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8-01 02:53
'김정은 교체론' 확산되는 美…위기의 한반도 재연되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844  

폼페오 CIA국장, 레짐체인지 시사…美 언론 가세
키신저 '미중간 사전합의' 제안…韓 소외될 우려



북한이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화성-14형을 두 차례 기습발사하면서 미국 조야에서 '레짐 체인지'(정권 교체)론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 대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대화는 끝났다"며 '행동'에 나서야 할 때임을 시사했다. 보수 성향의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진보 성향의 뉴욕 타임스(NYT)도 같은날 북한에 대해 레짐 체인지 전략을 적극 검토해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WSJ은 특히 북한이 내년까지는 ICBM 미사일을 완성해 미국 주요도시를 타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 미 국방부 소속 정보국(DIA)의 기밀문서 내용을 전하면서 "미국엔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레짐 체인지 전략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핵) 능력과 의도를 갖고 있을 사람을 분리하는 것"이라는 발언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읽힌다. 

폼페오 국장은 또한 보수 성향 매체 워싱턴프리비컨과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북한 정부가 전 세계에 가하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센터를 마련했으며 해외 정부의 정보 수집, 비밀공작 등 모든 작전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미·중간 사전 합의'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북한 붕괴 후 미군과 국경선을 접해야 하는 중국의 두려움을 주한미군 철수 카드로 불식시키자는 주장이다. 북한을 완충지역으로 여기는 중국이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지만 일단 받아들일 경우 정작 한반도 문제의 주체인 한국이 제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각선 제기된다. 

미국 전략무기인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가 30일 오전 한반도 상공으로 출동해 한국공군 F-15K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하고 있다. B-1B 랜서는 이날 오전 태평양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해 제주 해상을 거쳐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후 서해 덕적도 상공 쪽으로 빠져나갔다.(공군 제공)2017.7.30/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또한 이 경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 말에는 연례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예정돼 있어 북한이 이를 전후로 ICBM 시험발사 또는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상황이다. 그간 북한은 UFG 훈련이 실시되는 매년 8월 무력시위를 벌여왔다. 

