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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4 12:11
文대통령 오늘 대북특사단 파견…'북미대화 견인' 숙제 풀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07  

<문재인 대통령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한 대북특별사절단을 평양으로 파견한다고 4일 청와대가 밝혔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왼쪽부터)을 수석으로 한 대북특별사절단은 서훈 국정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을 단원으로 실무진 5명이 포함됐다. 대북특별사절단은 내일(5일)특별기편으로 서해직항로를 통해 1박 2일간 방북한다. (뉴스1DB/윤건영 페이스북) 2018.3.4/뉴스1>


정의용 등 5명의 대북특사단 파견…김정은 면담 주목
귀환 후 정의용·서훈 방미…美측 만나 결과보고 전망



문재인 대통령이 5일부터 1박2일간 방북해 북미대화 성사 등 북핵 문제와 남북정상회담 추진 등을 논의할 대북특별사절단(이하 사절단) 명단을 발표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사절단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단장격인 수석특별사절에 임명됐으며, 단원으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제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실무진 5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방북한다. 

무엇보다 관심은 문 대통령이 북미대화를 견인하기 위해 던진 승부수라 할 수 있는 이번 사절단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미대화와 관련해 북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비핵화'를 요구하고 있는 미국측 입장과 조율해낼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현재 미국과 북한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북미간 대화의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대화의 조건을 두고선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미국은 "적절한 조건에서만 대화하기를 원한다"며 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돼야만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북한은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면서도 미국에 '평등한 입장'(3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을 강조하며 핵보유국으로서 지위를 인정한 상태에서의 대화를 주장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간 회동 성사를 중재했지만, 성사 일보 직전에 무산된 이후 양측간 입장차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탐색 대화 등 북미 접촉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사절단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직접 만나 북미 대화에 대한 의중을 파악하고,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미대화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그쪽의 최고위급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들어보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이번 방북의 목표가 될 것 같다"면서 사절단의 김정은 위원장 면담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문 대통령이 김여정 특사를 접견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북미 대화에 대한 미국측 입장을 재확인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사절단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미국이 수용할 만한 조건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북측의 적극적인 의지 표명을 주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문 대통령이 이번 사절단의 수석으로 허버트 맥마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정의용 실장을 임명한 것도 미국측 입장을 자세하게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읽힌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이 사절단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에 북한의 비핵화 문제나 북미대화와 관련한 내용이 담길지도 관심사다. 김정은 위원장이 김여정 특사를 통해 친서를 전달했던 만큼 문 대통령도 친서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사절단의 귀환 후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을 미국으로 보내 방북 결과를 설명하도록 할 방침이다. 결국 사절단이 청취한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을 들고 미국을 방문해 다시 한 번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하겠다는 구상인 셈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 파견 계획을 전달받고 "결과를 공유해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정 실장과 서 원장이 미국을 방문해 만날 인사와 관련, "허버트 맥마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는 물론 만나겠지만, 아무래도 그 윗선을 만나야 하지 않겠느냐"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사절단을 통한 문 대통령의 북미 중재외교가 성과를 거둬 북미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핵심관계자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 (궁극적인) 목표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도 (북미간) 대화의 문턱을 낮추는 게 중요할 것”이라며 “대화를 위한 여정들이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북미대화 진전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위한 핵심 여건 중 하나인 등 남북관계 개선과 맞물려 있는 만큼 이번 사절단이 남북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 관련 논의도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도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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