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측 "바이러스 배출량까지 보도하나…언론사 고소"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8-26 01:20

전광훈 측 "바이러스 배출량까지 보도하나…언론사 고소"

글쓴이 : 시애틀N

"해당 기자·매체에 손배 청구…비밀누설 공무원도 색출할 것"

사랑제일교회(서울 성북구 장위동)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전광훈 담임목사의 바이러스 배출량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26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YTN 모기자가 이날 '전광훈 목사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CT17.5로 높게 나타났다'고 보도하며 방역당국의 말을 인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는 이것이 과연 언론인가,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라며 "방역 관련 공무원이 유출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비밀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보도한 기자와 매체 보도국장, 사장 및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해당 공무원을 지난 1차 고소에 이어 고소한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감염법상 비밀누설은 3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는 중죄"라며 "해당 보도를 한 기자와 내통해 비밀 누설한 해당 공무원이 누구인지는 반드시 색출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해당 보도에 따른 인권 침해와 피해가 극심해 보도 관련자 개인과 전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도 밝혔다.

변호인단은 "일부 언론이 마치 언론의 보도 형식을 띠면 모든 것이 면책된다는 심각한 오해와 오만 속에 빠져 사실상 '큰 입 가진 횡포자' 의 역할에 앞장서는 것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뿌리뽑아야 할 것"이라며 "해당 보도를 원용해 게재하는 다른 언론도 모니터링 중이고 추가 고소 대상임을 밝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60	"칼 빈슨 항모 지금도 싱가포르 인근에 있다"	시애틀N	2017-04-18	2450
12259	동중국해서 유조선 충돌 사고…32명 실종	시애틀N	2018-01-07	2450
12258	저커버그, 의회서 잘 방어할까…'마라톤 청문회' 목전	시애틀N	2018-04-09	2450
12257	영주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55초	시애틀N	2018-07-20	2450
12256	올 사망자, 출생아 추월…인구 자연감소 시작	시애틀N	2019-03-28	2450
12255	文대통령, 조국 후임에 김조원 임명…8명 수석 교체 마무리	시애틀N	2019-07-26	2450
12254	흰수염 덥수룩 김학의, 첫 재판 나와 "성접대 기억 못해"	시애틀N	2019-08-13	2450
12253	'옥수수밭의 기적'…새떼 충돌한 러시아 여객기 사망 '0명'	시애틀N	2019-08-16	2450
12252	'EBS 강의' 내일부터 모든 유료방송 통해 시청 가능	시애틀N	2020-04-05	2450
12251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측 이번주 인권위 진정…어떤 내용 담길까	시애틀N	2020-07-26	2450
12250	화성 80대 노인 숨진 후 검사서 ‘코로나19 확진’	시애틀N	2020-08-28	2450
12249	"박원순 성추행 묵인 의혹 필요성 인정되면 압색 재신청 검토"	시애틀N	2020-11-16	2450
12248	[사진]모래성 기네스 세계신기록	시애틀N	2014-11-12	2451
