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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2 10:09
北 김영철 대표단, 북미대화 재시도인가 남북정상회담 조성인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13  

<통일부는 북한이 22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왼쪽)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25일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오른쪽은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2018.2.22/뉴스1>


靑, 북미접촉 노력 없다지만 조우 가능성은 커져
김영철 카드로는 북미대화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2월25일)에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기로 하면서 북미가 다시 조우할 가능성이 생겼다.


만약 이번 기회에 북미가 만나 향후 북미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3차 남북 정상회담 성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통지문에서 고위급 대표단은 단장과 단원 1명(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당초 북한은 지난 9일 열린 개막식 때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등 고위급 대표단을 보낸 바 있다.

당시 남북 간 고위급 접촉이 충분히 이뤄졌고 그 내용도 상당 부분 의미있었던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폐막식에는 북한이 고위급 인사를 보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순간 북한이 폐막식 참석을 통보해 온 것은 현재까지 이어져 온 남한과의 대화 국면을 평창 올림픽 이후로 이어가고 싶어하는 김 위원장의 속내가 담겼다는 평가다. 

관심사는 북미 조우 여부다. 

최근 외신 보도에서 개막식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김여정 부부장과의 접촉을 타진했지만 북측이 거절했다는 소식에 북미 간 냉기류가 흐르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었지만 폐막식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참석하는 만큼 북미 조우의 가능성은 다시 열리게 됐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북미 접촉을 성사시키기 위한 청와대 차원에서의 노력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긴 했지만 물밑에서 표면과 다른 어떤 움직임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은 "북미가 이번에 접촉한다면 차후 북미대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북미 간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미 조우에 이어 남북이 대화에서 남북 군사당국회담의 개최 일정과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기타 인적 교류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가 오간다면 3차 정상회담의 개최에 탄력을 붙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고위급 대표단이 김영철 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대남 관계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미국 대표단과의 유의미한 접촉은 없을 것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또한 김여정 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친서를 통해 정상회담 제의까지 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추가적으로 내놓을 카드가 없는 만큼 남북관계에도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북한이 이방카와 만나 북미대화로 연결하려 했다면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이나 리용호 외무상을 보냈어야 한다"며 "김영철은 원천적으로 북미대화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카드"라고 가능성을 낮게 봤다.

김 위원장은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을 주도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는 만큼 이방카 고문이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김 교수의 설명이다.

이런 시선을 반영해 일각에선 김 위원장이 우리나라와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라 있는 상황에서 남북관계 진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사실상 대북제재를 흐트리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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