촬영·동영상유포·성폭행…내부단속 안되는 경찰 시애틀N 2019-11-07 2690
12370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250여명 사상 시애틀N 2014-12-16 2688
12369 간통죄있다고 '바람' 없어지나? vs 폐지하면 '가정파괴' 시애틀N 2015-02-24 2688
12368 에버랜드, 자연번식 생후 1개월 아기 치타 3남매 공개 시애틀N 2015-07-24 2688
12367 [국감브리핑]"낮에는 음주단속, 밤엔 음주운전"…해경의 이중생활 시애틀N 2015-09-15 2688
12366 권용현 차관 "노무현 부부도 쌍꺼풀 수술"…朴대통령 옹호 논란 시애틀N 2016-12-16 2688
12365 '동료 성추행·흉기협박 혐의' 배우 이서원 오늘 검찰 소환 시애틀N 2018-05-23 2688
12364 "광화문·여의도에 軍장갑차 야간투입"…靑공개 계엄문건 시애틀N 2018-07-20 2688
12363 시진핑 부부 北예술단 공연 직접 관람, 북중 우호 과시 시애틀N 2019-01-27 2688
12362 '복불복 음주측정기?'…"측정기마다 수치 달라" 시애틀N 2019-10-04 2688
12361 곡성군의회 여성의원 2명 '머리채' 싸움 파장 일파만파 시애틀N 2019-11-28 2688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