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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5 12:30
[올림픽] 베이징서 만나요…'평창 피날레' 화려한 폐회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64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축제
소주제로 나뉜 다양한 공연, 라이브 드론쇼에 눈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화려한 폐회식과 함께 17일 간의 열전에 마침표를 찍고 4년 뒤 베이징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평창올림픽 폐회식이 25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졌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래의 물결(NEXT WAVE)'을 주제로 열린 폐회식은 서로 다른 부분들이 조화를 이루고 경계를 허물어 새롭게 창조하는 세상을 표현했다.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이 하나로 뭉쳐 평창의 마지막 밤을 함께한 자리였다.

오후 8시, 카운트다운과 함께 폐회식이 시작됐다. 태극기 게양, 애국가 제창이 이어진 뒤에는 '조화의 빛'이라는 소주제의 공연이 열렸다.

'조화의 빛'에서는 한국 대표 현악기 거문고의 웅장한 울림과 서양의 일렉트로닉 기타가 어우러졌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고요와 역동이 하나된 평창이 아름다운 빛으로 뒤덮는 무대였다.

이어 선수단이 입장했다. 개회식과 달리 국가 별 기수들이 어우러져 한꺼번에 등장했다. 남북 공동 기수도 없었다.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 북한은 피겨스케이팅 김주식이 기수를 맡았다.

기대를 저버린 이도 있었다. 개회식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입장, 평창의 칼바람을 맨몸으로 맞은 '통가 근육남' 피타 타우파토푸아가 이번에는 옷을 입고 나왔다.

선수단이 입장하며 올림픽스타디움 상공에는 드론이 등장했다. 개회식에서 사전 녹화한 영상을 상영했음에도 호평을 받았던 드론쇼는 이날 라이브로 펼쳐졌다. 드론들은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 하트 등을 그려냈다.


2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열린 2018 평창올림픽 폐회식에서 대한민국과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지난 9일 개막해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선수 2,920명이 열전을 펼쳤으며 역대 최다인 102개의 금메달이 치열한 경쟁 속에 각자 주인을 찾아갔다. 다음 동계올림픽은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2018.2.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다음으로는 2016년 리우올리픽에서 처음 시작된 공식 행사, '기억의 여정'이 진행됐다. 올림픽에 함께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이를 추모하는 퍼포먼스로 한국의 전통 장례 문화, 상여 행렬을 모티브로 했다.

메달 수여식도 열렸다. 이날 대회 마지막 경기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30㎞, 지난 24일 있었던 남자 50㎞ 메달리스트들이 시상대에 섰다. 마리트 비에르옌(노르웨이), 이보 니스카넨(핀란드)이 시상대 맨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된 폐회식에서 열려 더욱 빛난 메달 수여식이었다. 마라톤이 하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계올림픽에서는 '설원의 마라톤' 크로스컨트리가 피날레를 맡는다.

'새로운 시간의 축'이라는 공연이 뒤를 이었다. 강렬한 미디어 아트와 인류의 자유의지를 표현한 역동적인 현대무용이 어우러졌다. 어떤 고난에도 쓰러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를 상징한 공연이었다.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의 소개와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키칸 랜달(미국·크로스컨트리), 엠마 테르호(핀란드·아이스하키) 두 IOC 선수위원은 자원봉사자들과 기념 촬영도 함께 했다.

'열정의 노래' 공연에서는 한류스타 씨엘이 현재와 미래를 강렬하고 독창적으로 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모두가 승리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그룹 투애니원 시절 히트곡 '내가 제일 잘나가'도 불렀다.

2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열린 2018 평창올림픽 폐회식에서 그룹 '엑소'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지난 9일 개막해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선수 2,920명이 열전을 펼쳤으며 역대 최다인 102개의 금메달이 치열한 경쟁 속에 각자 주인을 찾아갔다. 다음 동계올림픽은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2018.2.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국기를 게양한 뒤 올림픽기가 내려왔다. 올림픽기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시작으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천진잉 베이징 시장에게 차례로 전달됐다.

4년 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중국(베이징)의 국기가 게양되면서 인수공연 '2022년 베이징에서 만나요'가 이어졌다. LED 조명으로 만들어진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 팬더 2마리가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바흐 IOC 위원장의 폐회사가 이어졌다. 바흐 위원장은 제법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수고했어요 평창, 자원봉사자 여러분 헌신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류스타 엑소도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카이의 독무대를 시작으로 사륜차를 타고 등장한 엑소 멤버들이 모두 모여 히트곡 '으르렁'을 열창했다.

LED볼로 표현된 눈꽃들이 성화를 향해 날아갔다. 17일 간 평창을 밝힌 성화가 꺼지는 순간이었다. '천재 DJ'라 불리는 네덜란드 출신 마틴 개릭스가 이끈 신나는 일렉트로닉 공연 '승리의 밤'과 함께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개회식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인면조도 등장했다. 그렇게 폐회식도 막을 내렸다.


2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열린 2018 평창올림픽 폐회식에서 '달항아리' 성화대에서 타오르던 성화가 꺼져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지난 9일 개막해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선수 2,920명이 열전을 펼쳤으며 역대 최다인 102개의 금메달이 치열한 경쟁 속에 각자 주인을 찾아갔다. 다음 동계올림픽은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2018.2.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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