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3-10 02:02
김정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제안해놓고 공개 안하는 이유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714  

기존 기조 유지·내부 통치 목적 가능성
회담 결과 불확실성 이유도 있어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까지 선(先)제안하면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정작 북한 내부는 조용하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조선중앙TV는 10일 현재까지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한미 연합훈련과 미국의 단독제재에 대한 비판 보도를 이어가며 기존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도 노동신문은 '미국의 독자제재·봉쇄 조치는 전쟁 동반하는 위험천만 행동'이라는 주장의 개인 논평을 실었다. 

북한 최고영도자라고 불리는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를 보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협상 전 '기 싸움'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지만 내부 통치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눈길을 끈다.

북한 주민에게 대한민국은 통일의 대상이자 남남 갈등만 일삼으며 빈부격차가 심한 '좋지 못한' 대상이다. 미국의 경우 자신의 생명과 나라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적성국가다.

외부국가, 단체와 일체 접촉을 차단하고 내부 교육으로 이같은 주민 기조를 유지해온 북한 정권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갑작스런' 노선 변화는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특히 주민의 삶보다 체재 안정을 이유로 개발해온 핵·미사일을 우리 정부와 미국과의 협상 의제로 제안했다는 것도 북한 주민의 동요를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도 장담할 수 없다. 

김정은 위원장의 선 제안으로 시작된 남·북·미 정상회담 과정이 파국으로 치닫거나 회담 전 결렬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북한 주민에게 '누군가의 잘잘못'을 설명해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경우에 따라서는 북한의 최고영도자가 위협 국가, 기피 대상과  협상을 했음에도 결과가 없고 북한 주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북한 정권에게 치명적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 

따라서 김정은 위원장의 파격 행보는 북한 주민에게 철저하게 정보를 차단한 상태에서 진행 될 것으로 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때 대대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방남 결과 보고와 문재인 정부 대북틀별사절단의 김정은 위원장 접견을 보도한 것과 유사한 형태를 띨 수 있다.

북한 관영매체는 김여정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남한에서 '환대'를 받았다고 보도했고 특별사절단 접견의 경우 김정은 위원장의 '시혜적' 발언과 결정에 초점을 맞췄다.

정작 특사 자격인 김여정 제1부부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한 사실과 대북특사단과 김정은 위원장의 가장 큰 접견 성과인 4월 말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보도하지 않았다.

김정은 위원장의 파격 제안을 보도한 북한 관련 매체는 현재까지 조선신보가 유일하다. 조선신보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로 북한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대변하는 매체로 알려져 있다. 

