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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6 11:35
文대통령, 김영철에 '비핵화' 방법론까지 제시…北 경청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68  

靑 "원칙에서 더 나아가 비핵화 방법론도 말해"
'북측이 하겠다는 액션은 없었냐' 질문엔 靑 "NCND"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언급하며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25일) 강원 평창에서 김 부위원장 등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남한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 만나 남북관계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비핵화'를 직접 거론했다.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북미대화가 양측의 '비핵화 신경전'으로 가로막힌 가운데 이같은 언급으로 북측에 미국의 '비핵화 요구'에 응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과 만났을 때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며 북미대화를 위한 북측의 적극적 움직임을 촉구했다.

여기서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이 비핵화를 지칭한다는 게 청와대 핵심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누구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로, '불면 날아갈까' 그런 상태"라며 "그래서 저희도 같은 말을 하더라도 직접적 표현보다 완곡어법으로 내용을 전달하려 (그 표현을) 썼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북측에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원칙적 입장에서 더 나아가 비핵화를 위해 어떠한 방법을 택해야 하는지까지 말했다"며 "단순히 원론적으로 북한이 비핵화를 해야 한다는 말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도 중 (특정) 방법론까지 말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방법론이 무엇이냐는 질문엔 "전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일각에선 그간 문 대통령이 거론해온 '동결→폐기'의 2단계 로드맵 아니겠냐는 관측도 나왔으나 이것을 언급하진 않았단 게 청와대 측 전언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핵동결 뒤, 폐기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일단 핵동결만 말하는 선으로 북핵문제에 대한 단계적·포괄적 접근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이 핵심관계자는 "비핵화는 긴 과정"이라며 "마지막 종착점은 불가역적 폐기까지 갈 수 있겠지만 그 시작은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북측 대표단은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진지하게 경청'했다고 한다. 같은 핵심관계자는 "(북측) 반응은 있었는데 제가 전달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비핵화 말고라도 북측이 어떤 액션을 하겠다는 언급은 전혀 없었냐'는 질문엔 "NCND(Neither Confirm Nor Deny,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하겠다"고만 했다.

이런 가운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2시간가량 서울 한 호텔에서 김 부위원장 등과의 오찬을 주최, 올림픽 이후에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균형있게 진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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