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21:20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18,941  

"재판 이제 막 끝나…국정농단·권력형 비리로 국가적 피해 막심"
"재판 결과 인정 않으면서 사면 요구, 국민 상식 용납안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명박·박근헤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에 대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라인 화상연결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사면 문제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솔직히 제 생각 말씀드리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두 분의 전임 대통령이 지금 수감돼있는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다. 두 분 모두 연세가 많고, 더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말도 있어서 아주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재판 절차가 이제 막 끝났다. 엄청난 국정농단, 권력형 비리가 사실로 확인됐고, 국정농단이나 권력형 비리로 국가적 피해가 막심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런데 그 선고가 끝나자마자 돌아서서 사면을 말하는 것은, 비록 사면이 대통령의 권한이긴 하지만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인들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했다.

이어 "하물며 과거 잘못을 부정하고, 재판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을 요구하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상식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 역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언젠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아마도 더 깊은 고민을 해야될 때가 올 것"이라면서도 "그에 대해서도 대전제는 국민들에게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사면에 공감하지 않는다면 이 사면이 통합의 방안이 될 수 없다"면서 "사면을 둘러싸고 또다시 극심한 국론 분열이 있다면 그것은 통합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국민통합을 해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전임 대통령을 지지했던 국민들도 많이 있고, 그분들 가운데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매우 아파하거나 안타까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국민들의 아픔까지도 다 아우르는, 그런 사면을 통해서 국민통합을 이루자, 라는 의견은 충분히 경청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310 '위기의 MB 일가' 끈끈했던 우애도 균열…이젠 '각자도생' 시애틀N 2018-03-03 3110
12309 용기 내 성폭력 고소 해도…'2차 피해' 무방비 노출 시애틀N 2018-03-03 2892
12308 11년만에 대북특사, 파견시기 등 어떻게…3대 관전포인트 시애틀N 2018-03-03 2732
12307 시진핑 장기집권 확실히 다지기…오늘 양회 개막 시애틀N 2018-03-03 2765
12306 암호화폐 대부분 하락 속 비트코인은 상승 1만1000달러대 시애틀N 2018-03-03 2407
12305 美대학서 10대 학생 부모살해 후 도주…캠퍼스 봉쇄 시애틀N 2018-03-03 2132
12304 김부겸 효과 있을까…대구 수성구 공략 나선 민주당 시애틀N 2018-03-03 2143
12303 '한국당 텃밭' 부산 해운대을 재·보선…한국vs민주 격돌 예고 시애틀N 2018-03-03 2229
12302 靑, 내주초 대북특사 발표할 듯…김여정 만난 '4인방' 주목 시애틀N 2018-03-02 2102
12301 고은 시 교과서에서 삭제?…교육부, 출판사 수정계획 조사 시애틀N 2018-03-02 2179
12300 트럼프 측근 '줄사표'…백악관에 무슨 일이? 시애틀N 2018-03-02 2226
