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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1 00:46
일터 나가는 아버지, 집에서 쉬는 자녀…변화하는 연령별 고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656  

연령별 맞춤형 취업 지원 필요성 점점 커져
통계청, 연령계층별 고용률 현황 전면 부각


일터에 나가는 아버지들은 늘고 있는데 이들의 자녀 세대들의 일자리 찾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와 함께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앞으로 세대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를 포함하고 있는 50대(50~59세)의 고용률은 72.9%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1%포인트,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7%로 0.4%포인트 각각 올라갔다. 

부모 세대인 50대의 고용률 증가폭이 자녀 세대인 청년층에 비해 작았지만 연령별 통계가 발표된 1980년 이후 50대의 고용률이 상승하는 동안 청년층 고용률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전체 고용률이 55.9%였던 1980년 통계에서 50대(50~59세) 고용률은 65.4%, 청년층 고용률은 45.7%였다.  

20년 후인 2000년(전체 고용률 58.5%)에는 50대 고용률이 66.5%로 1.1%포인트 상승한 반면 청년층 고용률은 43.4%로 2.3%포인트 감소했다. 

2014년에도 50대 고용률은 74.2%로 70%대를 넘어섰지만 청년층은 40.7%로 내려앉았다. 

연령별로 월별·연도별 고용률 증감은 반복됐지만 50대가 추세적인 상승 곡선을 그렸다면 청년층은 그 반대 흐름을 나타냈다.  

이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본격적으로 진입함과 동시에 경기 침체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경기가 나빠져 일자리 자체가 줄어들면서 청년층의 구직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고령화에 대비해야 하는 장년층은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여건이 열악해지더라도 고용시장을 떠나기 힘든 상황이다. 

우광호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양질의 일자리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도 연령별 고용현황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청년층의 경우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와 정규직을 찾다보니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세대별 고용 상황을 발표하고 있지만 단순히 자료를 공개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정책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발맞춰 전체 고용률과 실업률 못지않게 연령별 고용현황도 중요하게 다뤄져야하며 이에 맞춘 일자리 창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맥락에서 나온 지적이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 17일 '1월 고용동향' 자료를 배포하면서 관련 인포그래픽에 큰 변화를 줬다.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기존에 없던 연령계층별 고용률 현황을 막대그래프로 추가해 작성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실업이 사회 문제로 부상하면서 연령별 고용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관련 통계의 요약본을 그래픽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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