이에 대북 경고 메시지 성격을 띤 미국의 군사 움직임도 연달아 나타나고 있다. 미군은 사드(THAAD) 요격시험을 실시하고 전략폭격기 B-1B 랜서를 한반도에 전개했다. 또한 2일에는 ICBM인 미니트맨3에 모형 핵탄두를 장착해 시험 발사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열린 두번째 내각 회의에서 "우리는 북한을 해결할 것이다(will handle). 그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도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에 대해선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레짐 체인지는 비현실적인 얘기"라고 일축했다. 김 교수는 이어 "미국이 대북정책과 관련해 뚜렷한 전략이나 구체화된 정책이 없음에도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결국 '중국 때리기'"라며 "우리 정부로서는 미중갈등과 북한 문제를 분리해낼 수 있는 외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60 김상조 "프랜차이즈 장점 사라지고 착취 이미지만" 시애틀N 2017-07-28 1175
12259 '사드 쇼크'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반토막' 시애틀N 2017-07-28 1208
12258 '한국인 2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산행 중 심장마비로 별… 시애틀N 2017-07-28 1653
12257 오바마케어 폐지 사실상 '실패'…트럼프, 분노의 트윗 시애틀N 2017-07-28 2353
12256 합참 "北, 28일 밤 탄도미사일 추정 미사일 1발 동해로 발사" 시애틀N 2017-07-28 1044
12255 北 '자정·자강도' 미사일 발사…허 찌른 '기습' 의도는? 시애틀N 2017-07-28 1557
12254 IMF "한국 원화 5~15% 저평가…달러 10~20% 고평가" 시애틀N 2017-07-29 992
12253 美 FDA "담배 니코틴, 중독성 없는 수준으로 줄이겠다" 시애틀N 2017-07-29 1099
12252 "미국 때문에 출구전략 꼬인다"…달러약세 해외 '파장' 시애틀N 2017-07-29 1073
12251 '특수통' 문무일 총장, 새 특별수사 체제 개편 어떻게 시애틀N 2017-07-29 1124
12250 심야에 자강도서 기습발사...北김정은 무엇 노렸나? 시애틀N 2017-07-29 1125
12249 北 '화성-14형' 2차 발사 영상·사진 공개…"완벽한 대성공" 시애틀N 2017-07-29 1304
12248 文대통령, 北도발에 '초강경 대응'…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지시 시애틀N 2017-07-29 1092
12247 '사드 전격 추가배치'…文정부 남겨진 '대북카드'였나? 시애틀N 2017-07-29 1134
12246 文대통령, 오늘 평창으로 임기 첫 여름휴가…정국구상 주목 시애틀N 2017-07-30 1092
12245 외국인 관광객이 반하는 서울지하철 매력은 뭘까 시애틀N 2017-07-30 1696
12244 삼성은 왜 끝? 靑-기업인 간담회 '낯선' 자리배치 시애틀N 2017-07-30 1141
12243 사시 폐지 영향?…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자 역대 두번째 시애틀N 2017-07-30 981
12242 여야, 사드 '임시 배치' 두고 입장 엇갈려…정국뇌관 될까 시애틀N 2017-07-30 1159
12241 마트에서 냉장고까지 '1시간' 세균증식…"바로 냉장고로" 시애틀N 2017-07-30 1368
12240 문 대통령 호명 표정두 열사 명예졸업장 받는다 시애틀N 2017-07-30 1066
12239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관세청장 김영문…경험·개혁 염두 시애틀N 2017-07-30 1035
12238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로 날아든 10㎏ 쇳덩이…7명 부상 시애틀N 2017-07-30 1388
12237 OPEC이 감산하지 못하는 이유…"석유에 중독된 경제" 시애틀N 2017-07-31 1180
12236 과학계 '인사 물갈이' 시작되나…과학기술硏 이사장 사임 시애틀N 2017-07-31 1092
12235 '청량리 588' 재개발 비리 연루 조폭 2명 재판 넘겨져 시애틀N 2017-07-31 1137
12234 "한국명 빼라" 중국 게임쇼에서 굴욕당한 한국게임들 시애틀N 2017-07-31 1614
12233 송영무 "사드, 완전한 배치 위한 전단계로 임시배치 건의" 시애틀N 2017-07-31 1066
12232 '제보조작' 박지원·안철수 무혐의 결론…'文특혜' 수사 계속 시애틀N 2017-07-31 1338
12231 '카뱅' 돌풍, 5일만에 100만 고객 돌파…대출 쇄도 버틸 수 있나 시애틀N 2017-07-31 1621
12230 "트럼프 정부, 김정은 정권 교체 적극 검토해야"-WSJ 시애틀N 2017-07-31 1263
12229 트럼프 강경파 친위대로 2기 출범했다 시애틀N 2017-07-31 1341
12228 트럼프,스카라무치 공보국장 10일만에 전격 해임 시애틀N 2017-07-31 1269
12227 알프스 몽블랑山 악천후에…한국인 등반자 1명 실종 시애틀N 2017-08-01 1224
12226 "트럼프, 아베와 통화 때 '김정은 체제' 욕설 퍼부어" 시애틀N 2017-08-01 1353
12225 그린스펀, 국채거품 붕괴 경고…"주식도 고통 겪을 것" 시애틀N 2017-08-01 2158
12224 안철수·김한길, 당 대표 출마?…기류변화에 기대감 '꿈틀' 시애틀N 2017-08-01 1432
12223 '김정은 교체론' 확산되는 美…위기의 한반도 재연되나 시애틀N 2017-08-01 1846
12222 시진핑의 도발…"한국전쟁 중국이 승리" 강조 시애틀N 2017-08-01 1521
12221 공관병 '갑질' 대장, 전역 신청…송영무장관, 민간인 대체 지시 시애틀N 2017-08-01 1348
12220 LA 한인 여성이 한인 동거남 살해 시애틀N 2017-08-01 2962
12219 美, 北에 첫 대화 언급…한반도 긴장 완화 신호탄되나 시애틀N 2017-08-02 1514
12218 미중 무역전쟁 서막 올랐다. '슈퍼 301조' 부활할 듯 시애틀N 2017-08-02 1080
12217 최지성 "이재용 회장 만들기, 사장단 회의서 추대하면 된다 생각" 시애틀N 2017-08-02 1156
12216 아이 둘 키우는 직장인 부부 年 240만원 '득템' 시애틀N 2017-08-02 1343
12215 이재용 "미래전략실 폐지, 최지성이 코치한 것" 시애틀N 2017-08-02 1361
12214 MBC 시사제작국 기자·PD 제작중단 돌입…"공정방송 회복" 시애틀N 2017-08-02 1460
12213 맞벌이 중산층도 'in 서울' 내 집 마련 사실상 어렵다 시애틀N 2017-08-02 1396
12212 트럼프 정부, 영주권도 50% 감축 추진한다 시애틀N 2017-08-02 1975
12211 北도 연일 미국만 상대…코리아패싱 확산 우려 시애틀N 2017-08-03 1141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