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8-02 16:28
아이 둘 키우는 직장인 부부 年 240만원 '득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41  

직장인 A씨 30만원 추가공제, 맞벌이 B씨 240만원 '득템'
[세법개정]사례별로 살펴 본 실제 혜택은?

정부가 2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으로 개개인들은 얼마나 많은 세금을 환급 받거나 더 내야 될까. 이번 개정안은 서민·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데 무게를 뒀다. 전통시장과 자영업자의 세제 혜택을 늘리고 국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생활 혜택을 제공해 내수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사례를 통해 달라지는 세법을 짚어봤다.


◇ 6세 미만 아이 2명 키우는 부부, 아동수당으로 연 240만원 받아

총 급여 6000만원을 받는 직장인 A씨는 해마다 신용카드 공제한도 300만원을 모두 채우고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더 많은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정부가 도서와 공연비 지출분에 대해 100만원 한도내에서 추가 공제를 해주기 때문이다. 

문화생활을 즐겨하는 그가 연극 관람 등으로 100만원을 사용했다고 하면, 이에 대한 소득공제율 30%를 적용받아 이미 신용카드 한도 등을 모두 채웠지만 3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 

A씨는 또 대중교통과 전통시장을 더 자주 이용할 계획이다. 정부가 대중교통과 전통시장 사용분의 소득공제율을 기존 30%에서 40%로 늘렸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인 B씨는 6세 미만 아이 두명을 키우고 있다. 그동안은 자녀 1인당 15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한해에 240만원이 추가된다.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월 10만원(연 12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과 자녀 지원세제를 중복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 A씨 가정은 영유아용 기저귀·분유에 대해 부가가치세도 면제받게 된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C씨(30)는 항상 비싼 월세가 부담이다. 그가 내는 월세는 연간 720만원(월60만원)으로 총 급여 3000만원의 4분의 1에 달한다. 다만 그는 앞으로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연말정산 때 1년치 월세액의 10%인 72만원을 세액공제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월세 세액공제율이 12%로 오르면서 돌려받는 금액이 86만4000원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울러 목돈이 묶여있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적금도 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C씨는 의무가입기간 내에 납입금액 인출시 감면 세액이 추징돼 급한 돈이 필요하면 부모님에게 손을 벌려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세법이 개정되면서 납입원금 범위 내 인출시 감면세액을 추징하지 않기로 했다. 

세제혜택도 늘어난다. ISA 일반형을 가입한 C씨의 비과세 금액은 현행 200만원에서 내년부터는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서민형과 농어민형은 각각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 면세 농축임수산물 3000만원어치 구입하면 247만원 돌려받아

회사에서 인정받는 인재였던 직장인 D씨는 지난해 초 사표를 내고 음식점 문을 열었다. 남몰래 키우던 창업의 꿈을 이룬 것이다. 하지만 대박이 날 것이라는 부푼 기대와 달리 부정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식당엔 파리만 날렸다.

다행히 농축임수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 제도를 알게 돼 짭짤한 혜택을 봤다. 이 제도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농축임수산물 원재료를 구입해서 가공해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재화나 용역을 공급할 경우, 일정 한도 내에서 원재료 구입비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입세액으로 '의제'해 매출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D씨는 올해까지 면세로 구입한 농산물 등의 가액에 8/108을 곱한 금액을 받게 되지만 세법개정을 통해 내년부터는 9/109로 공제율이 상향됐다. 이에 따라 1년에 농수산물 등 원재료 3000만원어치를 구입하는 A씨는 그동안 222만2222원을 공제받았지만 내년부터는 올해는 247만7064원을 받게 된다.

이호섭 기획재정부 부가가치세제과장은 "약 32만2000명의 영세 개인 음식점업자에게 연 780여억원의 세제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 경우 사업자당 연평균 약 24만원의 부가가치세가 감소된다"고 말했다.

