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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9 13:04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과방위-정무위 국감 출석한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59  

지난 9월 1일자로 총수로 지정된 이해진 창업자이자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오는 30일과 31일 열리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GIO는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국감에서도 이 GIO는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프랑스 출장 등으로 불참했다.


이날 국감에선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중인 네이버의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에 관한 불공정행위와 더불어 뉴스 부당 편집과 관련된 질의가 쏟아질 전망이다. 

앞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20일 "네이버스포츠 담당자가 외부의 기사 재배열 요청을 일부 받아들인 적이 있다"며 "투명한 서비스 운영원칙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오는 31일 열리게 될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도 네이버의 뉴스 편집과 정치 편향성과 관련해 여야 모두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당내에 네이버 여론조작 국정감사 TF를 꾸리고 네이버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한국당에 불리하게 기사 배치를 했다고 주장하는 만큼, 여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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