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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30 01:31
사시 폐지 영향?…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자 역대 두번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979  

첫해 이후 처음 1만명 넘어…법학 전공자 5%P↓



올해 법학적성시험(LEET) 원서접수자가 1만명을 넘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처음 도입된 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이후 처음이다. 올해 2·3차 시험을 끝으로 사법시험이 완전 폐지되면서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기 위한 유일한 통로가 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13일 마감한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1만20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지난해보다 1368명(15.5%) 증가했다. 역대 두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전국 25개 로스쿨의 총 입학정원이 2500명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셈이다. 

법학적성시험은 로스쿨에 진학하기 위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시험이다. 시행 첫해인 2009학년도 시험에는 1만960명이 응시했다. 두번째 해인 2010학년도에 8428명으로 감소한 이후 8000명대를 유지하다 2013년에는 7628명으로 급감했다. 

2014학년도 9126명으로 반등하는 듯했지만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서 2016학년도에는 8246명으로 줄었다. 그러다 지난해 8838명으로 증가한 이후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가 첫해 이후 처음 1만명을 넘어섰다. 

사법시험이 폐지되면서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법시험 1차 시험은 지난해 종료됐다. 사법시험은 올해 2차 시험(6월21~24일)과 3차 시험(11월1~2일)을 끝으로 완전 폐지된다.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자도 늘었다. 로스쿨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응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올해 원서접수자 중 응시 수수료 면제 신청자는 395명으로 지난해 340명보다 55명(16.2%) 늘었다. 올해 법학적성시험 응시료는 지난해 27만원에서 24만8000원으로 내렸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사법시험 폐지 결정에 따라 사법시험 수험생들의 대거 유입, 청년 취업난에 따른 대학 졸업(예정)자들의 전문직 선호 상승, 경제적 취약 계층의 지원자 증가 등이 법학적성시험 응시 인원 증가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SKY 로스쿨 합격자 42~47%는 상경계열 전공자 …법학은 3%도 안 돼

법학적성시험 원서 접수자 중 남자는 5882명(57.6%)으로 지난해보다 2.0%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여자 비율은 2.0% 포인트 증가했다. 2017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여성 합격자 수가 946명(44.7%)으로 로스쿨 도입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원서접수자의 전공은 법학계열이 2851명(27.9%)으로 가장 많았고 상경계열 1990명(19.5%) 사회계열 1757명(17.2%) 인문계열 1609명(15.8%)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법학 계열은 5.0% 포인트 감소하고 상경계열이 1.5% 포인트 증가했다. 사회계열(1.3%p)과 인문계열(0.7%p) 전공자도 늘었다. 

로스쿨 합격자 통계를 봐도 최근 들어 법학 전공자는 감소하고 상경계열과 사회계열 전공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2017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중 법학계열은 28.1%로 2016학년도보다 8.4%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상경계열 22.4%, 사회계열 20.0%, 인문계열 16.3%로 전년보다 각각 4.6%p, 1.5%p, 2.0%p 증가했다. 

특히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로스쿨의 2017학년도 합격자를 보면 상경계열 비율이 압도적이다. 합격자 중 상경계열 전공자가 서울대 42.4%(64명) 고려대 41.8%(51명) 연세대 47.0%(62명)다. 법학 전공자는 서울대 2.6%, 고려대 0.8%, 연세대 3.0%에 불과하다.    

졸업연도별로는 2018년 졸업(예정)자가 3376명(33.1%)으로 가장 많았고, 2017년 졸업자 1457명(14.3%) 2016년 졸업자 958명(9.4%)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5세 이상 30세 미만 4830명(47.3%), 30세 이상 35세 미만 2190명(21.5%), 25세 미만 1441명(14.1%) 순이었다.    

시험지구별로는 서울지구가 7580명(7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지구 629명(6.2%), 수원지구 561명(5.5%), 대구지구 451명(4.4%), 대전지구 366명(3.6%), 광주지구 301명(2.9%) 순이었다.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다음달 27일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전국 9개 지구에서 실시한다. 성적 발표는 9월19일 있을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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