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2-27 14:52
'횡령·직권남용' 신연희 강남구청장 구속…"범죄소명"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88  

구청 격려·포상금 9300여만원 사적유용 혐의
법원 "수사과정 정황상 증거인멸 염려 있어"



격려금과 포상금 등 9300여만원의 공금을 횡령하고 친인척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70)이 2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신 구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이날 새벽 12시9분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의 소명이 있고 수사과정에 나타난 일부 정황에 비춰볼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신 구청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직권남용, 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고,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진동)은 이를 받아들여 이튿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2010년 7월 구청장 취임부터 재선 이후 2015년 10월까지 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총 9300여만원을 총무팀장을 통해 현금화하고 이를 비서실장을 통해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신 구청장은 격려금과 포상금을 현금화한 뒤 동문회비, 당비, 지인 경조사비, 지역인사 명절선물 구입비, 정치인 후원회비 등에 집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 구청장의 현금 사용 내역에는 미용실 이용비과 화장품 구입비 등 공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곳에 사용된 정황도 나타났다. 비서실장은 신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횡령 금액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구청장은 2012년 10월 구청의 위탁요양병원 선정업체 대표에게 인척인 제부 A씨(66)의 취업을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강요)도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이메일로 월 1회 1장짜리 간단한 식자재 단가비교표를 제출하는 업무를 수행했음에도 다른 직원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 구청장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이 저장된 구청 내 출력물보안시스템의 서버를 삭제하도록 결재를 해주고 직접 2차례에 걸쳐 방문해 진행상황을 체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본인 형사사건의 증거인멸은 증거인멸죄로 의율할 수 없어 이부분은 구속영장 범죄사실에 포함되지 않았다.

신 구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경찰은 앞서 "구청장의 직권을 이용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구속영장 신청 사유를 밝혔다.

신 구청장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횡령과 직권남용 등 혐의 수사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업무상 횡령 혐의에 가담한 총무팀장 3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방침이다.

