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8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8-21 09:41
액티브X 에 쩔쩔매는 한국..업그레이드후 인터넷뱅킹·쇼핑 '먹통'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54  

<전자결제업체 한국사이버결제(KCP)가 지난 15일 자사의 액티브X를 업그레이드하면서 금융사와 쇼핑몰 등 일부 사이트들이 오류가 발생했다. KCP는 20일이 돼서야 홈페이지에 이같은 사실을 공지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했다. 사진은 KCP 홈페이지의 공지 화면(KCP 홈페이지 캡쳐)© News1>

전자결제업체 KCP, 15일 액티브X 업그레이드..이후 인터넷뱅킹·쇼핑 5일간 먹통
업그레이드로 사용자 윈도 설정 변경..5일 지난뒤에야 복구파일


한 전자결제 전문업체가 액티브X를 업그레이드 한뒤 이것이 다운로드된 소비자의 컴퓨터에서 국내 금융사 인터넷뱅킹, 쇼핑몰 사이트가 모두 5일간 먹통이 되는 일이 생겼다. 액티브X가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윈도 운영체제(OS) 설정이 변경되면서 액티브X 기반의 사이트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해당 업체는 5일이 지나서야 상황을 파악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했다. 이 기간 업그레이드를 받은 사용자들은 액티브X 기반의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었다. 전문가들은 액티브X 기반의 국내 인터넷 생태계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사이버결제(KCP)는 지난 15일 전자결제 관련 액티브X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KCP는 지마켓, 옥션, 11번가, 신세계몰, 롯데닷컴 등 쇼핑몰과 넥슨, 엔씨소프트, 한빛소프트 등 게임사이트, 정부공공기관의 결제 대행 서비스도 맡고 있는 국내 최대 전자결제 업체다.

그런데 이 회사 액티브 X를 업그레이드 받은 사용자들은 금융사나 쇼핑몰 등 액티브X 기반의 사이트를 모두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사용자의 윈도OS 설정이 변경돼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콤보박스(셀렉트박스) 오류다. 콤보박스는 보통 때에는 하나의 줄 항목을 표시하지만, 화살모양을 클릭하면 리스트가 펼쳐지는 온라인 메뉴를 말한다. 업그레이드 이후 콤보박스 선택이 안되거나, 클릭하면 아예 인터넷익스플로러(IE)가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다. 

일부 사이트에선 콤보박스를 클릭하면 엉뚱한 항목이 자동으로 선택되거나, 콤보박스 메뉴가 다른 메뉴를 침범하기도 했다. 오류는 액티브X 기반의 모든 사이트에서 발생했다. 

이는 액티브X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윈도OS 레지스트리 값이 일부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레지스트리는 윈도 OS의 환경 설정 및 각종 시스템에 관련된 정보를 저장해둔 장소를 말한다. KCP의 액티브X 업그레이드를 받은 사용자들은 PC나 노트북의 레지스트리 일부값이 변경됐고, 결국 콤보박스 오류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KCP는 이같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한 사용자의 제보를 받고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KCP는 업그레이드가 진행된지 5일만인 지난 20일 자사 홈페이지에 이를 공지하고 복구 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불편을 겪은 피해자들은 정확히 추산되지 않고 있다. 다만 KCP의 결제서비스가 금융사·쇼핑몰·게임업체·공공기관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피해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액티브X 기반의 국내 인터넷 환경이 얼마나 취약한지 드러났다고 지적한다.

