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8-19 15:41
"한국 돈 있어도 안쓴다"…2분기도 지갑 굳게 닫혔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56  

[2분기 가계동향] 소비성향 70.9% '역대 최저'



가계 경제활동이 활력을 잃었다. 소비는 극도로 얼어붙어 평균소비성향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고 실질소비도 감소했다. 실질소득은 제자리걸음이다. 돈이 있어도 안쓰는 사람이 늘면서 가계수지 흑자는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2/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평균소비성향은 70.9%로 전년동기보다 0.7%p 감소했다. 2005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소비성향은 처분가능소득 중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보통 저소득층은 소득의 대부분을 소비하기 때문에 소비성향이 높고 고소득층은 소비를 많이 해도 번 돈이 더 많기 때문에 소비성향이 낮게 나타난다.  

소비성향이 떨어지는 현상은 중산층 이상 소득자들의 소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5년 소비성향은 77%를 기록했고 2011년 1분기에는 78.2%까지 올랐다. 그러나 최근 2~3년간 70%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김보경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소비성향은 30~40대가 높은 편인데 60대 이상 가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소비성향 하락에 영향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9만4000원으로 전년동기와 동일했으나 실질소비는 0.9%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음식·숙박(3.6%), 보건(3.7%), 교통(1.4%) 등 필수 소비품이 늘었다. 외식비, 치과 및 외래의료비가 증가, 개소세 인하로 자동차 구입이 늘어난 요인이 크다. 식료품(-4.2%), 가정용품및가사서비스(-5.1%), 주거수도광열(-2.0%) 등은 감소했다. 가구·가전기기 소비 감소와 도시가스요금 인하가 원인이다.

특히 주류와 담배지출은 월평균 3만5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담배지출이 10.9%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담뱃값 인상 이후 일시적으로 늘어났던 금연자들이 다시 담배를 피우는 사례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통신비의 경우 1.1% 감소하면서 하향안정화되고 있다. 이동통신기기 신제품 구입감소로 장비 지출이 4.6% 감소했다. 교육비 지출은 23만원으로 0.7% 감소했다. 학생수 감소와 가처분소득 증가율 둔화로 전반적으로 학원 및 보습교육이 2.1% 감소했다.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소비위축은 소득 정체가 가장 큰 원인이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30만6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증가했다. 그러나 물가인상률을 감안한 실질소득은 전년동기와 동일했다. 근로소득은 1.9% 증가에 그쳤고 사업소득과 이전소득은 각 0.2%, 3.8%였다. 부동산 등 자산가격 하락으로 재산소득은 9.8% 크게 떨어졌다. 

소득 중 실제로 소비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은 351만9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에 그쳤다. 여기에서 지출하지 않고 남은 흑자액은 102만5000원으로 3.6% 증가했다. 

그러나 흑자액을 소득 분위별로 보면 하위 20%인 1분위는 8만900원 적자를 기록했고 2, 3분위도 각 48만5000원, 79만8000원으로 100만원 미만이었다. 평균 가구당 흑자액의 대부분은 4분위(126만2000원), 5분위(266만원)에서 비롯됐다. 

