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5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5-25 08:21
황교안 총리 후보자 병역면제 질환 '만성 담마진'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77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피부병으로 정확한 발병 원인 찾기 어려워…재발 잦고 오래 지속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병역면제 사유였던 피부병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대학 재학 시절 3년간 징병 검사를 연기한 황 후보자는 1980년 징병 검사에서 '만성 담마진'으로 군 면제인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 황 후 보자는 이듬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에 따르면 2002~2012년까지 10년 사이 징병검사를 받은 365만명 중 만성 두드러기로 군 면제를 받은 인원은 총 4명에 불과하다. 황 후보자는 91만분의 1 확률에 드는 셈이다 .

25일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질환은 여러 가지의 원인으로 인해 피부 팽창과 표면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발적이 나타난다. 두드러기는 6주를 기준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은 주로 소아에서 흔히 나타나며 음식물, 약물, 감염 등이 원인이다. 만성은 성인에게 주로 발생하며 면역 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요 증상은 작거나 10센티미터(㎝) 이상으로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팽진이 나타난다. 작은 팽진이 합쳐져 크게 변하거나 중심부가 없어지면서 원형의 붉은 반점이 남기도 한다. 대부분 가려우며 전신 어디에서나 생긴다.

보통 발병 후 3~4시간 이후 없어지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 발생하기도 한다. 드물게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2차 두드러기 같은 다른 원인이 작용한 것이다.

음식물 또는 음식물 첨가물이 발병 원인인 경우는 1% 내외이다. 대부분 만성 두드러기는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이다.

의학계에는 일반인 15~20%가 일생 동안 1회 이상 두드러기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두드러기 형태는 다양하다. 땀이 날 정도의 운동 후 발생하는 콜린성 두드러기, 피부의 긁힌 부위에 생기는 피부묘기증, 찬바람에 노출된 후 나타나는 한랭 두드러기 등이 있다.

햇볕에 노출된 이후 발생하는 일광 두드러기, 눈 주위나 입술이 퉁퉁 붓고 배가 아프거나 구토 등을 유발하는 혈관부종 형태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인 치료법은 발병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다. 증상이 나타날 때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계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한다.

약물 치료 초점은 몸속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히스타민이나 다양한 염증 유발 물질에 의한 피부 반응을 억제하는 데 있다.

항히스타민제 사용이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대개 아침에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고, 저녁에 1세대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는 방식이다.

