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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4 11:35
'긴급체포'에 '압수수색'까지…내부 향한 檢칼날 어디까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06  

<문무일 검찰총장 2018.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성추행·강원랜드 외압·수사자료 유출 동시다발 수사
전현직 검사 대거 수사선상…윗선 수사도 본격화



현직 검사를 긴급체포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내부를 향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아직 수사가 초기단계인 만큼 향후에는 전·현직 검찰 고위간부까지 수사선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고검 감찰부(부장검사 이성희)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전현직 검사들을 상대로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고검 감찰부는 지난달 21일 피의자에게 수사기록을 넘긴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현직 검사 2명을 긴급체포했다. 

감찰부는 지난해 말부터 최모 변호사(57)의 검찰과 권력기관 로비 의혹을 감찰해왔다. 긴급체포됐던 A검사는 2015년 서울서부지검에 있을 당시 대구 공군비행장 소음피해 손해배상금 142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최 변호사를 수사했다. B검사는 2016년 서울남부지검에서 최 변호사의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했다. 

담당 검사들의 비밀누설 혐의가 드러날 경우 그 윗선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 변호사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당시 검찰 고위관계자 등에게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법무부장관의 이름까지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법원이 A·B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하면서 향후 수사의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원랜드수사단은 조만간 전현직 춘천지검장 등 핵심 관계자를 소환하며 수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단은 지난달 20~21일 권성동·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보좌진과 전·현직 춘천지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최종원 서울남부지검장(전 춘천지검장)과 이영주 춘천지검장 등 검사장 2명도 포함됐다. 

압수한 현직 검사장 2명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관련 검찰 수뇌부나 정치권의 외압 정황이 있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수사외압 의혹 정황을 확보할 경우 수사는 전직 검찰총장과 고검장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39·사법연수원 41기)는 지난해 4월 당시 최 지검장이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만난 직후 최흥집 강원랜드 전 사장을 불기속 기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강원도 출신 C 전 고검장(현 변호사) 이름이 기재된 증거목록을 삭제하라는 압력도 받았다고 말했다.

성추행조사단은 전현직 검사의 과거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돌입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사단은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D 전 검사를 출국금지한 뒤 입국시 통보를 요청했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그는 지난 2015년 후배 검사를 성추행해 논란이 불거지자 옷을 벗었다. 

공안통 고검장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감찰이 중단되고 처벌없이 사표로 무마됐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D 전 검사는 검찰을 나간 직후 모 대기업의 법무팀 임원으로 들어갔다. D 전 검사에 대해 이번주 소환을 통보한 조사단은 소환불응 때 여권 반납·무효화 등 추가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안태근 전 검찰국장(52·20기)의 성추행 및 인사불이익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안 전 국장을 소환조사한 조사단은 2010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던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사단은 수도권 소재 한 지청 소속인 현직 수사관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한 뒤 소환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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