수제맥주 펍과 제조공장을 운영 중인 소규모 맥주 제조자 D씨는 매년 150㎘의 맥주를 생산해서 출고하고 있다. D씨는 기존 60억원에 대해 약 24억원(40%)의 세제를 감면 받았지만, 이번 과세표준 개정으로 감면받는 세금이 36억원(60%)으로 늘었다. 이 업체는 줄어든 세금분을 활용해 제품 다양화를 준비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60 김상조 "프랜차이즈 장점 사라지고 착취 이미지만" 시애틀N 2017-07-28 1175
12259 '사드 쇼크'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반토막' 시애틀N 2017-07-28 1208
12258 '한국인 2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산행 중 심장마비로 별… 시애틀N 2017-07-28 1653
12257 오바마케어 폐지 사실상 '실패'…트럼프, 분노의 트윗 시애틀N 2017-07-28 2353
12256 합참 "北, 28일 밤 탄도미사일 추정 미사일 1발 동해로 발사" 시애틀N 2017-07-28 1044
12255 北 '자정·자강도' 미사일 발사…허 찌른 '기습' 의도는? 시애틀N 2017-07-28 1557
12254 IMF "한국 원화 5~15% 저평가…달러 10~20% 고평가" 시애틀N 2017-07-29 992
12253 美 FDA "담배 니코틴, 중독성 없는 수준으로 줄이겠다" 시애틀N 2017-07-29 1099
12252 "미국 때문에 출구전략 꼬인다"…달러약세 해외 '파장' 시애틀N 2017-07-29 1073
12251 '특수통' 문무일 총장, 새 특별수사 체제 개편 어떻게 시애틀N 2017-07-29 1124
12250 심야에 자강도서 기습발사...北김정은 무엇 노렸나? 시애틀N 2017-07-29 1125
12249 北 '화성-14형' 2차 발사 영상·사진 공개…"완벽한 대성공" 시애틀N 2017-07-29 1304
12248 文대통령, 北도발에 '초강경 대응'…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지시 시애틀N 2017-07-29 1092
12247 '사드 전격 추가배치'…文정부 남겨진 '대북카드'였나? 시애틀N 2017-07-29 1134
12246 文대통령, 오늘 평창으로 임기 첫 여름휴가…정국구상 주목 시애틀N 2017-07-30 1092
12245 외국인 관광객이 반하는 서울지하철 매력은 뭘까 시애틀N 2017-07-30 1696
12244 삼성은 왜 끝? 靑-기업인 간담회 '낯선' 자리배치 시애틀N 2017-07-30 1141
12243 사시 폐지 영향?…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자 역대 두번째 시애틀N 2017-07-30 981
12242 여야, 사드 '임시 배치' 두고 입장 엇갈려…정국뇌관 될까 시애틀N 2017-07-30 1159
12241 마트에서 냉장고까지 '1시간' 세균증식…"바로 냉장고로" 시애틀N 2017-07-30 1368
12240 문 대통령 호명 표정두 열사 명예졸업장 받는다 시애틀N 2017-07-30 1066
12239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관세청장 김영문…경험·개혁 염두 시애틀N 2017-07-30 1035
12238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로 날아든 10㎏ 쇳덩이…7명 부상 시애틀N 2017-07-30 1388
12237 OPEC이 감산하지 못하는 이유…"석유에 중독된 경제" 시애틀N 2017-07-31 1180
12236 과학계 '인사 물갈이' 시작되나…과학기술硏 이사장 사임 시애틀N 2017-07-31 1092
12235 '청량리 588' 재개발 비리 연루 조폭 2명 재판 넘겨져 시애틀N 2017-07-31 1137
12234 "한국명 빼라" 중국 게임쇼에서 굴욕당한 한국게임들 시애틀N 2017-07-31 1614
12233 송영무 "사드, 완전한 배치 위한 전단계로 임시배치 건의" 시애틀N 2017-07-31 1066
12232 '제보조작' 박지원·안철수 무혐의 결론…'文특혜' 수사 계속 시애틀N 2017-07-31 1338
12231 '카뱅' 돌풍, 5일만에 100만 고객 돌파…대출 쇄도 버틸 수 있나 시애틀N 2017-07-31 1621
12230 "트럼프 정부, 김정은 정권 교체 적극 검토해야"-WSJ 시애틀N 2017-07-31 1261
12229 트럼프 강경파 친위대로 2기 출범했다 시애틀N 2017-07-31 1341
12228 트럼프,스카라무치 공보국장 10일만에 전격 해임 시애틀N 2017-07-31 1269
12227 알프스 몽블랑山 악천후에…한국인 등반자 1명 실종 시애틀N 2017-08-01 1224
12226 "트럼프, 아베와 통화 때 '김정은 체제' 욕설 퍼부어" 시애틀N 2017-08-01 1353
12225 그린스펀, 국채거품 붕괴 경고…"주식도 고통 겪을 것" 시애틀N 2017-08-01 2158
12224 안철수·김한길, 당 대표 출마?…기류변화에 기대감 '꿈틀' 시애틀N 2017-08-01 1432
12223 '김정은 교체론' 확산되는 美…위기의 한반도 재연되나 시애틀N 2017-08-01 1844
12222 시진핑의 도발…"한국전쟁 중국이 승리" 강조 시애틀N 2017-08-01 1521
12221 공관병 '갑질' 대장, 전역 신청…송영무장관, 민간인 대체 지시 시애틀N 2017-08-01 1348
12220 LA 한인 여성이 한인 동거남 살해 시애틀N 2017-08-01 2962
12219 美, 北에 첫 대화 언급…한반도 긴장 완화 신호탄되나 시애틀N 2017-08-02 1514
12218 미중 무역전쟁 서막 올랐다. '슈퍼 301조' 부활할 듯 시애틀N 2017-08-02 1080
12217 최지성 "이재용 회장 만들기, 사장단 회의서 추대하면 된다 생각" 시애틀N 2017-08-02 1156
12216 아이 둘 키우는 직장인 부부 年 240만원 '득템' 시애틀N 2017-08-02 1343
12215 이재용 "미래전략실 폐지, 최지성이 코치한 것" 시애틀N 2017-08-02 1361
12214 MBC 시사제작국 기자·PD 제작중단 돌입…"공정방송 회복" 시애틀N 2017-08-02 1460
12213 맞벌이 중산층도 'in 서울' 내 집 마련 사실상 어렵다 시애틀N 2017-08-02 1396
12212 트럼프 정부, 영주권도 50% 감축 추진한다 시애틀N 2017-08-02 1975
12211 北도 연일 미국만 상대…코리아패싱 확산 우려 시애틀N 2017-08-03 1141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