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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6 18:03
佛 노트르담 대성당 앞서 경찰 '망치 공격' 받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72  

용의자 IS 병사…"시리아 위한 것" 외쳐



프랑스 경찰은 6일(현지시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서 한 경찰관을 망치로 공격한 남자를 총으로 쏴 제압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남자는 공격 당시 부억칼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번 공격은 시리아를 위한 것"이라고 외쳤다.

그는 자신을 이슬람국가(IS) 병사라고 주장했으며 알제리 학생 신분증을 갖고 있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공격을 받은 경찰관은 목에 경미한 상처를 입었으며, 용의자는 가슴에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 1000여명이 있었으며 놀란 군중은 긴급히 대피했다. 매년 1300만명이 센강 시테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을 찾고 있다.

지난해 9월에도 노트르담 대성당 인근에서 가스통이 가득찬 차량이 발견돼 대피 소동이 벌어졌으며 당시 이 차량은 IS 지하디스트들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 여성 테러조직의 것으로 파악됐다.

프랑스는 현재 2015년 11월 IS 지하디스트들의 테러 공격 이후 내려진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하지 않은 상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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