조선신보는 이날 "북침 전쟁 종지부 찍는 북미회담 시작됐다"며 "최고사령관(김정은)은 '거래의 달인'을 자처하는 대통령(트럼프)에게 역대 전임자들이 되풀이한 실책에서 벗어나는 방도를 제시하고 결단을 촉구하게 된다"며 김정은 위원장을 치켜세웠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410 이명박 檢 출석일 풍경, 1년 전 박근혜 때와 너무 달랐다 시애틀N 2018-03-14 2249
12409 틸러슨 떠난 美 행정부, 대북 강경파만 남았다 시애틀N 2018-03-13 2098
12408 트럼프, 새 국무장관에 매파 폼페오 내정…틸러슨 해임 시애틀N 2018-03-13 2761
12407 MB에게 가장 길 하루…'檢 소환 24시' 어떻게 진행되나 시애틀N 2018-03-13 2195
12406 대통령4년연임제·국민소환제 도입…문재인표 개헌안 초안 보니 시애틀N 2018-03-13 2355
12405 안희정 '업무상 위력 성폭행' 수사 향방은…판례 살펴보니 시애틀N 2018-03-13 2062
12404 OECD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7년래 최고…무역·투자↑" 시애틀N 2018-03-13 2105
12403 "우리는 수십년간 인종차별적 보도를 해왔다" 시애틀N 2018-03-13 2309
12402 사우디 재계 거물에 '전자발찌'…빈살만의 가혹통치? 시애틀N 2018-03-13 2097
12401 정봉주 "성추행의혹, 대국민 사기극…서울시장 출마한다" 시애틀N 2018-03-12 3070
12400 北김여정, 다시 워싱턴행? 북미 정상회담 전 특사 가능성 시애틀N 2018-03-12 3186
12399 장기집권 '대로' 선 시진핑…中 저명인사들 일제 '비판' 시애틀N 2018-03-12 2372
12398 박수현 "미투운동과 흑색선전은 달라…자진사퇴 없어" 시애틀N 2018-03-12 2283
12397 다스 하청업체대표, MB고소…"이시형 경영승계 위해 에스엠 설립" 시애틀N 2018-03-12 2828
12396 "전세 거주자, 돈 모두 털어도 서울아파트 사는데 20년+α" 시애틀N 2018-03-12 2836
12395 거취 고민 원희룡, 오늘 바른미래 지상욱 정책위의장과 만남 시애틀N 2018-03-12 2743
12394 '멀티골' 손흥민, 본머스전 최우수 선수 선정…"최전방 기용, 성공" 시애틀N 2018-03-12 2486
12393 NYT "백악관, 북미회담 계획 시작···장소 '평화의 집' 거론" 시애틀N 2018-03-11 2719
12392 中, 주석 임기 철폐안 채택…시 주석 장기 집권 가능 시애틀N 2018-03-11 2582
12391 박수현 "오씨·전처 수백억 부정청탁…불륜의혹 허위" 시애틀N 2018-03-11 2880
12390 우상호 "박원순에 지쳤다…확 바꿔야"…서울시장 출마선언 시애틀N 2018-03-11 2253
12389 與, 민병두에 "의원직 사퇴 불가"…직·간접적 철회 요청 시애틀N 2018-03-11 2416
12388 '번호부터 디자인까지' …자동차 번호판 '확' 바뀐다 시애틀N 2018-03-11 2292
12387 거침없는 D램 상승세…SK하이닉스 1Q 이익 4.3조 전망 시애틀N 2018-03-11 2449
12386 이호철 "김영춘 부산시장 출마,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아" 시애틀N 2018-03-11 2443
12385 전해철 북콘서트서 '3철' 해단식…"전해철만 남을 것" 시애틀N 2018-03-11 2497
12384 잘 나가던 정치인 안희정은 어쩌다 '성범죄자'로 추락했나 시애틀N 2018-03-10 3145
12383 '화끈한' 김정은-트럼프, 정상회담에서 북미수교까지 이어질까 시애틀N 2018-03-10 2841
12382 민병두, 성추행 의혹에 의원직 사퇴 공식 선언 시애틀N 2018-03-10 2979
12381 최명길 떠난 송파을에 '언론인 전쟁'?…靑 고민정·한정원 차출론 시애틀N 2018-03-10 3219
12380 NYT "트럼프, 김정은 만날 준비됐나…위험한 만남 우려" 시애틀N 2018-03-10 2799
12379 '성추행 의혹' 조민기 6장 분량 유서 남겨…"학생·가족에 미안" 시애틀N 2018-03-10 2154
12378 김정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제안해놓고 공개 안하는 이유는? 시애틀N 2018-03-10 3716
12377 김정숙 여사, 평창올림픽 화장실 청소봉사 어르신들과 오찬 시애틀N 2018-03-10 2377
12376 '성추행 의혹' 조민기 자살, 아파트 지하 창고서 숨진 채 발견 시애틀N 2018-03-09 3783
12375 [박근혜탄핵 1년] 성역은 없었다…적폐청산, 한국사회 대수술 시애틀N 2018-03-09 2813
12374 만화가협회, 성추행 논란 박재동 제명…한예종은 수업배제 시애틀N 2018-03-09 2467
12373 '미투' 2차 피해 심각…'아니면 말고'식 음해 늘어난다 시애틀N 2018-03-09 3045
12372 정봉주 출마연기·전현희 불출마…與서울시장 판도 재편 시애틀N 2018-03-09 2752
12371 담배꽁초 주워다 피우는 오랑우탄…인니 동물원 '논란' 시애틀N 2018-03-09 2458
12370 檢 출석 안희정에 비난 쇄도…"그럼 안되는 것 아닙니까!" 시애틀N 2018-03-09 2924
12369 첫 북미정상회담…한반도 영구 평화 초석 될까 시애틀N 2018-03-09 2108
12368 '트럼프 만나고 싶다' 김정은…예상 뛰어넘은 파격행보 이유 시애틀N 2018-03-08 2969
12367 트럼프, 관세폭탄 방아쇠 당겨…유예기간 15일, 한국 면제 안돼 시애틀N 2018-03-08 2966
12366 북미정상회담 성사될까…남북정상회담·비핵화 북미회담 변수 시애틀N 2018-03-08 2785
12365 홍준표 "北, 궁지 몰려 안보 쇼…북미대화 반대는 아냐" 시애틀N 2018-03-08 2812
12364 민주당 "文대통령 특사, 북미대화로 韓 평화계기 만들었다" 시애틀N 2018-03-08 2163
12363 트럼프 "비핵화 위해 5월 안에 김정은 만날 것" 시애틀N 2018-03-08 2506
12362 북미정상회담 성사될까…남북정상회담·비핵화 북미회담 변수 시애틀N 2018-03-08 2770
12361 [전문]정의용, 백악관 발표문…"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시애틀N 2018-03-08 237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