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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6 13:05
‘세모자 성폭행 의혹사건' 어머니, 두 아이 양육권 지켰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53  

부산가정법원, 남편과 이혼도 받아들여



법원이 남편으로부터 수년간 가학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담은 일명 '세모자 성폭행 의혹 사건'의 피해 어머니의 양육권을 인정했다.

 

16일 부산가정법원 제1가사부(재판장 문준섭 부장판사)는 지난해 1심에서 패소한 '세모자 성폭행·성매매'의 남편 허 모(50)씨가 아내 이 모(여·45)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의 사건에 대한 항소를 법원이 기각했다.

    

재판부는 "제1심 판결은 정당해 피고의 항소는 이유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이씨와 허씨는 이혼하게 됐고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이씨가 가지게 됐다.

    

이 순간 가정법원 357호실에는 이 씨와 둘째 아들(13), 그리고 세모자를 응원하는 인터넷 카페 동호회 회원 10명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법정을 나온 이 씨는 "두 아들의 양육권을 지켜냈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씨와 둘째 아들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악몽을 꾸지 않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저는 죄를 받아도 상관없지만 두 아이는 어떻게든 지켜내고 싶어서 시작한 일입니다"며 "아이를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셨다.

    

둘째 아들은 "아빠랑 안 살고 엄마랑 같이 살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해맑게 웃었다.

    

이어 "아빠가 학교에 찾아와 납치를 할 것 같아서 학교를 1년 가까이 다니지 못하고 있는데 이제는 학교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씨는 현재 허씨 등을 상대로 경기·부산지방경찰청에 약사법 위반, 성폭행 등의 내용으로 17건의 고소를 한 상태다.

 
세모자 성폭행 의혹 사건은 지난달 22일 이 씨가 온라인 상에 '저는 더러운 여자이지만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세모자를 응원하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상처 많지만 아름다운 여자'에는 항소기각판결 소식을 접하고 축하한다는 응원의 글이 쉴 새 없이 올라오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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