12247	태고종 총무원청사에서 승려들 충돌…1명 부상	시애틀N	2015-01-23	2451
12246	[LPGA] 17세에 세계랭킹 1위…리디아 고, 우즈 넘었다	시애틀N	2015-02-01	2451
12245	EFSF, 그리스 국민투표 강행 앞두고 디폴트 선언 '초강수'	시애틀N	2015-07-03	2451
12244	北 "이산상봉 살얼음장 같이 위태로워"…朴대통령 유엔연설 맹비난	시애틀N	2015-09-29	2451
12243	"판사님 이 글씨가 보입니까?"…'홈플러스 무죄' 1mm 항의 서한	시애틀N	2016-01-13	2451
12242	'대작 논란' 조영남 15시간 검찰 조사 받고 귀가	시애틀N	2016-06-03	2451
12241	[夜~好~ 야시장이 뜬다] 순천 관광의 필수 코스 '아랫장 먹거리야시장	시애틀N	2016-09-10	2451
12240	거침없는 D램 상승세…SK하이닉스 1Q 이익 4.3조 전망	시애틀N	2018-03-11	2451
12239	수사권 조정 첫발 뗐지만 난관 산적…국회 통과 불투명	시애틀N	2018-06-21	2451
12238	미 연방정부 ‘셧다운’ 중국이 더 걱정…이유는?	시애틀N	2018-12-23	2451
12237	보석 후 첫 재판출석 MB…지지자 '이명박' 연호에 미소	시애틀N	2019-03-13	2451
12236	北, 경제난에 1950년대 '천리마 운동' 소환…경제 강조	시애틀N	2020-01-12	2451
12235	신규 확진자 66일만 최저 '6명'…사망자 39일만에 '0'명	시애틀N	2020-04-24	2451
12234	日올림픽담당상 "도쿄올림픽 취소, 마지막 옵션 아냐"	시애틀N	2020-05-22	2451
12233	트럼프 홍콩 특별지위 당장 박탈하지 않은 이유는?	시애틀N	2020-05-30	2451
12232	윤미향 오늘 첫 출근, 김해영 "의혹 해소 충분치 않아"…당내 여진 계속	시애틀N	2020-06-01	2451
12231	교인 명단서 공무원·사회지도층 인사 뺀 신천지 대구교회 관리자 2명 구속	시애틀N	2020-06-17	2451
12230	서울특별시 장(葬) 두고 '갑론을박'…'서울시 장례 논의' 적…	시애틀N	2020-07-11	2451
12229	"당신은 잘못 없다"…대학가에 부는 故박원순 고소인 연대 바람	시애틀N	2020-07-17	2451
12228	윤준병 '월세 발언' 민주당 내부도 '부글'…"민심 모르고 헬…	시애틀N	2020-08-03	2451
12227	전공의 "파업 중단은 없다"…집단 휴진 계속 하기로	시애틀N	2020-08-30	2451
12226	코로나19로 물가 뚝 떨어졌지만…전월세·담배는 '무풍지대'	시애틀N	2020-11-10	2451
12225	올해 경기도 닥터헬기 운행실적 반토막…이국종 사태 휴유증?	시애틀N	2020-11-15	2451
12224	파리 콜롱브 우체국서 인질극 발생…인질범 모두 체포돼 인질 모두 무사	시애틀N	2015-01-16	2452
12223	그대 대박의 신기루를 쫓는가..폰지사기의 희생양 1순위	시애틀N	2015-01-24	2452
12222	美 '캅 킬링' 성행…미시시피 경찰 2명 또 총격 살해	시애틀N	2015-05-10	2452
12221	이건희 회장 입원 모습 포착…자가호흡하며 회복중	시애틀N	2015-06-02	2452
12220	박기춘 체포안 '턱걸이' 통과…'제식구 감싸기' 상당	시애틀N	2015-08-13	2452
12219	미국 주가 619 포인트 폭등했다	시애틀N	2015-08-26	2452
12218	애플, 법원에 아이폰 암호해제명령 취소 요구 "헌법 위배"	시애틀N	2016-02-26	2452
12217	셀카 좋아하면 피부 빨리 늙는다…괴담 혹은 진실	시애틀N	2016-06-21	2452
12216	美 특수부대 5·18 개입했나…공군자료 가능성 시사	시애틀N	2017-10-26	2452
12215	'대담했던 자유를 향한 질주의 연속'…유엔사 CCTV 영상 보니	시애틀N	2017-11-22	2452
12214	'1조 부호' 성공 신화…'명문고-서울대' 아닌 '다른 삶'…	시애틀N	2017-12-25	2452
12213	"미·중 무역전쟁 종전 눈앞"…폼페이오, 지지층 달래기	시애틀N	2019-03-05	2452
12212	진주서 아파트 방화, 흉기 휘둘러…5명 사망·8명 부상	시애틀N	2019-04-16	2452
12211	美 NBC스포츠, 한국 4강행에 "완전히 제정신 아닌 경기"	시애틀N	2019-06-09	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