한 금융보안 전문가는 "국내 주요 인터넷 사이트의 98%가 액티브X 기반인데, 이번 사태로 이런 인터넷 생태계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해외에선 우리나라가 보안 취약성이 드러난 액티브X를 고집하는 걸 의아하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 액티브X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안·인증·결제 등의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이다. 국내 대부분의 사이트가 액티브X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보안이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360 文대통령 긍정평가 2%p 내린 45.2%…민주 38.1% 한국 32.5% 시애틀N 2019-09-23 2448
12359 [스토리N쿡] 이런 커피 어때요? 세계인들이 커피를 마시는 법 시애틀N 2019-10-01 2448
12358 10월 고용률 61.7% 23년만에 최고…취업자 41.9만명↑ 시애틀N 2019-11-13 2448
12357 황운하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했다" 시애틀N 2019-11-27 2448
12356 文 "비상경제시국…전례없는 대책 필요하다" 시애틀N 2020-03-13 2448
12355 성착취 피해자들 "개인정보 움켜쥔 박사…출소 뒤 보복 겁나요" 시애틀N 2020-03-21 2448
12354 검사장들 "자문단 중단 동의, 수사지휘 재고…尹사퇴 안돼" 시애틀N 2020-07-03 2448
12353 '야생동물의 역습'…환경 파괴로 인수감염병 창궐 시애틀N 2020-07-07 2448
12352 '68세 박근혜·재판 병합·강요 무죄'…파기환송심 10년 줄였다 시애틀N 2020-07-10 2448
12351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發 '국내선 셀프 보딩' 순조롭게 정착 시애틀N 2020-07-19 2448
12350 문대통령, 전광훈에 "국민에 사과 않고 음모설 주장…적반하장" 시애틀N 2020-08-27 2448
12349 미군 장갑차 들이받은 SUV 탑승 50대 남녀 4명 사망 시애틀N 2020-08-30 2448
12348 KDI 올해 성장률 전망치 0.2%→ -1.1%…'마이너스 성장' 확실시 시애틀N 2020-09-08 2448
12347 일본도 월드컵 '돈 로비'?'…'2002년 유치' 후 남미에 건넨 … 시애틀N 2015-06-20 2449
12346 [월드컵예선] '구자철 결승골' 한국, 쿠웨이트 꺾고 4연승 시애틀N 2015-10-08 2449
12345 택시·대리운전에 퀵까지?…카카오 도로장악 어디까지 시애틀N 2015-11-05 2449
12344 "친구랑 '저렴이' 사러 왔어요"…젊은층 타깃 백화점 줄오픈 시애틀N 2016-04-16 2449
12343 '입술이 텄네'…손가락으로 女제자 입술 만진 교감 '징역형' 시애틀N 2016-05-07 2449
12342 "중국이 늙고 있다…돈 벌 기회가 새롭게 열린다" 시애틀N 2017-04-08 2449
12341 사전투표 "기대이상"…20년 만에 투표율 80% 넘길까 시애틀N 2017-05-05 2449
12340 아프간 카불호텔서 무장괴한 인질극…진압 완료 시애틀N 2018-01-21 2449
12339 중-캐나다 갈등 점입가경, 서로 여행주의보 발령 시애틀N 2019-01-16 2449
12338 정진석 "생각짧았다…더이상 세월호가 정쟁대상 아니라는 뜻" 시애틀N 2019-04-17 2449
12337 의대 4년생 단체행동 유보…시험 구제는 요청 않아 시애틀N 2020-09-13 2449
12336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가 심상찮다…파행·공방 시애틀N 2015-02-05 2450
12335 '간통죄' 위헌 여부 오늘 선고…구제 형평성도 논란 시애틀N 2015-02-25 2450
12334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경기 45분 늦어진 이유는? 시애틀N 2015-05-03 2450
12333 경찰, 태극기 태운 20대男에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15-05-31 2450
12332 與박대동, '비서관 월급' 상납 요구…논란 일 듯 시애틀N 2015-12-04 2450
12331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 미국서는 500달러 한국은 '100만원' 시애틀N 2016-04-05 2450
12330 前 주한미군 사령관 2명 “北 곧 붕괴” “가능성 없다” 이견 시애틀N 2016-05-26 2450
12329 "北 인민무력부 소장, 김정은 상납자금 450억원 갖고 탈북" 시애틀N 2016-07-30 2450
12328 선수촌 수영장 女탈의실 '몰카' 설치 전 국가대표 입건 시애틀N 2016-08-26 2450
12327 신상폭로 '강남패치' '한남패치' 운영자 검거…둘다 20대 여… 시애틀N 2016-08-30 2450
12326 "칼 빈슨 항모 지금도 싱가포르 인근에 있다" 시애틀N 2017-04-18 2450
12325 '의혹조작' 이유미 구속…法 "사안중대·도주 우려" 시애틀N 2017-06-29 2450
12324 이호철 "김영춘 부산시장 출마,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아" 시애틀N 2018-03-11 2450
12323 中장쑤성 폭발사고로 64명 사망…정부조사단 발족 시애틀N 2019-03-23 2450
12322 뉴욕 증시 5% 반등…급여세 면제 + 유가 진정 호재 시애틀N 2020-03-10 2450
12321 "트럼프, 韓의 방위비 13% 인상안 거부"…협정공백 장기화 우려 시애틀N 2020-04-11 2450
12320 "모두 안녕" 故박원순 오늘 영결식…고향 창녕서 '영면' 시애틀N 2020-07-12 2450
12319 요즘 막 뿌리는 코로나 소독제, '가습기살균제 그 성분' 들었다 시애틀N 2020-08-24 2450
12318 "'잠적' 조성길 전 北대사 작년 7월 韓 정착" 시애틀N 2020-10-06 2450
12317 대만 항공기 이륙중 강으로 추락… 사망 19명, 실종 24명 시애틀N 2015-02-04 2451
12316 금값 하락에 금거래 30% 급증..연중 최고치 경신 시애틀N 2015-08-03 2451
12315 "공장이 필요 없다"…애플 가고 'FANG' 시대 활짝 시애틀N 2016-01-28 2451
12314 슈퍼푸드 중 유일한 육류 '칠면조'…특수가금의 세계 시애틀N 2016-04-02 2451
12313 '토막살인' 조성호 동성애?…"성관계 대가 90만원 못받아 살해" 시애틀N 2016-06-02 2451
12312 '대작 논란' 조영남 15시간 검찰 조사 받고 귀가 시애틀N 2016-06-03 2451
12311 "훔쳐갔다" vs. "독자발견"...느닷없는 보톡스 균주 논란 '눈총' 시애틀N 2016-10-24 2451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