만성 증상을 보이면 며칠간 약물 치료로 완치됐다고 생각하지 말고 계속해서 재발 방지에 신경 써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김태범 교수는 '만성 두드러기의 치료'라는 논문에서 "이 질환은 대부분 특발성으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자주 재발하며 오랫동안 지속되고 심한 가려움증과 수면장애, 피로, 무력감 등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 후보자는 지난 2013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만성 담마진으로 1977년부터 1994년까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지 10년이 경과돼 관련 의료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60 손석희 "화장실 가려고 공터 갔다 사고"…녹취록과 배치 주목 시애틀N 2019-02-19 2477
12259 10여일 만에 홍콩 시위대-경찰 충돌, 평화시위 깨져 시애틀N 2019-08-25 2477
12258 정경심 "'내 목표 강남 건물' 문자는 사적대화…언론플레이에 상처" 시애틀N 2020-04-27 2477
12257 임종석 박지원 '북한통' 총동원…"대화 않겠다" 북 설득 과제 시애틀N 2020-07-05 2477
12256 "모두 안녕" 故박원순 오늘 영결식…고향 창녕서 '영면' 시애틀N 2020-07-12 2477
12255 '1골1도움' 손흥민 평점 8, 최우수 선수…"무엇을 더 바라겠나" 시애틀N 2020-07-13 2477
12254 "당신은 잘못 없다"…대학가에 부는 故박원순 고소인 연대 바람 시애틀N 2020-07-17 2477
12253 2학기에 매일 학교가는 '전면등교' 추진…수도권은 제외 시애틀N 2020-08-10 2477
12252 더불어 이상직의원 자진 탈당…"일자리 되살리고 돌아올것" 시애틀N 2020-09-24 2477
12251 '전남편 살해' 고유정 이혼…"현 남편에 위자료 3000만원 줘라" 시애틀N 2020-10-26 2477
12250 올해 경기도 닥터헬기 운행실적 반토막…이국종 사태 휴유증? 시애틀N 2020-11-15 2477
12249 '갤럭시노트4' 글로벌 판매 450만대 넘어섰다 시애틀N 2014-10-24 2478
12248 박 대통령, '항명' 김영한 민정수석 사표 수리 시애틀N 2015-01-10 2478
12247 파리 콜롱브 우체국서 인질극 발생…인질범 모두 체포돼 인질 모두 무사 시애틀N 2015-01-16 2478
12246 태고종 총무원청사에서 승려들 충돌…1명 부상 시애틀N 2015-01-23 2478
12245 도대체 글램핑이 뭐길래…전국 1000~1500곳 추산 시애틀N 2015-03-22 2478
12244 페덱스, TNT 인수가 5.2조 제시…물류 공룡 탄생 '눈앞' 시애틀N 2015-04-07 2478
12243 [동영상] '서서 용변보고 뒷처리까지…' 화장실 에티켓 지키는 반려… 시애틀N 2015-04-29 2478
12242 수입차서 접대 113회·천만원 차량할인·뇌물 '풀패키지 공무원' 시애틀N 2015-06-29 2478
12241 원유철, 與 차기 원내대표 사실상 확정…내일 단일 후보 등록 시애틀N 2015-07-11 2478
12240 상병이 사귀던 간호장교 상습구타…"헤어지면 죽이겠다" 시애틀N 2015-10-08 2478
12239 美 입양된 한국계 자매, 같은 병원 직원으로 40년만에 재회 시애틀N 2015-10-12 2478
12238 올해도 나타난 대구 '키다리아저씨', 1억2천만원 놓고 사라져 시애틀N 2015-12-24 2478
12237 "공장이 필요 없다"…애플 가고 'FANG' 시대 활짝 시애틀N 2016-01-28 2478
12236 애플, 법원에 아이폰 암호해제명령 취소 요구 "헌법 위배" 시애틀N 2016-02-26 2478
12235 대한항공·아시아나, 국내 적자 노선에 벙어리 냉가슴 시애틀N 2016-03-10 2478
12234 옥시 뒤늦은 사과에 피해자들 격분…"英본사대표 형사고발" 시애틀N 2016-05-02 2478
12233 셀카 좋아하면 피부 빨리 늙는다…괴담 혹은 진실 시애틀N 2016-06-21 2478
12232 美 특수부대 5·18 개입했나…공군자료 가능성 시사 시애틀N 2017-10-26 2478
12231 동중국해서 유조선 충돌 사고…32명 실종 시애틀N 2018-01-07 2478
12230 "미술시장 6000억 대로 키우고 일자리 1000개 만든다" 시애틀N 2018-04-02 2478
12229 '호날두 사기극'이 된 유벤투스 초청경기, 사과로 그칠 수준이 아니… 시애틀N 2019-07-27 2478
12228 흰수염 덥수룩 김학의, 첫 재판 나와 "성접대 기억 못해" 시애틀N 2019-08-13 2478
12227 볼턴, 트럼프 공격 나서나?…美하원과 탄핵조사 증언 논의 시애틀N 2019-10-25 2478
12226 서울 신축 아파트값 14억원 육박…"새 아파트 선호" 시애틀N 2020-06-04 2478
12225 안철수 "박 시장 조문하지 않겠다…서울시 5일장에 동의할 수 없어" 시애틀N 2020-07-11 2478
12224 故박원순 '성추행 의혹' 진실찾기…인권위 조사나 감찰 가능할까 시애틀N 2020-07-13 2478
12223 [배철현의 월요묵상] '남아있는 나날' 어떻게 보낼 것인가 시애틀N 2020-07-26 2478
12222 HDC현산, 금호산업 대면협상 제안 수락…"아시아나 재실사해야" 시애틀N 2020-08-09 2478
12221 문 대통령, '新광복론'…"개인의 행복추구권 보장하는 나라" 시애틀N 2020-08-15 2478
12220 문대통령, 전광훈에 "국민에 사과 않고 음모설 주장…적반하장" 시애틀N 2020-08-27 2478
12219 서울 아파트, 어딘 신고가 어딘 급매물…"매도·매수자, 눈치싸움 치열" 시애틀N 2020-09-13 2478
12218 40년간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남편 살해한 60대 여성 '집행유예' 시애틀N 2020-10-08 2478
12217 "아직도 한컴오피스로만 기억하나요?"…마스크 '대박'에 신사업 '… 시애틀N 2020-11-15 2478
12216 남양주 어린이집서 “바늘 콕콕 가혹체벌” 경찰 수사 시애틀N 2015-02-04 2479
12215 '언론인 불법사찰 의혹' 이명박 전 대통령 무혐의 처분 시애틀N 2015-04-22 2479
12214 또 사고친 기무사…레바논 테러단체에 탄창 팔아넘겨 시애틀N 2015-05-13 2479
12213 한화생명 챙기는 김승연 회장…5년만에 연도대상 찾은 이유 시애틀N 2015-05-16 2479
12212 황교안 총리 후보자 병역면제 질환 '만성 담마진'은… 시애틀N 2015-05-25 2479
12211 박기춘 체포안 '턱걸이' 통과…'제식구 감싸기' 상당 시애틀N 2015-08-13 2479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