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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2 11:24
트럼프 측근 '줄사표'…백악관에 무슨 일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26  

폴리티코, 힉스 사임에 "'유사 가족' 모두 떠나"
켈리 비서실장과 이방카부부 '암투'서 비롯?



집권 2년차를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서 측근들이 줄줄이 떠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주 들어서만 조시 라펠 백악관 대변인에 이어 호프 힉스 공보국장의 사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그 배경을 놓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워싱턴에서 가장 외로운 남자가 더 외로워졌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자 기사에서 "힉스 국장의 사임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유사 가족'(metaphorical family)들이 모두 백악관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일가와 각별했던 참모 줄줄이 짐싸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힌 힉스 국장은 2016년 대통령선거 이전부터 트럼프가(家)와 연을 맺어왔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힉스 국장보다 하루 먼저 '사임 예정' 보도가 나온 라펠 대변인 또한 그동안 이방카 부부의 대(對)언론 창구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현지 언론들로부턴 이들의 잇단 사임이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이방카 부부 간의 '권력암투'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켈리 실장은 최근 백악관 직원들의 비밀취급 권한을 조정하면서 이방카의 남편이자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의 권한을 기존 '1급 기밀 또는 특수정보급'에서 그 아래인 '기밀급'으로 낮춰 양측의 '불화설'에 재차 불을 지폈다.

앞서 켈리 실장은 이방카가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미 정부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것과 관련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었다. 

쿠슈너 고문의 친구로서 백악관 기술혁신 보좌관으로 일했던 리드 코디시도 지난달 백악관을 떠났고, 작년 말엔 이방카 부부의 조언자이자 중동정책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디나 파월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직을 내놨다.

20년 가까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업무를 담당했던 키스 실러가 작년 말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운영국장직을 그만두는 과정에서도 급여 등 처우 문제와 함께 켈리 실장과의 '불화'가 그 배경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 적이 있다.

폴리티코는 힉스 국장의 사의 표명 뒤 트럼프 정권의 비공식 '이너서클'에선 "켈리 실장도 곧 쫓겨나게 될 것"이란 얘기가 흘러나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선 힉스가 사임 발표 전날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하원 정보위원회 비공개 청문회에 출석한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힉스는 청문회에서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선 "결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일하는 동안엔 종종 선의의 거짓말(white lie)이 필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는 힉스를 질책했을 것이고, 결국 힉스는 사임을 결정한 것일 수 있다는 얘기다.

힉스는 지난달 초 롭 포터 전 백악관 선임비서관이 전 부인들에 대한 폭력 행사 논란 속에 사임했을 땐 포터와 데이트하는 듯한 모습을 찍은 사진이 공개돼 입길에 오른 적이 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엔 다른 백악관과 달리 좋은 날이 많지 않았다"면서 "거기 있는 모두가 수사와 비밀유지, 험담, 폭로 등의 압박 속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젠 프사키도 "우린 형제·자매처럼 일했다. 우리끼리 안에서 싸우다가도 밖에 있는 다른 누군가가 싸움을 걸어오면 함께 맞섰다"며 "그러나 지금 백악관은 그렇게 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프사키는 힉스 국장에 대해선 "트럼프라는 '롤러코스터'로부터 사람들을 정서적으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했다"며 그의 부재가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을 아는 사람들은 앞으로 그에게 일어날 일들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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