서울한 대형마트에서 한 소비자가 식료품를 구매하고 있다. 2016.7.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310 대만 항공기 이륙중 강으로 추락… 사망 19명, 실종 24명 시애틀N 2015-02-04 2455
12309 도대체 글램핑이 뭐길래…전국 1000~1500곳 추산 시애틀N 2015-03-22 2455
12308 EFSF, 그리스 국민투표 강행 앞두고 디폴트 선언 '초강수' 시애틀N 2015-07-03 2455
12307 [월드컵예선] '구자철 결승골' 한국, 쿠웨이트 꺾고 4연승 시애틀N 2015-10-08 2455
12306 박 대통령, 16일 오바마와 한미정상회담… 취임 후 네 번째 시애틀N 2015-10-11 2455
12305 집회 금지 파리 기후 행진 대신 신발 전시…교황도 동참 시애틀N 2015-11-29 2455
12304 소주값 도미노 인상 본격화…충청도 소주 'O2린'도 5.5%↑ 시애틀N 2015-12-01 2455
12303 '대작 논란' 조영남 15시간 검찰 조사 받고 귀가 시애틀N 2016-06-03 2455
12302 전직 외교장관 10명, 강경화 지지 "역량·자질 충분…임명 촉구" 시애틀N 2017-06-10 2455
12301 경기지사 주자들 때 아닌 ‘삼국지 명장’ 기 싸움 후끈 시애틀N 2018-01-13 2455
12300 靑, 첫 50%대 지지율 기록에 "겸허히 수용"…긴장감도 시애틀N 2018-01-25 2455
12299 '다스 소송비 대납' 이학수 前삼성 부회장 15일 소환 시애틀N 2018-02-14 2455
12298 개장 1년 인천공항 제2터미널 누적 여객 1900만명 돌파 시애틀N 2019-01-20 2455
12297 올 사망자, 출생아 추월…인구 자연감소 시작 시애틀N 2019-03-28 2455
12296 文대통령, 조국 후임에 김조원 임명…8명 수석 교체 마무리 시애틀N 2019-07-26 2455
12295 美매체 "류현진 4년 총액 8000만달러 예상…문제는 부상과 나이" 시애틀N 2019-10-28 2455
12294 홍콩은 사실상 내전상태, 모든 공립학교 휴교령 시애틀N 2019-11-14 2455
12293 윤미향 오늘 첫 출근, 김해영 "의혹 해소 충분치 않아"…당내 여진 계속 시애틀N 2020-06-01 2455
12292 임종석에 박지원까지…남북 해결사 다 모으고 한명도 안뺀 文 '승부수&#… 시애틀N 2020-07-03 2455
12291 서울특별시 장(葬) 두고 '갑론을박'…'서울시 장례 논의' 적… 시애틀N 2020-07-11 2455
12290 오로지 쉬고 싶다…한국 자연 속 힐링 여행지 4곳 시애틀N 2020-07-25 2455
12289 검사간 몸싸움…막장 치닫는 검언유착수사 시애틀N 2020-07-29 2455
12288 유니세프 "北어린이 절반 이상 납 중독…세계 14번째" 시애틀N 2020-08-02 2455
12287 윤준병 '월세 발언' 민주당 내부도 '부글'…"민심 모르고 헬… 시애틀N 2020-08-03 2455
12286 자연이 키운 산양삼, 인삼보다 면역효과 '월등' 시애틀N 2020-08-19 2455
12285 푸틴 정적 나발니, 독일 병원 도착…"상태 안정적" 시애틀N 2020-08-22 2455
12284 치솟는 전셋값·집값, 무주택자 '패닉'…홍남기 "대책 있으면 발표했… 시애틀N 2020-11-08 2455
12283 기아차 파업으로 몰고간 '30분 잔업'…왜 접점 못찾나 시애틀N 2020-11-25 2455
12282 [사진]모래성 기네스 세계신기록 시애틀N 2014-11-12 2456
12281 태고종 총무원청사에서 승려들 충돌…1명 부상 시애틀N 2015-01-23 2456
12280 “장모님 도망가세요”…수배 정보 누설한 경찰관 시애틀N 2016-01-11 2456
12279 셀카 좋아하면 피부 빨리 늙는다…괴담 혹은 진실 시애틀N 2016-06-21 2456
12278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부친은 '5·18 유공자' 시애틀N 2016-10-31 2456
12277 "중국이 늙고 있다…돈 벌 기회가 새롭게 열린다" 시애틀N 2017-04-08 2456
12276 안철수, 서울시장 출사표 "시민과 혁신·성공신화 쓰겠다" 시애틀N 2018-04-04 2456
12275 저커버그, 의회서 잘 방어할까…'마라톤 청문회' 목전 시애틀N 2018-04-09 2456
12274 美트럼프 "북미회담 하면 6월 12일" …북미 고위급 접촉 주목 시애틀N 2018-05-26 2456
12273 영주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55초 시애틀N 2018-07-20 2456
12272 진주서 아파트 방화, 흉기 휘둘러…5명 사망·8명 부상 시애틀N 2019-04-16 2456
12271 "즉석삼계탕 짜다 했더니"…한 그릇 먹으면 하루 나트륨 기준치 육박 시애틀N 2019-07-25 2456
12270 뉴욕 증시 5% 반등…급여세 면제 + 유가 진정 호재 시애틀N 2020-03-10 2456
12269 '안성 쉼터' 운영 경고·회계는 F등급…정의연 의혹 눈덩이 시애틀N 2020-05-18 2456
12268 대북 전단에 민감한 北, 또 '살포 막아라'…벼랑 끝 전술 시애틀N 2020-06-04 2456
12267 美합참의장, 전군에 "헌법, 집회 자유 보장" 지휘서신 시애틀N 2020-06-04 2456
12266 [요즘군대] 소원수리 대신 靑청원 찌른다…자정능력 부재? 시애틀N 2020-06-25 2456
12265 美 거대 IT 기업들 홍콩 정부 정보 요청 일제 거부 시애틀N 2020-07-07 2456
12264 [배철현의 월요묵상] '남아있는 나날' 어떻게 보낼 것인가 시애틀N 2020-07-26 2456
12263 '확진' 주옥순 "내 동선·이름까지 공개 용납 안된다…은평구 고소" 시애틀N 2020-08-26 2456
12262 트럼프, 틈날때마다 "中과 디커플링"…실상은 중국산 수입 '사상 최고�… 시애틀N 2020-09-07 2456
12261 황의조 선제골에도…벤투호, 2020년 첫 A매치서 멕시코에 2-3 역전패 시애틀N 2020-11-15 2456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