신 구청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1심에서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구청장직을 박탈당하고 피선거권을 잃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310 '위기의 MB 일가' 끈끈했던 우애도 균열…이젠 '각자도생' 시애틀N 2018-03-03 3112
12309 용기 내 성폭력 고소 해도…'2차 피해' 무방비 노출 시애틀N 2018-03-03 2894
12308 11년만에 대북특사, 파견시기 등 어떻게…3대 관전포인트 시애틀N 2018-03-03 2736
12307 시진핑 장기집권 확실히 다지기…오늘 양회 개막 시애틀N 2018-03-03 2767
12306 암호화폐 대부분 하락 속 비트코인은 상승 1만1000달러대 시애틀N 2018-03-03 2409
12305 美대학서 10대 학생 부모살해 후 도주…캠퍼스 봉쇄 시애틀N 2018-03-03 2134
12304 김부겸 효과 있을까…대구 수성구 공략 나선 민주당 시애틀N 2018-03-03 2147
12303 '한국당 텃밭' 부산 해운대을 재·보선…한국vs민주 격돌 예고 시애틀N 2018-03-03 2229
12302 고은 시 교과서에서 삭제?…교육부, 출판사 수정계획 조사 시애틀N 2018-03-02 2181
12301 트럼프 측근 '줄사표'…백악관에 무슨 일이? 시애틀N 2018-03-02 2228
12300 해운대 엘시티 건물 57층 근로자·작업대 추락…4명 사망 시애틀N 2018-03-02 1778
12299 檢,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 수사 착수…신임 4차장 지휘 시애틀N 2018-03-02 1497
12298 경찰 성폭력범죄특수대 '이윤택 성폭력' 수사 착수 시애틀N 2018-03-02 1768
12297 日 강릉 소녀상 철거 요구…"올림픽 관람객 볼까 우려" 시애틀N 2018-03-02 1620
12296 靑, 내주초 대북특사 발표할 듯…김여정 만난 '4인방' 주목 시애틀N 2018-03-02 2106
12295 미국인 절반이상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다” 시애틀N 2018-03-01 2152
12294 북한의 신무기 비트코인, 암호화폐로 216억원 조성 시애틀N 2018-03-01 2091
12293 檢, 이상은 다스 회장 비공개 소환…정점 MB만 남았다 시애틀N 2018-03-01 2407
12292 파월 의장 "美 경제 과열 증거 없다…점진적 긴축 지속" 시애틀N 2018-03-01 1221
12291 "박범계도 했다" vs "격이 달라"…3·1절 '겐세이' 설전 시애틀N 2018-03-01 1356
12290 BBQ-bhc, 형제서 적으로…법적다툼 가열 '치킨 전쟁' 시애틀N 2018-03-01 1262
12289 [주52시간-Q&A]자발적 초과근무도 불법…알바생도 적용 시애틀N 2018-03-01 2911
12288 파월, 비둘기 같은 매파…데뷔 무대에서 '두 얼굴' 시애틀N 2018-03-01 1103
12287 文대통령 "곧 대북특사 파견"…트럼프 "결과 알려달라 시애틀N 2018-03-01 2413
12286 文대통령 "日 위안부문제 '끝났다' 말해선 안돼…역사 기억해야" 시애틀N 2018-03-01 1473
12285 '한편의 역사강의' 文대통령 기념사…"임시정부 법통계승" 시애틀N 2018-03-01 2321
12284 트럼프 노벨평화상후보 추천은 가짜?…노벨위원회, 수사 의뢰 시애틀N 2018-02-28 2124
12283 지난해 출생아 12% 급감 '역대 최저'…합계출산율 1.05명 최악 시애틀N 2018-02-28 1740
12282 [주52시간]식품·숙박 업계 '비상'…"근무체제 개편, 추가 채용 고려" 시애틀N 2018-02-28 2390
12281 [펫카드] 반려견 올바르게 산책시키는 법 시애틀N 2018-02-28 2232
12280 [카드뉴스]들불처럼 번지는 '미투'…거장들의 추락 시애틀N 2018-02-28 2468
12279 수원시·고은재단 "고은문학관 건립 계획 '철회'" 시애틀N 2018-02-28 2101
12278 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사제 성폭력 엄중 처벌하겠다" 시애틀N 2018-02-28 2406
12277 문체부 "'성추행 논란' 고은 시 낭송회에 개입 없었다" 시애틀N 2018-02-28 2164
12276 김관진 "세월호 때 난 靑 없었다"…구속영장 재청구 유력 시애틀N 2018-02-28 2428
12275 성추행 논란 박재동 "자숙 시간 갖겠다…'미투' 지지" 시애틀N 2018-02-28 2100
12274 김정남 피살 6개월 전 지인에 '생명 위협' 전해 시애틀N 2018-02-27 2760
12273 '횡령·직권남용' 신연희 강남구청장 구속…"범죄소명" 시애틀N 2018-02-27 2090
12272 '번작이' 대표 조증윤 추가 성범죄 의혹 …"동영상도 촬영" 시애틀N 2018-02-27 2304
12271 CNN "'이방카 방한', 백악관 내부 갈등 키웠다" 시애틀N 2018-02-27 2796
12270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MB사위에 억대 자금 전달 포착 시애틀N 2018-02-27 2180
12269 박근혜 4월6일 '국정농단' 1심 선고…첫 TV 생중계 될까 시애틀N 2018-02-27 2205
12268 박근혜, 국정농단사건 발단서 징역 30년 구형까지 어떤 일이? 시애틀N 2018-02-27 2401
12267 조민기 '피의자' 전환…경찰, 성추행 피해 확보 주력 시애틀N 2018-02-27 3109
12266 성폭력 공무원 벌금형 이상 받으면 공직 퇴출 시애틀N 2018-02-27 2256
12265 "일본군 조선인 위안부 학살했다"…영상 최초 공개 시애틀N 2018-02-27 2507
12264 오승환, 토론토와 1+1년 최대 750만 달러 계약 시애틀N 2018-02-27 2354
12263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유기징역 최대치 30년 구형 시애틀N 2018-02-27 2293
12262 MB 수사 9부 능선 넘었다…남은 얼개는? 시애틀N 2018-02-26 1830
12261 文대통령, 김영철에 '비핵화' 방법론까지 제시…北 경청 시애틀N 2018-02-26 2272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