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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5 13:00
[美대사 테러] 리퍼트 "같이 갑시다" 호전…병실서 웃음소리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90  

<5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입원중인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병실에서 간호사가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15.3.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수술 성공적으로 끝낸 리퍼트 안정 취하는 중…'철통 보안' 속 병원 이송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찬 강연회 참석 중 흉기 공격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안정을 취하고 있다.


트위터에 직접 "좋은 상태"라는 글을 올리기도 한 리퍼트 대사의 병실에서는 간간히 웃음소리도 흘러나오는 등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7시35분쯤 김기종(55)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가 기습적으로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손목을 다친 리퍼트 대사는 피습 직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삼성병원 응급실에서 목격된 리퍼트 대사는 의식이 있었지만 힘없이 침상에 걸터 앉아있었다. 뺨쪽에 대고 있는 커다란 밴드가 눈에 띄었다.

응급치료를 받은 뒤 오전 9시30분쯤 리퍼트 대사는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해 수술을 준비했다.

의연한 모습을 유지하던 리퍼트 대사는 세브란스 병원으로 들어가며 "나는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주위 사람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성형·정형외과 전문의 등이 집도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수술은 2시간30여분 동안 이어졌다. 수술과정에서 리퍼트 대사는 얼굴을 80여바늘 꿰매기도 했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흉기 공격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응급치료를 받았던 강북삼성병원을 찾은 로빈 리퍼트 여사. 2015.3.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날 리퍼트 대사가 수술을 받고 이후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내내 로버트 오거든 미 대사관 참사공보관, 바네사 젠지 미 대사관 부대변인 등 대사관 인사들을 비롯해 부인 로빈 리퍼트 여사가 대사의 곁을 묵묵히 지켰다.

응급치료를 받았던 강북삼성병원에는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발걸음을 하기도 했다.

로버트 참사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조태용 외교부 차관 등 우리 정부 인사들의 격려메시지는 리퍼트 대사에게 잘 전달됐고 리퍼트 대사도 그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로버트 참사관은 병실에서 간간히 큰 웃음소리가 들려올 정도로 병실 내 분위기가 좋고 "현재 리퍼트 대사의 기분이 좋은 상태"라고 병실 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리퍼트 대사의 세브란스병원 이송과정은 병원 주위에 대기하고 있던 수십여명의 취재진을 따돌리고 비밀리에 옮겨지는 등 우리 당국과 미 당국의 보안유지가 '첩보전'을 연상케하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현재 삼엄한 경호 하에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있다.

피습 뒤 피를 흘리고 있는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문화일보 제공) 2015.3.5/뉴스1 © News1

한편 리퍼트 대사는 오후 4시36분쯤 자신의 트위터 계정(@mwlippert)에 영문으로 작성한 글을 통해 "잘 있으며 굉장히 좋은 상태에 있다"고 수술 후 경과를 알리기도 했다.

이어 "(아내) 로빈과 (아들) 세준, (애견) 그릭스비와 저는 (여러분들의) 지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한·미동맹의 진전을 위해 최대한 빨리 돌아올 것"이라고 썼다.

특히 글 끝에 '같이 갑시다!'라는 문구를 한국어로 적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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