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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1 15:42
셀카 좋아하면 피부 빨리 늙는다…괴담 혹은 진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56  

피부과 전문의 학회 "주름 생기고 노화 온다"


셀카를 즐겨 찍는 이들에게는 달갑지 않을 주장이 제기됐다. 


셀카를 자주 찍으면 주름이 생기고 피부 노화가 빨리 올 수 있다는 주장이 피부과 전문의들로부터 나온 것이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용성형학회(FACE)에 참가한 피부과 전문의들은 "스마트폰 스크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조차도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불빛과 전자파에 자주 노출되면 피부 손상을 입기 쉽다는 논리다. 

일부 전문가들은 얼굴 중 어느쪽 피부가 더 손상됐는지를 봄으로써 휴대폰을 주로 사용하는 손이 어느 쪽인지도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학회에 참석한 사이먼 조카이 박사는 "선크림으로도 차단할 수 없는 주파수여서 셀카를 많이 찍는 사람들이나 블로거는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DNA를 손상해 결국 피부를 노화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DNA가 끊어져 피부의 자가회복 능력을 손상하고 피부세포에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제인 오바기 박사는 "불빛에 있는 자기장이 피부속 미네랄을 변형시킨다. 선크림으로도 보호할 수 없다"며 "다만 항산화 물질로 피부 속을 채우면 전자기기로부터 DNA가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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