12299 해운대 엘시티 건물 57층 근로자·작업대 추락…4명 사망 시애틀N 2018-03-02 1776
12298 檢,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 수사 착수…신임 4차장 지휘 시애틀N 2018-03-02 1493
12297 경찰 성폭력범죄특수대 '이윤택 성폭력' 수사 착수 시애틀N 2018-03-02 1766
12296 日 강릉 소녀상 철거 요구…"올림픽 관람객 볼까 우려" 시애틀N 2018-03-02 1618
12295 文대통령 "곧 대북특사 파견"…트럼프 "결과 알려달라 시애틀N 2018-03-01 2411
12294 미국인 절반이상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다” 시애틀N 2018-03-01 2150
12293 북한의 신무기 비트코인, 암호화폐로 216억원 조성 시애틀N 2018-03-01 2089
12292 檢, 이상은 다스 회장 비공개 소환…정점 MB만 남았다 시애틀N 2018-03-01 2407
12291 파월 의장 "美 경제 과열 증거 없다…점진적 긴축 지속" 시애틀N 2018-03-01 1221
12290 "박범계도 했다" vs "격이 달라"…3·1절 '겐세이' 설전 시애틀N 2018-03-01 1354
12289 BBQ-bhc, 형제서 적으로…법적다툼 가열 '치킨 전쟁' 시애틀N 2018-03-01 1262
12288 [주52시간-Q&A]자발적 초과근무도 불법…알바생도 적용 시애틀N 2018-03-01 2909
12287 파월, 비둘기 같은 매파…데뷔 무대에서 '두 얼굴' 시애틀N 2018-03-01 1099
12286 '한편의 역사강의' 文대통령 기념사…"임시정부 법통계승" 시애틀N 2018-03-01 2321
12285 文대통령 "日 위안부문제 '끝났다' 말해선 안돼…역사 기억해야" 시애틀N 2018-03-01 1469
12284 트럼프 노벨평화상후보 추천은 가짜?…노벨위원회, 수사 의뢰 시애틀N 2018-02-28 2122
12283 지난해 출생아 12% 급감 '역대 최저'…합계출산율 1.05명 최악 시애틀N 2018-02-28 1738
12282 [주52시간]식품·숙박 업계 '비상'…"근무체제 개편, 추가 채용 고려" 시애틀N 2018-02-28 2388
12281 [펫카드] 반려견 올바르게 산책시키는 법 시애틀N 2018-02-28 2228
12280 [카드뉴스]들불처럼 번지는 '미투'…거장들의 추락 시애틀N 2018-02-28 2466
12279 수원시·고은재단 "고은문학관 건립 계획 '철회'" 시애틀N 2018-02-28 2097
12278 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사제 성폭력 엄중 처벌하겠다" 시애틀N 2018-02-28 2404
12277 문체부 "'성추행 논란' 고은 시 낭송회에 개입 없었다" 시애틀N 2018-02-28 2160
12276 김관진 "세월호 때 난 靑 없었다"…구속영장 재청구 유력 시애틀N 2018-02-28 2424
12275 성추행 논란 박재동 "자숙 시간 갖겠다…'미투' 지지" 시애틀N 2018-02-28 2098
12274 김정남 피살 6개월 전 지인에 '생명 위협' 전해 시애틀N 2018-02-27 2756
12273 '횡령·직권남용' 신연희 강남구청장 구속…"범죄소명" 시애틀N 2018-02-27 2086
12272 '번작이' 대표 조증윤 추가 성범죄 의혹 …"동영상도 촬영" 시애틀N 2018-02-27 2302
12271 CNN "'이방카 방한', 백악관 내부 갈등 키웠다" 시애틀N 2018-02-27 2792
12270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MB사위에 억대 자금 전달 포착 시애틀N 2018-02-27 2178
12269 박근혜 4월6일 '국정농단' 1심 선고…첫 TV 생중계 될까 시애틀N 2018-02-27 2203
12268 박근혜, 국정농단사건 발단서 징역 30년 구형까지 어떤 일이? 시애틀N 2018-02-27 2397
12267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유기징역 최대치 30년 구형 시애틀N 2018-02-27 2289
12266 조민기 '피의자' 전환…경찰, 성추행 피해 확보 주력 시애틀N 2018-02-27 3105
12265 성폭력 공무원 벌금형 이상 받으면 공직 퇴출 시애틀N 2018-02-27 2252
12264 "일본군 조선인 위안부 학살했다"…영상 최초 공개 시애틀N 2018-02-27 2503
12263 오승환, 토론토와 1+1년 최대 750만 달러 계약 시애틀N 2018-02-27 2352
12262 MB 수사 9부 능선 넘었다…남은 얼개는? 시애틀N 2018-02-26 1828
12261 文대통령, 김영철에 '비핵화' 방법론까지 제시…北 경청 시애틀N 2018-02-26 227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